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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1 17:56
남자 나이 30대를 넘어서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자세가...
 글쓴이 : 코리언파워
조회 : 2,285  

전에도 글을 작성한 바 있지만, 외국 생활에 대해 쓴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에 전 구태여 유흥업소를 찾아가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솔직히 돈 몇 만원, 몇십만원에 자기 치부를 드러내고 영업 행위를 하는 여자를 끌어안는다는 게 썩 좋은 느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다수 남성들이 혼자서 가는 경우도 있겠지만, 아주 흔하게 유흥업소를 드나드는 일이 남성 직장 동료들이나 거래처 사람들과 1차, 2차 술을 마시고 취기가 올라 자연스럽게 가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분위기에 유흥업소를 드나드는 남성들이 집안에 있는 아내나 또는 여친에게 양심적인 꺼리낌이 없는가?

많은 여성분들이 보시는데 공개적으로 한 글자 적을까요? 

단 한치의 양심의 거리낌이 없습니다.

오히려 아내에게, 여친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키득거릴 뿐입니다.

그 청춘 시절에 그토록 사랑했던 여자에게서, 지금의 아내에게 왜 그 사랑이 이렇게 식어버린 것일까요?

하지만 서구 유럽을 오고 갔을 때는 제가 아니는 남성들이 이러한 곳을 이용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습니다.

친하게 술을 마셔도 이런 곳을 유도하지 않고 매우 가정적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한국 남성은 Dog Baby이고, 서구 남성들은 Gentleman으로 보이실 겁니다.

뭐~ 제가 딸이 있다고 해도 Dog Baby 사위보다는 Gentleman 사위를 선호하겠지만, 우선 그 Dog Baby를 형성하는 Whore나 Slut 같은 여성들의 결혼관이 많은 문제점을 양성하는데 크게 일조합니다.

우리나라에 이 Whore나 Slut 같은 수준의 결혼관을 지닌 여성들 수두룩 합니다.

국내 들어와서 이런 여성관을 보면 솔직히 심한 구역질이 납니다.

물론 대한민국 남성들이 모두 올바른 인성자라고는 단정을 짓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군대 갔다와 대학 졸업한 20대 후반 남성이 어디서 집을 마련하고, 어떻게 자동차를 마련해서 결혼을 해야 하는지...

이 글을 보는 여성분들, 남자라면 결혼할 때 집과 차는 해와야지... 나는 신혼 살림만 장만하고 하는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남성은 어떻게 데이트 비용 다내고 그 짧은 시간에 집을 마련하고 자동차를 마련할까요?

여러분들의 집안의 남동생, 오빠 또는 앞으로 결혼해서 낳을 아들에게도 똑같은 기준을 제시하실 건가요?

좁은 반도에 태어나 겪을 경쟁을 다 헤치고 나와서 결국 결혼이라는 관문 앞에서는 남성들의 상당수가 부모님의 재산이나 집 담보 대출로 아들 녀석 장가 보내는데 부모 등골이 휘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그리고 또 회사에 들어가서 밤낮 없이 일하는 게 이 나라의 풍토입니다.

반면에 서구 사회는 남녀가 정말 동등하게 가정을 일굽니다.

결혼에 있어서 최우선된 사랑이 전제가 컸기에 작은 집에서 착실하게 일구고,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자립합니다.

이러니 그 사랑이 오래간다고 봅니다.

이러니 남편이 Gentleman으로 남을 수 밖에요.

또 아니러니한 모순을 보노라면 해외에서 서구 남성과 결혼한 여성들을 보면 이때는 또 서구 사상을 따라가 작은 월세집에서 잘도 시작하는 커플들 많습니다.

한국 남자들만이 봉일까요?

대한민국 현실 하에서 내가 집, 자동차 다 해오고, 아내한테 그 경제권마저 다 주는 나라에서 대한민국 남성들은 정말 불쌍한 일개미들입니다.

이들이 안지칠까요?

이런 아내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갈까요?

여러분들도 아들을 나으면 남편 등골 빼서 그 아들 장가가는데 아들 집과 자동차를 장만해주실 용기가 흔쾌히 있나요?

대한민국 남자들 30대를 넘어서면 많은 짐을 등에 지고 삽니다.

또 정말 한 여자를 만나 결혼하며 삶에 엄청난 본인과 가정의 희생을 하고들 합니다.

이건 퇴폐 결혼입니다.

사랑보다 돈에 눈이 먼...

구역질 나는 결혼.

그런 남자들, 30대 넘어서서 유일한 위안거리인 직장 동료, 거래처 직원들과의 자연스러운 술자리, 유흥가 출입에 있어 아내에 대한 양심의 가책이 있으신 분들 제 주변에서는 한분도 못보았습니다.

그 만큼 남자들의 진액을 족족 빨려먹다시피 한 데이트부터 결혼까지의 지금의 퇴폐 결혼관에 남성들이 결혼하면서 어느새 사랑이 식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내 남자가 나에게 모든 것을 다하고 늘 나만을 생각하고 사랑해줘야 한다?

이건 이기주의의 극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에도 글을 쓴 바 있습니다.

대한민국 미혼 남성들이여, 결혼을 할 때가 된 나이면 꼭 국내 여자만 보지말고 다른 나라 여자들도 고려하라구요.

정말 돈보다 사랑을 우선시한 여성들 많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 결혼식은 무슨 사채업자 딸래미를 만나 붕어빵 찍어내듯 틀에 맞춰진 숨막힌 인생사라 봅니다.

성매매보다 더 역겨운 것은 대한민국의 결혼관입니다.

우리 남자들도 오지랍 넓게 천한 마인드의 여성관을 사랑하지 말고 좀 사람다운 여성들을 아내로 맞이합시다.

나의 결혼으로 부모의 등골을 빼서는 안됩니다.

이렇게 준비한 결혼 아침밤도 못얻어먹고 다니는 남자가 60%나 되는 애석한 나라입니다.

제 말이 과격한 부분이 있었다면 마무리 차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지금 결혼관은 정말 구역질 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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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툭튀 17-06-11 18:06
   
그냥 어그로일까요,. 밑에 괜히 먹이를 주었나 봅니다.
검은마음 17-06-11 18:08
   
에헤이 결혼이 성매매보다 더 역겹다니요. ㅋㅋ
적어도 한국 여자들에겐 결혼이라 쓰고 성매매라고 읽는게 맞는말일겁니다 ㅋㅋ
아이구두야 17-06-11 18:09
   
글쎄요
나 또한 이제 40대고 그런 상황 많이 봤지만 결론은 케바케란 거죠
저 같은 경우는 술집에 가는 사람들 많이 못봤어요
딱 고정적으로 가는 사람들만 가지 대부분의 유부남들은 2차 같은곳 잘 안가죠
오히려 서구에서 그런게 적다 말하셨는데 오히려 외국쪽이 그런 갈등은 더 심한걸로 알고 있음
     
코리언파워 17-06-11 18:12
   
우리나라에서는 남자들이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노래방이나 그런 유흥주점에 가는 행위는 어쩔 수 없는 일의 연장으로 보는 케이스로 참 재미난 게 이걸 또 이해하는 아내들이 많습니다.
자고 들어오지 않는 한 말입니다.
즉, 돈을 벌기 위한 수단, 회사 일에 관련된 유흥가 출입은 참 용인한다는 점입니다.

서구 사회는 애시당초 이런 문화 자체를 인정하지 않죠.
즉, 이혼 사유가 된다고 익히 들어알고 있습니다.
그게 아무리 업무의 연장이든 회사 일이라도 말입니다.

전 후자가 당연하다 봅니다.
winston 17-06-11 18:10
   
내가 지금 결혼적령기 혹은 조금 지난 나이라면..
그런데 아직 애인이 없거나 없을 확률이 더 많을거 같은 생각이 든다면...

무조건 해외로 타겟을 돌리겠음.  나라 안따지고..
znxhtm 17-06-11 18:14
   
세상이 전부 '사랑과 전쟁' 같진 않아요 ㅋ
파키즈 17-06-11 18:17
   
흠.. 저도 내년이면 이제 마흔으로 올라가는데..
전 유흥업소를 다니지 않습니다..
주변에도 유흥업소 가는 사람들을 혐오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물론 가는사람이 아예 없다고는 말 못하지만.. 술마시면 가는 애들이 있더군요..
집에 와이프가 있어도 가는 애들도 물론 있구요...
그놈은 일의 연장으로 가는게 아니고 그냥 술먹으면 자연스럽게 주점을 가더군요..
그리고 가는걸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구요.
"남자는 이런데 좀 가고 그래야 되는거 아닙니까 형님.." << 이런식으로..
그러다보니 주변에는 그런사람들이 모이고 끼리끼리 모이더군요.. ;;
     
아이구두야 17-06-11 18:29
   
맞아요
실제로 남자는 군대가면 다 성매매 해본다, 혹은 술집가면 2차 간다 하는 소린 어릴때부터
많이 들었지만 나이들고 실제로 내가 보고 겪은건 그런 말 하는 사람들만 그런걸 즐긴다는거죠
그냥 즐기면 남이니 상관없지만 "남자가 이정도는 해야지" 하면서 주변 사람까지 끌고 가려
하고, 마치 이런걸 해야지 진짜 남자다 하는 생각을 피력하는게 문제죠
보통 유부남들은 그런 생각 안하죠
          
코리언파워 17-06-11 18:33
   
남자라면 하는 생각이 그만큼 아내에 대한 사랑, 존중, 가치나 위상이 결혼 초기보다 많이 사그러진 겁니다.
어느새 그런 현실에 많은 사람들이 익숙해져가는 그런 모습이 가히 좋은 모습은 아니죠.
애석하지만 말입니다.
강운 17-06-11 18:22
   
이것도 어떻게 사람 차이라고 봐야 할거 같은데요 죄책감 뭐 떠나서
끼리끼리 논다고 하는말이 괜히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위에 제시한 서양 남자하고 결혼한 한국 여성이 월세집 사는건 그 여성이 그런 마인드라서 그런거죠
한국 남자가 봉이라는게 그건 그렇게 남자들도 그런식으로 인식하게 했다는것도 알아야죠
무조건 여자가 잘못있다고 하는건 아니라고 보고요 부당한 인식이 되면 거기서 강하게 말할줄도 알아야 한다고보고 거절 할줄도 알아야 한다고 보네요 여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일부러 호구 같이 돈쓰는 남자들도 생각해봐야죠?
안빈낙도 17-06-11 18:28
   
주변에 그런 사람들 밖에 없다면... 제대로 된 친구분들을 사귀시길 바랍니다.
     
코리언파워 17-06-11 18:30
   
제대로 된 친구들이 님에게 밀리지 않을 정도로 많다 자부합니다.
특히 전문직 종사자들로 자수성가한 친구들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친구를 말한 것으로 보이십니까?
물질을 강요하는 여성관들의 결혼관을 말한 겁니다.
          
안빈낙도 17-06-11 18:42
   
전문직 종사자로 자수성가한게 제대로된 친구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님의 제대로 된 친구의 기준이 자수성가에 양심의 거리낌이 없는 그런 사람들이라면 뭐... 제 기준과는 다르지만 그건 또 그거대로 존중합니다. 더불어 저한테 안 밀린다니 다행이군요. 무슨 논리와 추론 과정을 거쳐 그런 얘기를 하셨는지만 모르겠지만... 뭐 순간 발끈해서 쓰신거라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코리언파워 17-06-11 18:51
   
님의 딴지에 오류를 말씀 드릴까요?
제 친구가, 전문직 친구들이 다 거기를 즐긴다고 성급한 일반화 오류를 범했던가요?
거기에 가는 부류들을 대고 말씀 드린 겁니다.
혼자 성급한 일반화 오류로 단정하시고 제 글의 문자 하나하나 토시 달기입니까?
                    
안빈낙도 17-06-11 18:53
   
한치의 거림낌이 있니 없니 하면서 일반화 오류를 범하고 있는건 저인가요? 님인가요?
                         
코리언파워 17-06-11 18:56
   
언어 영역이 안되시는군요.
이런 부류들 꼭 있죠.
말꼬리 혼자 이상하게 물고 시비거는 부류들 말입니다.

학교 다니실 때 공부 못하셨죠?
특히 언어 영역.
저도 유흥가 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글을 작성했지만, 또 제 친구들이 다닌다는 증거를 위 내용에서 찾아보세요.
어디에다 제가 적었나요?
그리고 님은 언어에 있어서 주장을 위한 강조를 정말 이해를 못하시는듯 싶군요.

평소 말꼬리 잡고 늘어지시는 게 취미세요?
어디 이론적인 답변 부탁합니다.
                         
안빈낙도 17-06-11 19:03
   
그럼 님 혼자만의 경험 뿐으로 유흥업소를 드나드는 남성'들'이라고 표현하면 안 되죠. 언어영역은 님이 더 못하시는 거 같은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강조라고 우길만한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요? 님이 단호하게 모든 남성들이 그러하듯이 말하길래 뭐 설문조사라도 했을리는 만무하고, 주변이나 자신의 경험이라고 생각해서 제대로 된 친구 어쩌구 제가 헛소리 하긴 했는데 그게 님 혼자만의 뇌내 망상일줄은 몰랐습니다. 그 부분은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말꼬리는 님 혼자 발끈해서 잡고 있는 거 같은데 이거 역시 뭐 좀 아픈 사람 같으니 그냥 넘어가도록 할게요.
토끼승우 17-06-11 18:28
   
파는사람 = 사는사람  똑같아여♥

여쵸사이트에서 파는사람 욕 엄청하구 사는사람 둘다 욕하구 시려해여>ㅅ<

페미나치, 메x  들 논리만 남쟈쟐못이라구 하구 남쟈까져~ ㅋㅋ


그리구 호빠도 잇져~♥호빠가는건 안까는게 신기하녜여ㅋㅋ
     
winston 17-06-11 18:47
   
다 그러면서 흘러가는대로 사는게 인생임.
뭐 딴나라랑 굳이 비교하고 자시고 할거없음.

오케이?
          
토끼승우 17-06-11 19:02
   
공평하지않잖아여'ㅅ' 똑같은건뎨 남쟈만 까니까 문제인거져>ㅅ<힝♥
말좀해도 17-06-11 19:08
   
밑에 글까지는 어느정도 성에 대한 인식도 그렇고 공감했는데
이 글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공감이 안되네요.
서로 손가락질 하며 저울질 한다는 건 윗 분들 말처럼 '어그로'밖에 안되요.
이 글을 보고나니 님이 쓴 바로 전 글에 했던 공감이 후회로 밀려오려고 하네요.
HHH3 17-06-11 19:20
   
서구 어디요?
그냥 서구라고 하면 아 그렇구나 해요?
그리고 유흥업소의 수요가 적으면 불륜이 그것을 대체합니다.
어디 수박 겉만 할짝할짝 하고서 이야 달구나 하고 계실까

글고 남자는 가서 x물이나 좀 빼고 오는것이지만
여자는 뒤나면 남편 자식 다 버리고 날르는게 바로 님이 말하는 여자요.
자식 데리고 외국 유학가서 양놈x맛 들려서 불쌍한 기러기남편 버리고 알콜마약중독자에게 자식까지 같이
인생 내던져 버리는게 여자요.
동남아가서 섹스관광에 여념이 없는게 나이먹은 여편네들이요.
신앙생활에 충실하다 그만 하나님의 애를 배 버리는게 여자요.
알갔니?
이 2렙 어그로야.
자비스런 17-06-11 19:33
   
그냥 끼리 끼리 모이죠. 
유흥업소에 관심있는 사람은 소수임.

성진국 일본만해도 34세까지 성경험 없는 비율이
남성은 42%
여성은 44% 정도임.

한국에서 유흥업소가서 더럽게 노는 남성은 %로 보면 상당히 소수란 얘기

끼리 끼리 어울리다보니  한국 남자들은 모두 유흥업소 출입하는거 같지?  그치?
예수님a 17-06-11 21:01
   
글쎄요 다들 본인입장에서 소수다 다수다 말할수없을거같고,, 본인과 본인의 경험이 항상 스탠다드하다고 전제하는게 조금 무리가 있다 봅니다. 다만, 음지화되어있는 성매매시장규모를 제대로 확인하신다면,, 기껏해야 가는사람만 가고 소수문화라 치부할수는 없을겁니다..  겉으로는 안그런척해도 사실 적지않은 남성들이 이용하고 있는건 팩트라고 생각합니다. 이 음지화되어있는걸 정책적으로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할것인지는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도덕적으로 접근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네요. 일부일처제가 확립된지는 인류의 역사에서 극히 짧은 시간이고, 그것이 만고불변의 절대진리라 보지는 않습니다.
호태천황 17-06-11 21:37
   
결혼은 주관적인 경험에서 오는 관념의 차이로 그 성격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죠.
저의 경우는 아주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