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사제폭탄 용의자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13일 오후 8시쯤 이날 오전에 연세대에서 사제폭탄을 보내 교수 1명을 부상시킨 용의자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부상당한 교수가 속한 학과의 대학원생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서울 서대문경찰서로 압송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4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제1공학관 4층에 있는 기계공학과 김모 교수(46)의 연구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폭발 사고로 김 교수는 목에 1도, 가슴과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연세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KBS 뉴스속보] 경찰 "긴급체포한 대학원생 용의자 범행 자백"

[속보] 경찰 “긴급체포한 대학원생 용의자 범행 자백”

저 친구는 인생 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