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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4 14:12
교사가 6학년 아이 휴게소에 두고간 사건
 글쓴이 : Assa
조회 : 2,568  

http://m.news.nate.com/View/20170614n11962

 님들은 어케 생각하십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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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ton 17-06-14 14:18
   
교사대처에 무리가 없음.
한명의 교사가 같이 휴게소에 남아 부모에게 인계후
택시타고 합류하는 방법은 어땠을까 함.
레지 17-06-14 14:21
   
허참...
북극고옴 17-06-14 15:15
   
일단 휴게소에서 보호자없이 방치가 큰 문제임
레테르 17-06-14 15:16
   
교사가 어찌됐든 방치하고 간건 잘못이라 생각하네요. 본인이 6학년 인솔교사라 안된다면 다른 교사랑 합의보고 한 명을 같이 남겼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감당 안될거면 아예 아이를 두고 가지 말던가요.
ficialmist 17-06-14 15:33
   
요즘은 어린 학생들 실종 잘 안되나보죠?? 벌써 그런 좋은 시절이 왔나??
정말 저 선생은 무책임하게 애를 내버려둔것 같은데..

초등학생한테 인솔이 필요한게 어디 비행 못하게 막으러 가는줄 아시나..
퀄리티 17-06-14 15:39
   
학부모가 왜 혼자 내버려뒀냐고 따진걸로 봐서...
방치한걸로 처벌은 못면할듯
솔직히 17-06-14 15:53
   
유치원 생도 아니고 초등학교 6학년 인데,
인솔교사가 같이 있어줘야 할 필요가 있나?

게다가 애가 장염에 걸렸으면 병원엘 먼저 보내야지.

부모가 이해가 안되네요.
별명없음 17-06-14 15:59
   
기사보니까 대처 방법이 없었구만...

버스를 세워서 볼일을 보게 하는게 최선이었겠지만
운전기사가 2차 사고 가능성 때문에 거부한것도 당연하고...

그 상황에서는
버스 안에서 해결하는 수밖에 없었고,

학생이 수치심에 내리겠다고 한거고
학생 하나가 내린다고 해서 교사가 그 학생 하나 돌본다고 남아버리면
반대로 그 교사가 담당하는 나머지 학생들은 책임자가 없어지는것임..

그 상황에서
나머지 학생들만 타고간 버스가 사고가 나거나,
현장 학습에 도착해서 학생들 중누군가 사고나면
누가 책임지는 줄 암? 휴게소에 남은 교사가 책임져야 됨...

학생 혼자 남길수도 없고
인솔 교사 없이 나머지 애들을 현장 학습에 보낼수도 없는데..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에서
단체 행동으로 같은 반 아이들과 함께 전부 휴게소에서 기다리게 했으면
나머지 학생들 학부모가 자기 아이들 현장 학습 망쳤다며 교사 징계 요구했을껄... ㅉ
덤으로 그 학생은 이후로 왕따 당했을 가능성도 크고.. 너 때문에 현장 학습 못갔다고....

저런 문제 없으려면
외부로 나가는 한 학급에는 교사를 두명씩 붙여야 됨.. 정담임, 부담임
그런데 그렇게 하는 학교도 없을뿐더러 교사도 모자람..

수치상으론 똑같아 보여도...
학생 15명당 교사 1명 붙여서 관리시키는거랑..
학생 30명에 교사 2명 붙여서 보내는거랑 실제로는 크게 차이가 난다는거..
후자가 훨씬 대처능력에서 유리함...

이건 교육부든 교육청이든 지침으로 마련해야 됨..
학급 단위로 외부 현장 학습등을 갈때는 교사 2인 이상이 인솔하도록...
     
강철의거인 17-06-14 20:00
   
이게 정답
shvv 17-06-14 16:27
   
버스1대에 1반이 타고 담임교사 1명이 인솔하는 방식일텐데
여유교사가 없을수도 있죠.
중등과 달리 초등은 담임이 아닌 교사가 거의 없죠
비오는새벽 17-06-14 22:16
   
6학년에 여학생이었으면 충분히 수치감을 느낄 나이긴 한데, 이런 일을 공론화를해서 해임까지 갈 일은 아닌듯..
더구나 그냥 방치한게 아니고 휴게소 관리하시는 분에게 학생을 맡겼고, 가는 도중 계속 통화를 했다는 점을 보면 인솔 교사에게 책임을 묻긴 힘든듯
gaevew 17-06-14 22:28
   
알고보니 교사 2명  있었다고 하던데....
황미영 17-06-14 23:07
   
6학년 여자아이면 사춘기인데 버스에서 똥 쌌으면 수치심 대단했을듯 ㄷㄷ
라그나돈 17-06-15 01:22
   
교사의 자질 부족  이라고 생각합니다.
앙투 17-06-15 08:09
   
아이의 엄마는 무슨 생각으로 이일을 문제 삼았을까?
1. 아동인권보호에대한 세간의 관심을 환기 시키고 세세한 보호에 신경쓰게 하기 위해서.
2. 선생의 대처에 마음이 상한 부분이 있어서? "도대체 아프면 오지 말라는 데 왜 왔어 하며" 질책의 눈빛을 보냈다거나. 다른 사람들은 느낄 수 없는데 해당 아이만 알아 챈.
3. 선생님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조용히 사과받으려 했는데 선생님이 거절해서?

선생님이 직위 해제 되고 사람들의 입에 올랐으니 부모는 자신이 원하는 걸 이루었다고 생각할까?
아픈 아이를 현장학습에 보낸 것도 그렇고... 어떤 사후 대처가 아이의 상처를 보호할 수 있는지 더 생각해야 하지 않았을까?
학부모의 자질이 부족한 건 아닐까?
앙투 17-06-15 08:29
   
이랬으면 어땠을까?
아픈 아이를 현장학습에 보낸것에 대해서 아이에게 미안해하며 아픈 자신의 아이를 도와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아이가 많이 아팠다며 도움에대해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그러면 아이가 좀 더 자존감을 회복하지 않았을까? 그렇게 했나?  혼자 생각해 봅니다.
영웅불세출 17-06-15 11:25
   
기사를 전체적으로 다 읽어 본 결과
현장 체험인솔교사는 달리 방법이 없었을 것으로 판단됨(물론 제한된 정보만으로 판단한다는 것에 무리는 있을 수 있음)
고속도로 휴게소의 관리사무실 등이 있었다면 거기에 보호를 요청하고 간 사실만 있다면 전혀 문제없어 보임
이런 일로 처벌 받으면 학교 교사와 학생들간의 사제관계는 점점 더 사무적이고 책임회피적으로 변질 될 수 밖에 없음. 아무리 강해도 주의나 경고 정도에서 그쳤으면 좋겠음
(그 학생의 부모도 똘끼가 느껴짐. 오죽하면 나머지 학부모들이 탄원서를 넣겠나)
라케시스 17-06-16 11:17
   
사건 발생 이후에 처리할때 휴게소 직원에게 잘 말해서 관리 맡겨두고 나왔다 들었습니다
부모에게도 자초지종 설명 다 하고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인지시켰다 하더군요
교사의 행동에 잘못된 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다른차는 휴게소 안들리고 전부 다 갈길 갔을테고 해당 차량만 휴게소로 빠졌을텐데
교사가 같이 남아있었어야 한다는 주장을 펴는 사람들은
그럼 나머지 학생들은 어찌해야된다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공짜쿠폰 17-06-16 15:24
   
저 교사 징계절차에서 잘 변소해서 아무런 잘못이 없는 것으로 결론나면

저 교사가 저 부모를 무고죄로 고소를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