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 체제가 자리 잡힌다는건 스마트 그리드가 자리잡힌다는 겁니다.
애초에 친환경 발전은 태양광, 풍력, 수력정도고 바이오는 너무 미세해서 빼고..
풍력과 수력 모두 발전량 자체가 낮거나 조건이 까다롭죠. 바람이 계속 부는곳도 드물고.. 그 발전량도 기대가 힘들죠.
반면에 태양은 그나마 시간되면 뜨고 집니다. 그래서 신재생발전중 태양광발전이 제일 성장해온거고요.
전국적으로 태양광발전 체제가 잡히면 낮에 태양광발전량은 생각보다 어마어마합니다.
낮에 생산해서 공급하고 그 전기로 수소 만들어서 해져서 태양광발전 안되면 그 수소를 연료전지를 통해 발전하는거죠. 그게 스마트그리드죠. 세상 바뀌는데 10년 뚝딱 이거 아닙니다. 30-40년 걸립니다. 원전 운영하면서 수명 된거 폐쇄 하면서 전환하다보면 자연스레 바뀝니다.
태양광 발전의 효율은 생각보다 안 어마어마해요. 시설용량에 비해 유효용량이 7분의 1에서 5분의 1정도에 불과합니다. 비슷한 시설건설비로 LNG를 개질기로 수소변환해 발전하는 연료전지쪽이 훨씬 효율이 높을 지경입니다.(특히 우리나라처럼 지가가 비싼 동네는 태양광은 그냥 답이 없습니다.)
태양광 효율은 최근 생산되는건 30%에서 잘나와야 40%인데 이번에 유기물 태양광 패널도 개발되어 기존보다 훨씬 싸고 효율도 평균 40%라 각광받고 있습니다. 태양광은 지금처럼 발전소 처럼 설치할게 아니라 건물 옥상이나 이미 개발되어있고 보급도 되고있는 유리로된 태양광패널도 있어서 고층건물 유리를 전부 태양광패널로 도배할수도 있죠. 어차피 최대 50년 바라보고 하는 사업이고 기술은 꾸준히 발전중이라 장기적으로 기술적 부담은 크게 없습니다.
태양광발전은 지금처럼 빈 땅을 사서 발전소 형식으로 지을게 아니라 양지가 드는 모든 건물 옥상에 태양광 설치해서 전력을 생산하면 그 생산량 무시 못합니다. 이미 독일만 해도 한낮에 가정용전력 50%를 충당하니까요. 다만 아직 스마트그리드 체제가 없어서 조루마냥 해지면 0가 된다는게 문제긴 하죠. 독일도 앞으로 그리드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으니 두고볼 일입니다.
우리나라 전력수요를 충당하려면 국토면적의 6%를 태양광 패널로 도배해야한다고 하는데 말이 6%지 실제 필요 면적은 어마어마 한거죠. 이걸 빈땅에 해도되지만 땅값이 문제라면 햇빛드는 놀고 있는 건물 옥상에 설치하면 가능합니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의 저장기술도 의미가 있지만 궁극적으로 생산과 판매도 개인화된다는 점에서 건물이 발전소가 된다는것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당장 태양광으로 전부 대체도 못하고 친환경만 고집할수도 없어서 화력발전이든 원자력발전이든 같이 갈수밖에 없고 다른 다양한 발전체제들도 달라들어야죠.
당시 전력수요예측을 못한건 맞는말이긴 합니다.
그당시 총 설비로 놓고 전력예비율계산한것을 공급예비율로 착각해서 일어난 일이죠.
제대로 예측했다면 미리 발전기를 추가투입하던지 정기보수 발전기를 빼지 않았던지 했었겠죠.
근데 이부분 알면 아시는거 아닌가요? 발전을 100%로 풀가동하지 못한다는걸?
애초에 그당시 한자릿수대이던 전력예비율을 급증하는 수요량을 따라가기위해 그이후로 급하게 원전과 LNG등의 화력발전을 추가해서 지금 간신히 10%이상의 전력예비율을 만들었는데 원전빠진자리를 화력발전같은걸 100% 풀가동해서 충분히 메꾼다구요??
아무리 봐도 말이 안되네요.
원전은 절대 싸고 안전한 에너지가 아닙니다.
사후비용과 기간이 무지막하죠,,
후쿠시마 사태를 보고도 남의일같은 가보군요,
우리처럼 땅도 작고 좁은곳에 멜트다운 돼면 도망갈곳도 없네요
아.원전 고집하는 잘사는분들이야 다른나라로 이민이라도 가면 돼겠군요
수명지난건 이제부터 폐기하는게 맞고, 더이상 안늘리는게 맞죠
원전이 당장은 쌀꺼 같아도 폐기비용과 기간이 무지막합니다.우리 후손들 피빨아먹으면서 운영하는거죠 솔직히.언젠가 수명 끝나는 원전들 후손 새대에서 막대한 비용과 기간을 소모해가며 처리해야하니
전쟁이나,지진.해일 같이 대규모 재해시 멜트 다운 가능성도있고요.가능성있는거 자체만으로도 위험한겁니다
님들과 우리와 우리후손들이 살아갈 땅입니다
가장 바보같은 소리를 들어보네요.
원전 다 올스톱시키면, 당장 방송국도 안돌아갑니다.
거대한 산업공장을 가진곳들 역시 마찬가지고..
그리고, 원전(원자력발전소)은 큰 사고만 없다면 가장 친환경적인 전기생산방법입니다.
화력은 발전가동중에도 친환경적이지 못한 발전방법이고요.
결정적으로 전기생산량과 효율을 다른 방식의 발전이 원전을 따라가지 못해요.
원전이 무조건 나쁘다라고만 할게 아니라, 원전이 단점이 있으면 기술적으로 보완해서 나아가고, 원전을 대체할 발전기술과 능력을 확보시켜나간연후에..원전폐쇄의 방향으로 가는게 맞는것이지.
가장 친환경적인 전기생산 방법이라고요?
우리나라는 폐연료봉 재처리를 못합니다.미국이 핵재처리 시설 허용안하죠.
그래서 사용다한 고준위방사능 폐기물을 방사능 처리장에 보관하는데 오는20년도쯤이면 포화상태라고들 하죠
다음 후보지는 국회에 논의조차 안돼고있는 상태고. 어느지역으로 결정돼도.그지역 주민들 가만히 안있을게 뻔합니다.깜깜 한 상태입니다 이미 발등에 불이 떨어졌어요..님집 부근에 들어선다고 생각해보세요.
원전이 과연 친환경일까요?나는 후쿠시마 보면 겁나네요.그리고 누가 당장 원전 전부 없애자고 하나요?
최소한의 안전을 위해서 수명이 넘은건 폐기 하는게 맞죠. 점진적으로 대안을 마련해서 원전을 현상 유지를 하거나 점차적으로 시간을 두면서 축소 시킨다는거지 누가 당장 모든 원전을 없애자는겁니까?
전기를 만드는 과정과 방식이 가장 친환경적이다..라는 뜻입니다.
전기를 만들고 난 이후의 찌꺼기는 당연히 친환경과는 거리가 멀죠..그건 화력도 마찬가지고요.
문제는 그런게 아니라, 원전폐쇄를 대대적으로 천명할정도의 시기는 아니라는것입니다.
원전폐쇄를 하고 그것을 대체할려면, 가야할 길이 까마득합니다.
원전을 대체할 에너지발전능력과 기술이 가시권에 들어올떄에나 폐쇄라는것을 말할 단계이고 실행할 단계이지..현 시점에서의 기술과 능력으로는 불가해요.
그래서 그냥, 구호만 툭 던져놓았다고 하는것입니다. 아무런 대체방안 없이요.
고리 1호기 같은 원전은 폐쇄해도 큰 지장이 없고 또한 폐쇄할수 밖에 없지만, 사람들에게 무작정 원전은 나쁜거다..라는 인식을 심어주는것도 좋은방법이 아닙니다.
작성일 : 17-06-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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