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본문에 밝히고 싶은건 우리나라가 '핵'에 대한 인식을 조금 바꿔보면 어떨가 싶어요.
논란의 여지가 충분이 있는 내용인데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언론에선 핵에 대해 꽤 비관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전 솔직히 이게 이해가 잘 안돼요..
우리는 '핵'이란 외교적 카드를 어디에 어떻게 잘 사용할 지 모르는거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우리가 핵을 가진다면 세계로부터 경제적 재제가 있는건 당연한 일 일텐데요,
하지만 전 비관적으로만 보지 않거든요.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최빈국이였으며
원조 받은 나라에서 지금은 원조를 주는 나라로 성장해 왔습니다.
세계에서도 무시못할 기술과 인적자원을 가진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및 타국가에서도 자신들의 큰 손해를 보면서까지 경제적 재제가 그리 오래 갈거라 생각치 않아요.
단순한 예로 미국이 이란에게 재제를 가했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고
이란은 핵을 좋은 협상 카드로 적절히 사용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핵 기술을 수출하는 몇 안되는 국가이며
마음만 먹으면 6개월~1년 안에 핵무기를 개발 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주변국은(중국, 북한, 러시아) 핵을 보유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핵을 가지면 오히려 한반도 긴장을 부추긴다 라는 주장과
반대로 중국과 북한을 압박함으로써 오히려 억제 효과를 가지고 온다라는 두가지 주장이 대립하고 있는데요.
전 두번째 주장에 무게를 좀 더 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외교적인 유리한 고지에 서기 위해서는 꼭 핵무기가 아니여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그에 상응하는 군사기술이나 군 설비를 미국에게 요구 하거나
중요한 외교적 전략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고 보는데 여러분들 의견은 어떤가요?
이 글을 보시면 몇몇 분들께서 제게 공격적이거나 감정적으로 비난할거 같기도 하지만
저의 부족한 부분이나 제가 잘 못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면
여러분들을 통해 알고 배워가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덧붙이자면 단순한 의견교환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드리고 공격적이지 않으셨으면 해요.
많은 의견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