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에 대해서 식품 대기업들이 퍼트린 말 고대로 믿는 분들 계신데요,
MSG가 천연재료에서 뽑은 것이라서 안전하다고 어디서 대충 들은 말로 주장하시는데요,
그럼 정제염은 화학물질에서 뽑은 새롭게 짠맛을 내는 물질인가요?ㅎㅎ
정제염은 FDA에서 먹으면 병걸린다고 규제하나요? 안정성 검사 안 되었나요?
식품에 대한 좋고 나쁜 기준이 뭔가요? 대기업들이 일부 기관과 결탁해서
인공조미료에 대한 인식을 긍정화시킨다고 퍼트려놓은 말을
그대로 믿고 신봉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네, 먹어도 안전해요. 죽지는 않아요.
정제염도 먹어도 안전해요. 죽지 않아요. 정제염도 소금이예요.
어디 화학재료에서 뽑아낸 새로운 물질 아니예요. 같이 많이 많이 드세요.
한 달에 꼴랑 만원 정도만 더 투자하면 천연조미료 먹을 수 있는데,
그게 아까워서 MSG와 정제염으로 떡칠한 조미료 먹겠다면 그걸 누가 말려요...
MSG가장 많이 쓰는 나라가 한국,일본,중국입니다.
한국은 지금 10~20대 자녀를 둔 부모 세대들까지 MSG가 뭔지도 모르고 정말 무지하게 먹어댔습니다.
일본은 원래 무식할 정도로 먹고요. 중국은 뭐 통계도 안나오는 국가라...
매일 집에서 조리해서 먹는 음식이 많은 한국과 일본 특성 상, MSG 소비율이 후덜덜합니다.
유독 한국과 일본, 중국에는 아토피 환자가 많죠. 아토피는 충추신경계와도 연관된 질병입니다.
인공조미료에 대해 의학자들은 충추신경계 손상과 유전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가공하여 만든 인공화학조미료가 인체의 특성에 따라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사실 아무도 장기적으로 연구한 적 없습니다.
화학자들은 단순 화학적 기준으로 문제를 찾을 수 없다하고, 의학자들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경고하곤합니다.
단기적인 실험에서 어떤 위해 요소도 찾지 못했다고 장기복용해도 안전할거라 믿는 그 믿음은
대체 어디서 나온 것인가요? FDA인가요? ㅎㅎ FDA에서 인증하면 다 완벽해지나요?
아깝게 천일염 같은 소금은 왜 사서드세요. 비용도 아낄겸 정제염 쓰세요.
비용은 수십배 이상 절감될거예요.
아무도 장기적으로 인공조미료에 대해 실험한 기관이 없습니다.
FDA나 식품의학청도 원론적으로 성분섭취에 대한 단기 실험에서 위해요소를 찾지 못했다고 한 것이고요.
또한 MSG가 위험한 게 MSG는 혼자만 들어가지 않아요. 절대로!
MSG들어가는 식품에는 친적들 줄줄이 달고 들어갑니다. 성분표 읽어보세요.
단독적으로 MSG하나만 들어가는 경우는 0.1%도 없을겁니다.
일단 MSG가 들어간다하면 관련 화학조미료들도 같이 딸려서 들어갑니다.
이것들이 다 섞였을 때의 칵테일효과 또한 아무도 연구한 적 없습니다.
장기복용에 대한 위해성에 대해서 어느 기관에서도 연구된 바가 없습니다.
다만 msg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한국, 일본... msg 복용이 시작된 이후,
몇 세대만에 아토피 환자가 엄청나게 급증했습니다.
의학자들이 괜히 중추신경계 관련 손상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아토피 환자들 msg 먹여 놓으면 그날 잠도 못잘 정도로 고생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msg를 장기복용 시키면 100이면 100 거의 다 극단적으로 증세가 악화됩니다.
업계를 대표하는 기관들, 업계와 연관된 기관들의 말은 믿으면서,
MSG에 대해 경고하는 의학자들의 말은 안 믿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끔 한두번 먹는 것이야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식탁 특성 상, 매일 매끼 먹게 됩니다.
천연조미료 먹는 것 고작 만원정도의 추가 비용 밖에 안 들어요 한달에.
보통 인공조미료 첨가한 것들은 용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5천원쯤 합니다.
여기에 만원만 더 추가하면 천연조미료 제품 쓸 수 있어요.
가족의 식탁을 책임지는 주부분들은(남자든, 여자든) 심각하게 고민 잘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전문가 대담 하나 퍼오죠. MSG 찬성 글은 많이들 요즘 퍼져있어서 읽어보셨을테니...
손미경;
계속 지금 조미료가 화학조미료가 천연조미료인 것처럼 이야기하시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 거죠. 저희는 MSG는 천연조미료가 아니고 화학조미료이기 때문에 위험하고 그래서 섭취를 가능한 줄여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천연과 화학의 차이가 어떻게 벌어지는 건가요?
손미경;
아, 천연조미료라는 것은 우리가 주방에서 요리 할 때 다시마라든지 멸치로 육수를 내잖아요. 그런 것들은 우리가 천연적으로 천연재료에서 우리가 육수를 얻는 거고요. 화학조미료라고 하는 것은 보통 사탕수수나 이런 데서 발효시켜서 만들기 때문에 재료, 원재료가 천연이기 때문에 MSG도 천연이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 과정을 보면 그렇지 않죠. 발효는 맞지만, 같은 발효이기는 하지만 결과물이 같지는 않거든요. 예를 들면 발효시킨 메주나 이런 것하고 MSG는 같지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사탕수수를 발효해서 정제한 후 보통 글루탐산을 뽑아내고 여기에다가 수산화나트륨을 첨가해서 화학반응을 일으키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먹는 고순도의 MSG 즉, 글루탐산나트륨을 만들어내는데요. 그러니까 이런 고순도의 MSG라는 것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보통 식품은 복합체이기 때문에 아까 말씀하신 땅콩이나 고등어나 복숭아 이런 것들은 천연재료에서 오는 복합체이기 때문에 한 가지 물질만 이루어있지 않아요. 그런데 문제는 화학조미료라는 것은 단일물질 글루탐산나트륨이라는 한 가지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고순도의 MSG가 그러니까 당연히 우리가 보통 만드는 육수 속에 있는 글루탐산하고 다를 수밖에 없죠.
앵커;
그런데 MSG의 유해성, 이것을 어느 나라나 다 연구해보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미얀마 한 나라만 제외하고는 어느 나라, 유럽이건 미국이건 일본이건 다 안전한 조미료다 해서 인정하는 것은 왜 그렇습니까?
손미경;
그것은 잘못 알고 있고요. 지금 말씀하신 것은 제가 설명을 좀 부족한데 발효는 맞지만 발효과정 중에 화학적인 과정을 거쳐서 고순도의 MSG를 뽑아내거든요. 이것은 다른 영양 성분이 결합되어 있는 자연상태와는 너무나 다르고요. 우리가 이런 단일 물질을 화학조미료인 고순도 MSG를 단일물질로 존재하기 때문에 이것을 우리가 다량으로 섭취를 하게 되면 혈액 속에 그게 확 올라가게 되요. 그래서 어떤 사람에게는 이것들이 중추신경계를 손상시키기도 하거든요. 그러니까 보통 화학자들은 이게 그 성분자체에서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이것은 MSG는 특히 중추신경계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다른 차원에서 접근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특정 성분만 추출해서 먹으면 몸에 안 좋을 수 있다는 말씀이군요.
손미경;
그렇죠.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세계적으로 미얀마만 금지되어 있다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사실은 일본은 MSG 원조생산국이고요. 또 유럽이나 미국은 우리나라랑 식습관, 식음료 문화가 다릅니다. 그래서 우리 아시아 국가와는 다른 식문화로써 보통은 주방에 우리나라만큼 MSG를 사용하지 않아요. 그래서 그 사람들이 그것의 다른 면, 중국음식 증후군이라고 하죠. 그런 것도 알아챈 것이거든요.
앵커;
아니, 제 질문은요. 많이 쓰느냐 아니냐는 나라별 선택이겠죠. 그런데 문제가 있다면 국가에서, 국가마다 우리 식으로 이야기하면 식약청 같은 게 있다면 있을 텐데 금지시키거나 그러지 않고 안전한 조미료 인정을 했다는 사실이요.
손미경;
아니죠. 안전한 조미료로 인정을 한 것이 아니고요. 외국에서는 우리나라만큼 MSG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 위험성이나 유해성에 대해서 별로 생각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규정을 안 두고 있는 거고요. 또 그렇다고 하더라도 진작에 세계 소비자연맹같은 데서는요. 10월 16일을 세계 화학조미료 안 먹는 날로 정했어요. 그래서 시민들에게 화학조미료에 대해서 경각심을 갖도록 해 왔고요. 또 저희 단체에서도 매년 10월 16일은 화학조미료 안 먹는 날이라는 것들에 관해서 캠페인을 해 왔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화학조미료에 대해서 유해성을 좀 알게 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끝으로 아토피 관련 커뮤니티에 가서 MSG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한번 물어보고 오세요.^^
저는 msg 들어간 음식을 모두 불매하자. 외식음식 먹지 말자는 논리로 적은 것은 아닙니다^^
그런 논리로 적은 글이 아닙니다.
충추신경계 손상과 관련된 연관 질병이 왜 일본, 한국, 중국에 많은가와, 아토피환자가 msg를 섭취했을 때, 극단적으로 증세가 심해지는 것을 보면서,
식품건강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방어적 자세를 취하는 게 우리 가족을 위해 좋다는 논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고, 다음 세대 내 자식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굳이 안 먹어도 되는 것을 먹어서
발생시키지 말자는 취지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msg를 아예 안 먹느냐. 당연히 아니죠.
외식하면 어쩔 수 없이 먹습니다. 라면도 아주 가끔 먹습니다.
가끔 먹는 것과, 안전하다는 생각으로 매 끼 매 식탁에서 먹는 것은 완전히 다른 범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