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아베정권이 경제난 타파를 위해 미국의 협조를 얻으려고 중국을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사냥개를 자처했던거죠
사실 그당시만해도 한국이 선타겟은 아니었죠(다만 언젠가 해치우려고 남겨둔)
근데 요즘 일본 정치인들과 언론통제상황을 보면 전략을 수정한듯 보입니다
공공의 적으로 몰리면서 여기저기 얻어맞는 형국인데 유엔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강력한 한미동맹인 한국을 동시에 적으로 두는건 벅차다는 판단이죠
여러나라의 동시반발로 미국의 입장을 곤란하게 만드는것도 부담스럽구요
수정된 전략은 선타겟을 중국에서 한국으로 바꾼겁니다
중국은 같은 한자권문화로서 상호이해가 가능하고, 경제적이득도 한국시장보다 훨씬많다고 판단하여 우호적인 제스처를 보내고있죠
얼마전 아베가 다보스포럼에서 한국을 제외하고 중국에게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건없는 중일회담을 제안한것도 이런 연유같습니다
돈많은 북한답게 일본의 언론통제와 여론도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중국에 대한 도발기사를 자제하고 대신 혐한기사들을 극도로 부각시키고 있죠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인반응, 중국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일본등등 두나라에 우호적인 기사도 자주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한마디로 자국민들의 중국에 대한 악감정은 자제시키고 그 적개심을 한국으로 돌리고있죠
정말 최악의 경우는 중일이 연합하여 한국을 고립시키는겁니다
이간질의 세계최고봉 얍삽한 일본인들이 충분히 취할수있는 전략으로 이게 이른바 쪽국이 필살기라고 굳게믿는 한반도 고립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