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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1 01:12
최근 일본이 전략을 수정한듯 보입니다
 글쓴이 : vvv2013vvv
조회 : 1,389  

원래는 아베정권이 경제난 타파를 위해 미국의 협조를 얻으려고 중국을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사냥개를 자처했던거죠
사실 그당시만해도 한국이 선타겟은 아니었죠(다만 언젠가 해치우려고 남겨둔)
 
 
근데 요즘 일본 정치인들과 언론통제상황을 보면 전략을 수정한듯 보입니다
공공의 적으로 몰리면서 여기저기 얻어맞는 형국인데 유엔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강력한 한미동맹인 한국을 동시에 적으로 두는건 벅차다는 판단이죠
여러나라의 동시반발로 미국의 입장을 곤란하게 만드는것도 부담스럽구요
 
 
수정된 전략은 선타겟을 중국에서 한국으로 바꾼겁니다
중국은 같은 한자권문화로서 상호이해가 가능하고, 경제적이득도 한국시장보다 훨씬많다고 판단하여 우호적인 제스처를 보내고있죠
얼마전 아베가 다보스포럼에서 한국을 제외하고 중국에게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건없는 중일회담을 제안한것도 이런 연유같습니다
 
 
돈많은 북한답게 일본의 언론통제와 여론도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중국에 대한 도발기사를 자제하고 대신 혐한기사들을 극도로 부각시키고 있죠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인반응, 중국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일본등등 두나라에 우호적인 기사도 자주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한마디로 자국민들의 중국에 대한 악감정은 자제시키고 그 적개심을 한국으로 돌리고있죠
 
 
정말 최악의 경우는 중일이 연합하여 한국을 고립시키는겁니다
이간질의 세계최고봉 얍삽한 일본인들이 충분히 취할수있는 전략으로 이게 이른바 쪽국이 필살기라고 굳게믿는 한반도 고립론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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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유 14-02-01 01:18
   
일단 현정권도 중국을 대일외교보다 중요시 하고 있죠. 그만큼 공도 많이 들이고 있구요.
또한 중국도 반일 감정때문에, 아무리 실익이 있다고 하더라도
일본과 짝짝꿍 되는 일은 없을겁니다. 센카쿠 문제도 걸려있고요.
그리고 중국도 한국과 경제적으로 엄청나게 엮여 있습니다. 쉽게 버리진 못합니다.
악의공둘리 14-02-01 01:19
   
일본이 미국의 개노릇을 하는한 중일연합은 없어요

그리고 일본이 독도를 탐내는한 한일동맹도 없음
브라흐만 14-02-01 01:21
   
경제적 이득이 한국시장보다 많다? 일본은 중국에 적자지만 한국에 흑자를 보고 있어요.

중국은 한국에 적자지만 일본에 흑자고요. 한국은 일본에 적자지만 중국에 흑자입니다.
겨울이좋아 14-02-01 01:55
   
일본만 그런게 아니라 중국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2012년 여름 센카쿠사태가 터지기전까지 중국관료나 정치인 여론은 한국보다 일본에 우호적이었고......한국을 폄하하기가 일수였습니다.....

지금의 센카쿠열도문제가 어느정도 해결이나 적당한 타협점을 찾으면.........일본보다 중국이 앞장서서 중일우호를 외치고 한국을 압박하려 들겁니다.........
쾌도난마 14-02-01 02:16
   
일본은 러시아도 중국도 아닌 한국을 주 타겟으로 두고 잇었습니다.
한국의 반격이  중국과 러시아에게 커다란 자극을 주었지요.
그래서 터지기 시작한 갈등이였습니다. 그런 배경을 다시 되풀이 한다구요?

중국은 무대포로 러시아는 험악한 표정으로 째리고 잇다고 해서 그들의 공격이,
치명상을 줄정도는 아닙니다.
진짜 치명상을 주는 공격은 한국이지요.

위안부 문제입니다. 위안부는 잘모른 여성이 있다고 해도 자극할만한 내용이고,
여성들의 남편 남친 여성보는 앞에서 매너지키고 싶어하는 색히들까지 자극시키며 ㅎㅎㅎㅎ
뭐 말하고자 하는 취지는 그만큼 없던표도 생기는 카드라는거죠 위안부가..

전세계가 이것때문에 일본의 역사를 궁금해 하며 과거 숨기고 싶었던 내용들이 해외에
알려지면서 통제가 불가능하기에 점차 불씨가 커지기 이전에 밟아놔야할겁니다.

일본은 외부의 공격따위 무서워 하는 종족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깝치는 행보로 보아선..
아마 역사문제에대해 개뽀록나면 무너지는건 식은죽 먹기일겁니다.

어떻게든 정신을 이쪽으로 몰두해야겠지요 일본입장에서는..

한마디로 그냥 만만해서가 아니라 한국의 치명상이 더 무섭기 때문 이라고 봅니다.
     
쾌도난마 14-02-01 02:45
   
일본이 움직일땐 항상 2가지 이상의 이득을 볼수 있다 판단되지 않으면,
절대 안움직입니다. 뭐 솔직히 확실한건 아니지만 그렇게 보려고 노력하고 있지요.ㅋㅋ

자존심으로 똘똘뭉친척한 일본이 이제와서 누그러 지겠다면,
뭔가 꿍꿍이가 있는것이지요.
제가 좀전에 말한 예가 맞는다면, 세계의 시선을 일본쪽으로 다시 향하게 하려면
먼저 손을 내미는 제스처가 필요할테니까요...
아마 이런 제스처를 위해 일본이 그동안 과장된 행동을 보여줄수도 있는겁니다.
싸움나지도 않을꺼면서 그동안 깝치는거 보면 아무래도 계획된 행동같아 보이기도
했구요.
자존심은 강한 일본이나 먼저 고개를 숙이는 성품을 지닌 나라다..
그런나라에서 위안부는 말이 안되는 역사이고, 고개를 숙이는자에게 너무나
가혹한 누명을 씌우고 있다 라고 ㅋㅋ
응답하세요 14-02-01 02:45
   
적이 너무 많아져서 한명한테만 집중하자는 전술인가요?ㅎㅎ
글쎄요 역사문제에 있어서 그게 가능할런지 ㅎㅎ
     
쾌도난마 14-02-01 02:47
   
역사요? 예초에 주변국가를 의식했다면 역사를 그딴식으로 하지 않았을겁니다.
우리가 삐지든 토라지든 말든... 신경도 안쓴다 이겁니다.

우리가 아무리 바꿔라 외쳐도 들어쳐먹지 않습니다.100년 1000년가도 들어쳐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계가 바꿔라 외치는건 못막습니다.
일본이 무서워 하는건 그것이지요.

마침 한국이 그걸 건들고 있는것이구요.
          
쾌도난마 14-02-01 02:49
   
앞으로 말 길게 안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응답하세요 14-02-01 09:16
   
좋은 생각과 의견은 함께 공유해야지요..

길게 쓰는거 전 좋던데...
Joker 14-02-01 02:57
   
중일이 우호협력해서 우리나라를 덮칠일은 없을거라고 보는데...
걔네는 기본적으로 양립하기 어려운 놈들인지라
일본이고 중국이고 다 아시아에서의 패권을 노리는 놈들인지라
ringbearer 14-02-01 11:44
   
걍 중국보다 우리가 만만해서 그러는 거라 봅니다. 중국은 너무나 세니까 당장 압박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우익정권 입장에서 초조해진 거죠. 그래서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를 얻기 위해 다시 한국으로 타겟을 바꾼 겁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을 듯? ^^
케밥 14-02-01 13:56
   
다오이다오 섬 문제도 잇고. 난징대학살도 있는데. 중일간에 친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