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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01 12:23
과반 넘는 지지로 개혁의 동력을 만들어야 합니다.-다시 적폐청산이 중요한 이유.
 글쓴이 : 앙투
조회 : 184  

적폐는 민주주의 가치를 부정하고 훼손하며 자신들의 정치적,경제적 이득이 민주주의 보다 앞선다고 생각하는 행태입니다. 적폐에는 몇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 박근혜 국정농단 세력- 최순실, 우병우, 김기춘 권력을 등에 업고 대놓고 국민을 노예취급하는 유형입니다. 

2. 정치적 이득과 자신의 정치적 상대들에게 타격을 입히기 위해 거짓과 기만을 일삼아 국가와 국민에 막대한 손해를 입히는 자들 입니다.- 거짓을 사실인양, 주장을 진실인양, 목에 힘주고 짐짓 진지한 표정으로 국민을 속이는 자들과 그들의 행태입니다.그들은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공적 절차와 민주적 의사 소통을 무시합니다. -위의 인물들은 말할 것도 없고 김진태, 홍준표, 항명사건을 오도해 대선정국에 영향을 미치려한 송만순, 대통령도 없는 상태에서 사드 협상을 주도한 김관진도 이 부류에 속할 가능성 높습니다.  

3. 언론의 행태-노골적으로 권력의 편에 서서 권력의 이익을 대변하는 행태외에 국민들에게 판단을 구하기 보다는 정치적 편향성을 교묘하게 숨기고 국민의 판단에 영향을 끼치려는 비민주적 행태들. 구체적 예를 들지 않아도 우파, 좌파 방송, 신문 가릴 것 없이 자신들이 주도하는 흐름을 바꿀 수있는 어떠한 요소도 용납하려 들지 않습니다. 

모든 정치행태의 기준은 민주주의 발전과 민주적 가치를 지켜낼 수 있느냐 없느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르다고 차별받지 않고 인간의 존엄이 보장받는 사회, 그러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민주주의 시행과 발전을 가로막는 적폐를 청산해야 우리의 미래가 있다고 생가합니다. 비 민주적 가치와 행태를 씻어내는 일의 시작은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은 대통령의 탄생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정의로운 사회에서 살고 싶으며, 양식있고 통찰력있는 식견과 따듯한 인성을 지니고 싶으며, 순간의 의미를 놓치고 싶지않은 50대 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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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hl 17-05-01 12:29
   
송민순 건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나머지는 대체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리고
 비민주적 가치를 씻어내는 것과 과반수 대통령 탄생은 별 연관관계는 없구요.(대한민국 최초 과반 넘긴 ㅂㄱㅎ대통령 때 우리나라가 민주적이었는지 생각해보면..? 과반 여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대통령 자신의 국정철학이 중요하죠...) 오히려 과반수 넘는 압도적 지지가 반민주에 가깝긴 하죠..; 당선되면 자기한테 지지를 보내지 않은 국민도 안고 가는것 그게 대통령의 철학 중 하나가 되야 할 거고,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되야 대한민국이 옳은 길로 나가는 것일 거고요..(물론 개혁은 중요하죠..)

 이는 어떤 특정 세력이 달성하고자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며(설사 선의를 갖고 행한다고 해도 잠깐 좋아질수는 있으나 정권 바뀌면 또..) 이게 자연스러운 흐름이 되도록 국민 전체가 움직이는 운동으로 확장되어야 겠죠..
     
Atilla 17-05-01 12:40
   
결론이나 마나 그 회의에 참석한 사람은 다 송민순의 말이 거짓이라는데 왜 혼자 떠들고 쥐랄이라는 겁니까?
회고록을 낸 시점도 이상스럽고, 잠잠하다 대선기간에 다시 툭 튀어나온건 더 이상하지 않아요?
예전과 달리 북풍에 놀아날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aghl 17-05-01 12:47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아직 결론은 확실하게 났다는 얘기는 없어서 그냥 그런 얘기를 한 것 뿐입니다.  저도 명확하게 결론 나기전에는 판단이나 비난을 하지 말자는 주의여서..(요새 보면 다시 잠잠해 진것 같기도 한데요..)
앙투 17-05-01 13:34
   
송민순사건의 명확한 결론을 낼 주체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양측의 주장이 있을 뿐이죠. 송민순의 쪽지란 것도 회의시간에 받아 적은 게 아니고 나중에 자신이 정리한 내용이므로 객관적일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송민순 본인은 그렇지 않다고 하겠지요. 명백한 진실을 가리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결혼생활에 대해서 얘기해도 남편과 아내의 기억과 주장이 다르지 않습니까? 요약해보면 기권결정이 났고 받아들일 수 없는 송민순이북한애들 크게 반발하지 않을거라고 강력하게 주장하죠. 민주적인 노대통령은 그 정보를 믿진 않지만 각료가 강하게 주장하니까 북쪽 예상반응을 알아보기로 한겁니다. 물어본건지, 알아본건지, 떠본건지 주장이 다르지요. 누가 판단 할 수 있을까요? 다른 각도에서 보면 송민순이 항명한거죠. 노대통령 너그럽게 받아 준거구요. 그걸 송민순이 지 잘했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작년부터. 맥마스터가 보좌관이 나는 미국대통령과 모순되는 발언과 행동을 할 수 없다 라고 한 말고 비교되는 행동입니다. 지 뜻과 달랐어도 정부의 정책적 판단과 결정에 함께 가야지. 뭐 하는 겁니까 고위관료였던 작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