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게놈님의 평가가 맞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님이 잘 모르시는 걸 수도 있죠
이건 시각차이니까요 유시민 작가는 원래 호불호가 아주 강한 정치인이었기도 했구요
아마 국회의원을 다시 하시지는 않겠지만 내각으로 들어올 여지는 남아있으리라 봐요
유시민 작가는 보건복지부 장관이었을 때 역대 장관 중 공무원들이 가장 존경하는 장관이기도 했고 여러 평가에서도 평가가 가장 좋은 장관이었죠
유시민이 신념에 차서 완고하게 주장하고 밀어붙이는 성격 까지는 좋습니다.
다만 그게 같은 당 사람에게도 혐오감을 주는 형태여서는 안됩니다.
더군다나 한입으로 두말하면 그 사람의 신뢰도는 바닥을 치게 되는것이죠
그렇게 완고하게 사람 무시하며 주장하더니 결국 한입으로 다른소리 하네? 이렇게 되는겁니다.
유시민이 나쁜 사람이란건 아닙니다. 똑똑하고 복지부 할때 좋은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그 방식이 사람을 모으는 방식이 아니고 척을 지는 방식이라 정치에 온다면
좀 우려되는 것이죠, 장관직 같은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 입장이시라면 일견 공감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아무래도 정치인때는 날이 많이 섰었죠
같은 말을 해도 기분 나쁘게 한다는 말도 많았구요ㅎㅎ
그 부분이 정치를 할 때 마이너스 요소로 강력하게 작용했다고 봐요
아마 지금의 유시민 작가라면 좀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요
요새보니까 많이 유해지고 둥글어지셨더군요
저도 유작가가 정치인은 안하셨음 좋겠어요
만약 다시 돌아오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내각으로 들어오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유가 민주당 인사인가요?
정의당 아니였나요? 흠...당비내는 당원으로 알고 있는데.
열우당에서 정의당으로 넘어간 인사들이 꽤 되는걸로 아는데 아마 정의당에서 요즘은 힘을 못쓰는걸로 아는데..
그냥 지나친 비약이군요. 그리고 유시민의 생각 자체가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아닌가요? 정치 은퇴하고 떠난사람 엮어대는부류도 좀 그렇긴 한데 유만큼만 상식적인 말과 행동으로 보여준 정치인도 드문것이 사실이니 일견 이해는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