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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0 00:36
'4대강 보' 바닥에 독성물질…커지는 개방·철거 목소리
 글쓴이 : 하하하호
조회 : 1,095  

[앵커]

4대강의 녹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 수문을 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상층부 물이라도 빨리 흘려보내려는 건데요. 강바닥 상태가 더 심각해서, 이 정도로는 해결이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윤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4대강 공사로 만들어진 보 주변엔 기온만 오르면 녹조가 가득 찹니다.

가끔 수문을 열어봤지만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물속은 사정이 더 심각합니다.

움직이는 생명체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강바닥 부근에서는 용존산소가 거의 없는 빈 산소층이 형성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대구 달성보, 경남 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바닥 쪽 사정이 더 안 좋은 것은 녹조 현상을 일으키던 독성 남조류, 마이크로시스티스가 강바닥에 계속 쌓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남권 환경단체들의 모임인 '낙동강연합'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오염도는 표면에 비해 바닥쪽이 4배나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수문을 집중적으로 여는 펄스 방류로는 표층부 물질만 흘려보낼 뿐 바닥 쪽 사정은 개선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전상미/인제대학교 박사 : 독소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수문 상시개방이나 또는 보 철거가 보다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생각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4대강 보의 수문은 상시 개방하되 철거 문제는 민관합동연구 결과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윤정식 기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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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kiki 17-05-20 00:38
   
다 퍼서

이명박 일가에

365일 삼시세끼로 먹였으면 좋겠네요.
째이스 17-05-20 00:46
   
철거는 신중히 검토하더라도... 개방은 빨리 해야 할거 같은데...

관련 소식이 없군요. ㅠㅠ
우짤끼고 17-05-20 01:18
   
쥐박이식구 하루에 10통씩 생수통으로 배달시켜서 처마시는거 영상 인증시키고 물값은 통당 1억씩 부과해서 강제징수하고...이런판결원함
booms 17-05-20 01:18
   
4대강은 정말 잘한 공사입니다. - 홍준표 ㅋㅋㅋㅋㅋ
머래머래 17-05-20 01:27
   
이명박 잔당들에게 매일 아침 녹차라떼 한잔 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