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당초 이명박이 사대강 사업을 벌인 이유가 이명박이 환경에 관심이 있거나 홍수 조절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었음. 단지 자신이 꿈꾸는 운하사업의 전초전이고 무엇보다 토목사업을 벌여서 국내경기 부양 및 자신이 잘아는 건설업계에 이익을 안겨주기 위한 사업이었을 뿐임. 진짜 홍수조절이나 환경을 위해서는 4대강이 아니라 지류 중심으로 수리 공사를 벌였어야 하지만 그러면 너무 공사규모가 작아져서 경기부양 효과가 나지 않음. 그러니 딱 국토교통부 장관 정도 재목 밖에 안되는 인물을 대통령으로 뽑아 놓으니 저런 사고를 저지르고 국민의 돈을 낭비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