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후보가 “저는 손석희 후보…”라고 말문을 열자 손 앵커는 “저는 후보 아니다”라고 반응했다. 이어 심 후보는 바로 정정하며 “(저는) 손석희 사장님하고 앞으로 같이 해야 되나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 후보는 “두 분이 같은 당 아닌가?”, 홍 후보는 “옛날에 같이 통진당이었나 보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손 앵커는 다소 당황스러워하며 “토론 시작하겠다”고 정리했다.
또 문 후보는 ‘내각 인선 최우선 원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국민추천제를 하고 싶다”며 ”그때 혹시 손 사장이 추천 높게 받으면 사양 안 하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문 후보의 내각 구성 과정인 ‘국민추천’에서 손 앵커가 높은 지지를 얻으면, 내각으로 참여해 달라고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안 후보는 “선거법 체크 확실히해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앞서 홍 후보는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어떤 기준으로 내각을 구성하고, 어떤 인물을 기용하고 싶은지 말하는 건 선거법 230조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http://v.media.daum.net/v/20170426000518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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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언론계에 기레기들만 넘쳐나고 인물이 없는데 석희옹은 데려가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