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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5 19:14
대선전에 오늘(5월15일)을 예측?한 중앙일보 논설위원....
 글쓴이 : 프리워커
조회 : 1,570  

http://news.joins.com/article/21469370

[이정재의 시시각각] 한 달 후 대한민국

전쟁의 공포가 지배할 때 리더가 흔들려선 안 된다

이건 그냥 상상이다. 현실에선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2017년 5월 15일. 아침부터 시장은 형편없이 망가지고 있었다. 
주가(KOSPI)는 1000 밑으로 주저앉았고 원화 값은 달러당 2000원을 훌쩍 넘겼다. 
사람들은 생수를 사 재고, 라면을 박스째 챙기느라 마트로 몰려들었다. 
‘대북 폭격설, 오늘 미국이 북한을 때린다.’ 전쟁의 공포가 이날 한반도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급히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찾았다. 
김관진은 박근혜 정부 사람이지만 아직 문재인은 국가안보실장을 교체할 시간이 없었다. 
내각도 마찬가지, 새 정부 내각이 출범하려면 두세 달은 더 걸릴 터였다. 
광화문 집무실도 완공되지 않아 문재인은 청와대를 임시 집무실로 사용 중이었다.  
 
“미국이 북한을 폭격하기 전에 반드시 우리에게 통보하겠지요?” 김관진은 딱 잘랐다. 
“한 달 전부터 이런 말이 돌았습니다. 트럼프는 어떤 식으로든 북한을 때린다. 
‘문재인이 되면 통보 없이 때리고, 안철수가 되면 통보하고 때리고, 홍준표가 되면 상의하고 때린다’라고.”  
 
에둘러 말했지만, 문재인이 그 말뜻을 못 알아들을 리 없다. 
한 달 전 시리아 폭격 때는 미국이 한국에 알려줬다. 

김관진은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20여 분 통화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엔 안 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다 나 때문이란 말이지, 좌파 대통령이라서.” 간신히 38%의 득표로 대통령이 됐다. 
미국의 북폭설로 홍준표에게 20%의 표가 몰리지 않았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웃고 있을 사람은 안철수였을지 모른다. 

도널드 트럼프가 그에겐 일등공신인 셈이다. 
하지만 취임 일주일이 다 되도록 트럼프의 축하 전화도 받지 못한 터다. 
애초 며칠 전 취임사에 ‘남북 대화, 북한 방문, 개성공단 재개’란 문구를 집어넣은 것이 화근이었다. 
이런 말들이 트럼프를 자극했을 수 있다. 

“나는 빼고 싶었는데, 참모들이 우기는 통에…. 휴~. 나는 왜 그들의 말을 거절하지 못할까.” 
혼잣말을 되뇌며 문재인은 절로 쓴웃음을 지었다. 

그렇다고 정말 북폭을? 가능성은 0.00001%지만 완전히 무시할 순 없었다.  
 
문재인은 즉시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했다. 
북폭이 이뤄지면 즉시 북한의 장사정포가 남한을 향해 불을 뿜을 것이었다. 

어떻게 해야 하나. 김관진은 단호했다. ‘즉각 대응 사격, 지휘부까지 처절하게 응징해야 합니다. 
그게 연평도 사태 이후 군의 지침입니다.’ 문재인은 “그럴 순 없다. 대응 사격은 자제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관진은 즉시 사표를 던졌다. “군은 만에 하나를 준비하는 집단, 그 만에 하나의 순간에 침묵하라고 하면 존재 의의가 없다.” 한민구 국방장관과 군 수뇌부도 동조했다. 나라는 절체절명으로 빠져들고 있는데, 문재인의 청와대는 어쩔 줄 모르고 그저 분노를 터뜨릴 뿐이었다. 누군지도 모를 상대를 향해.  
 
DA 300


다시 말하지만 이건 그저 상상이다. 하필 왜 문재인이냐고? 그가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라서다. 
4월 전쟁설이 돌 만큼 한반도 상황이 위급하다. 문재인도 위급함을 안다. 

요즘 들어 평소 소신을 조금 굽히고 안보로 한 발짝 우클릭했다. 
하지만 그 우클릭이라는 게 “북한이 핵 도발을 계속하면 사드 배치를 강행하겠다”는 정도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다면 한가한 대책일 뿐이다. 안철수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햇볕정책의 신도’ 박지원을 대입하면 답이 안 나온다. 
하필 절체절명의 한반도에 문재인과 안철수, 안보 신뢰 자산이 가장 부족한 두 사람이 차기 대통령이 될 판이다.  
 
남은 한 달, 이들이 어떤 해법을 내놓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갈릴 것이다. 
두루뭉실한 말 뒤에 숨어선 안 된다. 아예 두 사람이 끝장 토론을 벌여보라. 

그래서 안보 이슈를 국가적 담론으로 끌어올려 보라. 그걸 보고 국민이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한 달 후, 석 달 후, 일 년 후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며 그때 내가 뽑을 그가 어떻게 행동할지 국민은 묻고 알아야 한다. 이번 투표야말로 정말 국가 존망이 내 손에 달린 것일 수 있다.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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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소위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정재... 라는 인간이 쓴... 
논설인지... 소설인지... 아니면, 선거전 유권자 협박인지 모를 내용입니다.

5월15일 온 사실만 제외하면, 맞는게 하나도 없죠. 
하지만, 굳이 이 기사를 긁어 온 이유는... 아마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느끼실듯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프리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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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위해 17-05-15 19:19
   
자신이 사람을 볼줄모르고  상황판단을  할  줄  모른다는  단적인 글이네요.  그냥 소설!  자신의 멍청함을 들어내면서까지 문재인을 떨어뜨려는 xx공격이죠.
납땜질 17-05-15 19:20
   
안철수가 됐을것 부분부터 틀렸네.ㅋㅋㅋ
안 없었으면 차이 더 크게 났을건데.
이건 통베충들도 인정
홍상어 17-05-15 19:23
   
21세기 이상이거나 21세기 동양의 히틀러 같은 넘이네 ㅋ
호연 17-05-15 19:24
   
저 칼럼리스트 군대는 제대로 갔으려나.. 특전사 대통령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네요.
송곳니 17-05-15 19:26
   
이젠 보수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말 안믿습니다
문재인 당선되고 일본은 제외한 3국이 제일 먼저 연락 왔습니다
회담하자고... 이게 무슨 뜻 이겠습니까!!
하나에서 열까지 거짓말만 죽어라 만들고 날조하고 빨갱이 당은 이젠 해체하세요 
그게 국민을 위하는 행동입니다..
박근혜 정부의 문서들 다 어디다 숨겼습니까?  이거 꼭 여론화 갈 겁니다 꼭
우주소녀 17-05-15 19:42
   
홍준표가 "좌파라서 코리아패싱" 이란 식으로 말을 싸질렀지만

실상은 실권한 박근혜와 그녀가 임명한 정부각료들은 패싱한다는 게 정답이죠.

앞으로 암것도 결정할 권한도 능력도 없는 이들과 트럼프가 시간 낭비할 일이 없으니까요.

그걸 홍준표는 중학생 수준의 이분법으로 그 수준에 맞는 사람들 25프로를 홀린 것 뿐이죠.

국제관계에 이념은 부차적인 것에 불과해요. 중요한 건 실권이죠.

실권이 있으면 미친 놈이라도 패싱할 수 없는 겁니다.

미국이 박정희 전두환에 대해, 이들이 미국 이념과 상반되도, 패싱할 수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

그게 냉혹한 외교고 국제현실...
     
솔직히 17-05-15 20:36
   
자기 조국조차 배신하는 매국노들과
뭘 믿고 외교를 하겠습니까?  당연한 결과죠.
개개미 17-05-15 19:55
   
미친x들이 다 조중동은 아니지만, 조중동은 다 미친x들일 확률이 높더군요..
ultrakiki 17-05-15 20:52
   
언론사에서 집필할게  아니라

혼자서 SF 소설을 썼어야되는사람.
가새이닫컴 17-05-15 21:06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것들이 기득권 언론이라니
충녕 17-05-15 21:09
   
김관진은 안보관이 확실한 위대한 영웅처럼 그리고
문재인은 대놓고 참모의 의견에 이끌려가는 무능한 인간으로 그렸네ㅋㅋ
저런 공상글 쓰면 안쪽팔리나ㅋㅋㅋ
가생일 17-05-15 21:14
   
뭐 이런xx가 다 있었나..얼척이 없네....

별 미친x 다 보겠구만...상 또라이 같은xx.


곳곳에 정신병자 천지니 이거 원...
도대웅 17-05-15 21:21
   
조중동한경오 그외 기타 인터넷 찌라시 언론들  전부 똥닦는데도 못쓸 쓰레기 잡것들
followtheboat 17-05-15 21:53
   
ㅂㅅ이 소설도 수준낮게 ...ㅉㅉ
krell 17-05-15 22:11
   
남편의 말에 의하면 글 쓴 당시에 페이스북에 다 돌아서 말이 많았다고 합니다,
krell 17-05-15 23:13
   
이런 글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보수 꼴통들입니다.  그런고로 이런 글들도 쓰는거구요.
나이 든 보수들을 이런 식으로 세뇌시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