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슨 항모전단의 한반도 해역 배치 결정은 지난 7일(현지시간) 공개됐다.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은 당시 싱가포르에서 호주로 이동하려던 칼빈슨 항모전단의 기수를 북쪽으로 돌려 한반도 인근 서태평양에 머물라고 명령했다. 미국의 시리아 공습 직후여서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을 위한 재배치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미군 측은 지난 10일 남중국해 통과 소식을 전했고, 이틀 뒤에는 칼빈슨 항모강습단을 이끄는 제임스 킬비 해군 소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의 능력을 보여 주기 위해 한반도 해역으로 가고 있다”는 글을 올려 계속 북상 중임을 시사했다.
하지만 그 후 칼빈슨 항모전단은 예정됐던 항로상에서 자취를 감췄고, 사흘 뒤인 15일 미 측은 “순다해협(인도네시아 부근)을 지나고 있다”며 사진과 함께 칼빈슨호의 현재 위치를 알렸다. 남중국해에서 거꾸로 기수를 돌린 것이다. 이후 칼빈슨 항모전단은 인도양에서 호주 해군과 연합훈련을 벌였다. 일부 외신은 칼빈슨 항모전단이 애당초 북상하지 않았다며 미 측의 의도적인 속임수 의혹까지 제기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미 측은 당초 김일성 생일에 맞춰 칼빈슨 항모전단을 한반도 해역에 진입시키기로 결정했다가 예상과는 달리 북한의 도발 움직임이 엿보이지 않자 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 뒤 대북 정보를 종합해 가며 북한군 창건일인 25일 언저리에 항모전단을 한반도 해역에 진입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꿨다는 것이다. 킬비 소장도 지난 19일 “한반도 해역에서의 지속적인 주둔을 위해 우리의 (서태평양) 전개 임무가 30일 연장됐다”며 북상 계획을 알렸다.
http://v.media.daum.net/v/20170426033606915
그러나....4월 11일~ 4월 12일 중
알 수 없는 어떤 일로 미국정부 고위층에서
칼빈슨 항로를 바꾸라는 지시가 내려갔음에
틀림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4월 15일에 별일 없을 것을 알고
항로를 변경한 것이라고???
그런 이유는....
지나가던 개도 웃을 일입니다.
아마도.....만일 칼빈슨이 정말로 한반도로 오면
무엇인가 큰 일 날 무슨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그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모르지만...하여튼...
http://cafe.daum.net/sisa-1/g1GU/2599
제가 가끔 보는 사이트입니다.
정보수집력과 추측력은 탁월해보입니다.
정답이라고는 보지 않지만 이분의 글은 논리적
추론이 아주 뛰어나 제가 다른 부분에 많이 적용시킵니다.
이 기사에서 해설한 ...
3일 후를 예측해서 항로를 수정한건 아무래도 논리적으로 하자가 있겠죠...
이 신문은 받아쓰기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