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미중의 한반도 위기 조장에 대한 반감은 보수-진보, 여야, 좌우가 따로 없으며, “한국이 힘이 없으니 이런 치욕을 겪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형국이다.
홍사덕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차기정부의 통일대북정책 구상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 인사말에서 “자주적으로 만나면 길이 열릴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홍 의장은 “자주적 자세만 취하면 다른 나라 대통령이 조끼 주머니에 선제공격을 할건 지 말건 지를 넣어가지고 있다거나 이런 모욕적인 얘기를 들을 필요도 없다”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또 “다른 나라의 위기상황을 보면서 여차하면 군사개입을 하고 자기 나라 국민들 끌어오는 비상계획을 세우겠다는 이런 모욕을 들을 이유가 없다”면서 아베 일본 총리의 최근 언행을 강하게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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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sputniknews.com/opinion/201704242275597-%ED%95%9C%EA%B5%AD-%EB%B6%81%ED%95%9C-%ED%95%B5%EB%AF%B8%EC%82%AC%EC%9D%BC-%ED%95%9C%EB%B0%98%EB%8F%84/
홍사덕 같은 인간도 이런 소리를 하고 있는 마당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