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소득) 명목소득 증가세가 이어지고, 실질소득도 ’17.4/4분기 증가 전환 이후 증가세 지속
* 명목소득 증감률(%, 전년비): (’18.1/4)3.7 (2/4)4.2 (3/4)4.6 (4/4)3.6 (’19.1/4)1.3
* 실질소득 증감률(%, 전년비): (’18.1/4)2.6 (2/4)2.7 (3/4)3.0 (4/4)1.8 (’19.1/4)0.8
2019년 1/4분기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107만 8천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8.3% 증가
○ 이자비용, 비영리단체로 이전지출, 연금 기여금, 가구간 이전지출, 사회보험은 각각 17.5%, 14.9%, 9.1%, 8.9%, 8.6% 증가
○ 경상조세는 20만 3천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0.1% 감소
가처분 소득이 이전 동기대비 크게 준 것은 명목밖에 없고 실질 가처분 소득은 지난해와 비슷합니다. 지금 경기가 안좋아서 실질소득과 가처분소득이 좋을 수는 없죠. 1/4분기는 경기나 대내외 여건이 안좋은 것은 사실이고 데이터가 좋게 나올 수 없는 분기임. 그걸 가지고 나라 망한 것 처럼 떠드는 것은 많이 보던 패턴이네요.
하지만 최저임금 인상을 막으려고 조금이라도 안좋은 데이터는 실질이든 명목이든 무시하고 쏟아내고 있고, 님같은 사람들이 퍼나르고 있죠. 분기 하나로 최저임금 까고 있으면 이전 분기는 대체 뭐란 말인감요? 작년 4분기엔 명목이 2%나 올랐는데 그건 왜 평가를 안함?
노무현때무터 많이 보던 패턴이라서 댓거리도 하기 싫은데요. 퍼나르지만 말고 분석이라도 좀 하시구랴. 반박하는 사람도 귀찮지 않겄슈?
명목 가처분 소득이 올초 1분기에 0.5% 줄었죠. 근데 지난 연말 4분기엔 3개월만에 2%나 증가했고 3년내 최고였습니다. 그러니 기저효과가 생겨서 1/4분기는 좋은 증가율이 나오기 힘들죠. 백분율 (%) 가지고 장난치는건데요. 이전 분기가 안좋았으니 이번 분기는 또 좋을 겁니다. 그럼 또 님같은 사람들은 그건 안퍼오겠죠? ㅎㅎㅎ
같은 숫자가 나오는게 아니라 저걸 반박하는 내용이 5번에 나오지요. 실업률은 통계 지표가 달라져서 증가한걸 말장난 치는 부분도 크고, 고용률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게 저런 분들이지요.
다섯째, 정부는 지난 1~2월 취업자가 20만명 이상 증가했다고 했는데, 보수언론은 60대 이상 취업자가 30만명 증가하고 30~40대는 2개월 연속 20만명대로 감소했으며, 청년 체감 실업률은 25.1%로 높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는 우리나라의 인구 구조의 변화를 간과한 지적에 불과하며, 지난 1~3월 기준으로 60대 이상 취업자는 33만5000명 늘었지만 인구는 53만9000명 늘었다. 같은 기간 30~40대 취업자는 26만1000명 줄었지만, 인구 역시 비슷한 24만8000명 감소했다. 즉 60대 이상 취업자가 늘어난 것은 그만큼 인구가 늘어난 효과를 무시할 수 없고, 30~40대 취업자가 줄어든 것도 해당 연령의 인구가 더 많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고 보는게 맞다.
한편 청년(15~29세) 고용률은 지난해 1~3월의 42.1%에서 올해는 42.9%로 0.8%p나 상승했으며, 청년실업률은 지난해 10.0%에서 올해는 9.7%로 오히려 하락했다. 청년체감실업률은 실업자 외에 잠재적 구직활동자(일부 취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를 포함하는 고용시장의 보조지표로, 이 또한 단시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대기업 정규직 또는 공무원 시험 등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늘어난 영향이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