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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6 02:43
안철수의 4차산업공약을 들으며
 글쓴이 : 민성
조회 : 1,356  

이사람은
4차산업을 잘하는 기업만 생각하고
4차산업에 행복한 사회는 관심없음.

4차산업 세계1위한다면 국민은 어떻게 살아도 괜찮...

문재인의 질문중 제일 비수가 이거였죠.
아이가 가지는 열등감은 어떻게 할거냐 니까
4차산업을 준비하려면 감수해야한다 했나요?    전 이거 듣고 소름...
4차산업 기업오너 입맛에 맞는 노동자 만드는게 교육?그걸위해 7살애들의 행복은 무시해도 괜찮?
참...기업인이상은 하면 안되겠구나 싶음

개인적으로 4차산업을 이끄는 리더는 어떻게 기업들이 4차산업에 적응하게할까 고민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4차산업이 주는 사회의 충격을 어떻게 줄이고 조화를 이루는 가를 생각해야한다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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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 17-04-26 02:45
   
결국 그런 교육속에 우수한 몇명빼고 나머지는 낙오해도 괜찮다는 마인드
게놈 17-04-26 02:47
   
개인적으로 안철수의 4차산업혁명 논거를 보면 이명박의 747과 박근혜의 창조경제가 오버랩됨

심상정도 나와 같은걸 느꼈기 때문에 안철수에게 사람이 없다는 말을 한 것이라 생각함
냐즈 17-04-26 02:48
   
안찰스는 기업과 기술만 있고
그외 사람은 없음...ㅋ
나름 어린시절 존경했던 인물인데 정치인되고 대실망...
sdhflishfl 17-04-26 02:50
   
안철수의 4차산업에는 인간에 대한 이해가 빠져 있죠,
4차산업혁명은 기술간의 장벽을 허물고 문화와 과학 기술의 융합,,인간성을 추구하는 과학기술인데..

무슨 첨단기술개발 이딴 "산업부양효과 " 딱 이수준이더군요,

안철수는 그냥 it전문가이지 4차산업혁명을 잘할 사람이 못됨,
블루투스 17-04-26 02:52
   
자본가 눈엔 노동자는 소모품일 뿐이죠
안철수는 애써 아닌척 연기하지만
토론에서 나온 발언 처럼 은연 중 이런 마인드가 드러남
     
sdhflishfl 17-04-26 02:57
   
정치와 문화시스템을 자본가가 회사 운용비 삼각하듯이 계량의 대상으로 보더군요,
그러니 국회의원 줄이기 같은 소리나 하지,,
          
이토 17-04-26 03:15
   
기업가이기때문에 인간을 소모품으로 본다기보단

인간을 소모품으로 보기때문에 성공한 기업가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게놈 17-04-26 02:53
   
안철수의 4차산업혁명 민간주도 규제개혁 같은건 창조경제 운운하며 규제완화를 줄기차게 떠들던 박근혜 모습이 떠오르죠

그 결과가 어떻습니까? 골목상권 대기업이 싹쓸이 하고 각종 안전규제도 완화해서 기업 입장에서 비용은 절약 했는지 몰라도 최소한의 안전망이 사라지다 보니 각종 사고에 노동자들만 죽어나가고 있는것이죠

세월호도 일종의 규제완화가 일으킨 참사임
Banff 17-04-26 02:54
   
4차 산업이란게 별거 없고 결국 이공계 제도적 지원 양성인데, 자꾸 너도나도 4차 4차 떠드는것 보면 좀 웃겨요. ㅎㅎ  미국발 4차산업이라는게 다 이공계를 고임금과 사회적으로 우대하는 실리콘밸리 토대위에 자생한 민간기업발.
컬링 17-04-26 02:56
   
근데 안철수가 왜 4차 산업 전문가로 평가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무슨 실적이 있나요? 본인이 주장하긴 하는데...  학제 개편도 그렇고 그게 왜? 도움이 되는지 명료한 설명이나 분석이 없네요
게놈 17-04-26 02:57
   
IT 전문가랍시고 4차산업혁명을 떠드는 것이죠, 단지 포퓰리즘을 위한 정치구호에 불과하다고 생각함
라이또 17-04-26 02:58
   
토론 못봐서 그러는데, 4차산업을 준비하려면 감수해야한다 했나요? 이발언 토론후반부쯤에 나온건가요?? 2부인가요 1부인가요? 한번 찾아보게요
     
민성 17-04-26 02:59
   
2부일겁니다. 거의후반부
     
sdhflishfl 17-04-26 03:00
   
아뇨 그런게 아니라 그냥 먕박이 747 공약하듯이
그냥 기술개발.일자리 늘고  먹거리 생기고 그런식으로 떠들었어요
          
민성 17-04-26 03:04
   
문재인후보가 애들 열등감은 어떻게 할거냐 에대한 답
"4차산업혁명 시대이기 때문에 학제개편이 시급하다고 말씀했다."
정확한 워딩은 이거군요 주관적 해석이있었네요
모니터회원 17-04-26 02:59
   
제 선입관일수도 있겠지만....
이명박과 안철수를 보면서 기업가는 대통령을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만 굳어지고 있네요.
기업인 중에서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존경받는 기업인들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기업인 마인드가 이익창출에 우선하고, 사람의 가치를 수단으로 보는 견해가 강한것 같아
정치적 리더로서는 안맞는 직업군 같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도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는 기업인으로 활동을 하셨었지만 워낙 정치인으로 오랜생활을 했었고
박정희와 맞서다 죽을뻔 하고, 전두환이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만큼 인권에 대해 민감한 덕분에 다른길을
걸었던것 같습니다.
     
신산 17-04-26 06:59
   
선입관 맞습니다. 기업가가 대통령 해선 안 된다고 하시면 누가 해야 된다는 겁니까? 

판.검사나 변호사요? 노무현 같은 분도 있지만 김진태 같은 쓰레기도 있어요. 나경원도 판사 출신이에요.

그럼 직업 정치인? DJ도 있지만 부시나 아베 같은 놈도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직업정치인입니다. 김현철이나 김홍걸, 박근혜도 마찬가지고요.

안철수요?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고 한때 교과서에도 나온인물이었어요. 걸어온 인생 보면 이명박과는 완전히 달라요. 그냥 님이 지지하는 정치인을 위협하는 라이벌이라서 싫은 것 뿐이에요.
          
veloci 17-04-26 08:19
   
그 재산의 일부고. 달랑 만원하던 안랩주가가 20만원 가자 냉큼 차익 실현 한 돈이죠.

결국 개미들 피눈물
이토 17-04-26 03:11
   
항상 상식은 상대적인 것이죠

노동자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말하지만

기업가의 상식은 효율성에 있죠

기업가이기때문에 인간을 도구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상식의 방향이 인간을 도구로 여기기 때문에 성공한 기업가가 된 것이죠

성공한 기업가가 정치가가 되서는 안되는 이유입니다
뽕구 17-04-26 03:38
   
IT 업종 사람으로서......4차 산업 그거 대체 뭔가요?????
실무랑 관련 있나요?
나는 현시스템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보안 취약점 개선하면 그게끝인데.....
뭐 일반사람들은 개념도 못잡은 크라우드 그런거????ㅋㅋㅋ
     
신산 17-04-26 07:00
   
그런 인식과 자세면 몇년 후 님도 도태됩니다.
          
veloci 17-04-26 08:19
   
ᄏᅠ
우짤끼고 17-04-26 03:49
   
찰스 4차산업론듣다보면 인문학강의에서 들은
과정에 정의가 없는  결과론적 공리주의자가 생각납디다.
결국 찰스의 세계관은 결과론에 치중하는 목적지향적 공리.
평등하지않아도 납득할수 있는 분배의 과정이 정의라고 했는데  이게 없는거라.

그래서 심상정의 4차산업에대한 통찰이 더 신선했음
"4차산업의 지향점은 기술과 사회의 융합이다"
사드후작 17-04-26 06:33
   
ㅎㅎ; 저도 이틀 전쯤에 안후보와 문후보 공약 비교한 댓글에
대댓글로 안후보 공약에는 과학기술만 있고 사람은 없다라고 의견 남겼었는데
심후보님도 비슷한 지적을 하셨나 보군요..

안후보의 새정치, 4차산업혁명이 이명뱍근혜의 창조경제, 747공약과 비슷해 보이긴 하네요..
구호만 있고 실체는 없는..
룬희 17-04-26 10:29
   
일단 개념 정리가 잘못 되어 있는게

4차산업에 해당되지 않는 기업이 있는 것 같은 뉘앙스의 말을 할 수 가 없다는 거야.

모두 4차산업에 적응해야. 기업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어.

모든 인간이 만든 학문이 가능한한 서로 연결되고 있어. 지금은 초보적인 단계지

인공지능을 활용해 작곡을 한다던지. 드라마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해 사람들이 가장 좋아할만한 시나리오가

작성된다던지. 일차원적이지 지금은. 하지만, 그 가능성은 추측이 불가능해. vr 이딴거는 기정 사실이고.

vr이 드론과 연계되는 것도 마찬가지고. 그 드론이 또 무엇과 연계되 무엇을 할지는 아직이야.

또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예측했던 입력방식의 변화가 너무나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거지.

키보드에서 벗어난다는 것이 엄청난 충격을 줄거라. 이미 오래전부터 예상되오던 이야기야.

이젠 음성인식이 눈앞에 와있어. 한국만 지지부진하지. 이것의 파급효과는 말 안해도 쉽게 추측할테고.

뿐만아니라. 구조상 한글이 유리함에도 구글 검색할때 영어를 일본어로 번역하고

한글로 번역하면 번역 품질이 더 나아진 다는 건. 다들 아는 사실 아니겠어.

이 처럼 모든 가능한 인간의 상상이 4차산업과 연관이 되어 있고 그 소용돌이 속으로 모든게 빠져들고 있다는거지.

다 그 큰판안에 있는 건데. 그걸 부정하면 이야기 하기 힘들지. 일단 깨어야. 다음 논의가 진행될수 있는 거 아니겠어.

인간이 없다. 인간이 없다. 이야기 하는데. 그 결실을 나눌 생각을 하기전에.

도태되느냐. 승자가 되느냐. 문제라는 거지. 결실 이야기는 승자의 이야기인데.

우린 지금 상태라면 패자에 가까워. 그 논의는 무의미하다는 거지.

그리고, 지금은 혼돈 상태이고. 당장 결실을 거둘수 있는 것도 아니지.

내가 안철수의 정책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모든 정책이 서로 상호 보완하는

연결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야. 단순히. 지협적 개선이 아니라는 거지.

안철수가 정책을 까려면 일단 널려있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유튜브동영상을 토대로 하지말고

직접 입으로 말한 정책 내용을 찾아 보고 판단해서 까도. 늦지 않아. 아직 대선은 마~~않이 남았으니까.

안희정과 함께한 세미나도 있고. 찾아보면 많이 있는데. 안타깝다. 난 그때 그때 봤는데.

언론이 좋아할 만한 것이 아니라 알려지질 않아서. 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