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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5 10:23
'손석희 신드롬' 이번 대선 통해 결국 무너질 것
 글쓴이 : ijij
조회 : 983  

http://m.shinmoongo.net/101451    조명현 칼럼니스트    기사입력 2017-04-03

[신문고 뉴스]조명현 칼럼니스트 = 최근 많은 사람들이 안철수와 국민의당에 대해 공정한 보도는 커녕, 노골적 편파성을 드러내는 JTBC에 대해 의아해하거나 서운해 하는 경향, 이를 뛰어 넘어 분노를 표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 지금은 물론 노골적 불만을 말하는 이들은 안철수 지지자가 많다.


사실 JTBC가 작심하고 안철수 죽이기를 시도했던 것은 작년의 '리베이트 조작 사건 보도'였다. 당시 이 방송사는 20여 꼭지 넘게, 메인 앵커 손석희의 입을 빌어, 국민의당을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선거자금을 개인적으로 착복/유용하는 '범죄자 소굴'로 간주하고 '융단 폭격'을 가했던 바 있다. 왜? 그대로 두면 국민의당이 더불어당을 넘어서긴 어려우나 제3세력의 확고한 온존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때를 만난듯 융단폭격을 가했다. 그리고 그 폭격은 겉으로는 성공해 보이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이 사건, 법원에서 전원 무죄를 받았다. 만약 이들이 정상적 언론이라면 유죄심증일 때 비판했던 그 정도라도 무죄에 대한 보도의 양을 할애했어야 한다.

    

하지만 국민의당의 선거법 위반 관련자 전원 무죄, 모든 혐의에 대한 무죄판결이 내려졌을 때 이들의 태도는 뻔뻔하기가 이를데 없었다. 불과 1년여 전, 죽일 것처럼 자신의 입으로 국민의당을 몹쓸 정치모리배 집단 정도로 매도하고 짖밟았던 손석희는 아무런 멘트도 하지 않았다. 손석희 타임이 끝난 후, 여성 보조앵커의 입을 빌려 단편보도 몇 마디의 한 꼭지로 입 닦았던 것이 바로 '공정보도의 표상' JTBC의 민낯이다. 그럼 도대체 이들은 왜 이런 일을 벌이는 걸까?

    

손석희가 보도부문 사장으로 있는 'JTBC의 공정성'은 어디까지나 '재벌과두제'의 한계 내에 있다. 손석희도 JTBC도 결코 '삼성공화국'의 붕괴를 원치 않는다. 내 글을 꾸준히 지켜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나는 그가 MBC라는 울타리를 떠나 JTBC로 옮겨가면서 어떤 대단한 결심을 한 듯 말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그의 결단'을 지지격려 할 때, 세상 참 웃기게 돌아간다고 생각했다.

    

삼성공화국으로 대변되는 재벌과두제 신봉자들이 떠받치는 정치구조는 소선구제를 기반한 기득권 거대양당(새누리/민주)간의 권력 주고받기의 핑퐁게임이다. 이 판이 깨지는 순간, 재벌과두제의 민낯이 드러나고 지금까지 최소한 수십 년 간 사회적 약자를 법과 제도, 언론과 '조작된 상식'을 통해 지배해 온 사회질서의 근본적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국민의당과 같은 제3정당, 국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정당은 '재벌과두제'가 가장 싫어하는 그림이다. 이들은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자신들의 그림, 자신들이 짜놓은 프레임 안에 정치인도 정치권도 심지어 대통령 권력도 들어와 있어야 한다. 그래야 계산이 선다. 계산이 서지 않으면 불편하다. 재벌에게 투자의 불확실성은 확실히 불편하다.

    

그래서 재벌은 거대 양당제라는 정치권과 재벌이란 삼각구도가 제일 좋다. 때문에 휼륭한 연기력을 요하는 집단이 필요하다. 그리고 지금 그 역할을 제대로 하는 집단은 민주당이다. 이들은 탁월한 연기력과 언변으로 선거철만 되면 자신들이 재벌도 잡아먹고, 기득권 보수정당을 물리치며 그들의 기수인 박근혜나 이명박은 아예 쌈 싸먹을 것처럼 사납게 말한다. 물론 집권하면 아니다.

    

이를 조중동은 비난하는 것 같고 한경오 등과 JTBC 등은 확대 재상산해주면서 소위 '삼성공화국'으로 대변되는 재벌과두제는 지금까지 잘 굴러온 것이다. 그래서 민주당에게 '탁월한 연기력'이 중요하고 JTBC에게는 '교묘한 역할'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이는 마치 자신들이 언론인으로서의 시대적 사명을 충분히 관철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면서도, 삼성공화국, 재벌공화국이라는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세력을, 눈에 잘 안 띄면서도 '노골적으로' 밟아 줘야할 역사적 사명이 그들한테 있기 때문이다.

    

딱 10년 전에도 그랬다. 당시 MBC 메인 앵커였던 손석희는 대안정당을 표방하고 나온 문국현씨를 마치 외계인 대하듯 냉소를 날리며 인터뷰했다. 그가 던진 싸늘한 시선만큼이나 대중은 문국현의 가치를 알아보기 어려운 언론환경을 조성했던 바 있다. 세월호 사건에 대한 공정보도나, 최순실 테블릿 피시에 대한 과감한 보도, 칭찬받아 마땅하나 그들의 역할은 딱 거기까지다.

    

지금 시기는 가히 '카오스 국면'이라 규정해도 무방하다. 문재인 대세론이 확실한 것 같으니 새누리 잔당이나 재벌 이해당사자들이 대거 문재인 진영으로 옮아가면서 '기득권 얼굴마담 교체'를 완성할 듯 보였던 판이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징조작의 대마왕, JTBC가 지금 최선의 역할로 최대의 마력수를 동원하고 있다.

    

그러나 한 번 뚫린 민심의 에너지는 어느 누구도 감당할 수 없다. 그래서다. 손석희씨한테 정중하게 권유하고 싶다. 양심과 정의,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과 분별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성이 우선이요, 반성하는 게 자존심 상한다면, 앞으로라도 저널리스트로서의 양심을 지키라고 말이다.

    

지금은 너무 나갔고, 예전보다 수십 배의 사람들이 손석희 당신의 언론 불공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테블릿 PC 조작설’ 같은 가짜뉴스에 현혹되어 ‘박근혜 무죄 손석희 유죄’를 외치는 부류의 사람들이 아니다.

 

자사 메인 뉴스 시간에 ‘어대문(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을 말하며 교묘히 문재인 지지운동을 하는 당신들의 작태를 세심하게 보고 있는 말없는 다수다. 이대로라면 이 말없는 다수에 의해 당신의 신화는 무너질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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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at69 17-04-15 10:28
   
쓰레기를 이렇게 길게 써 놨네
손석희 비슷한 언론이 있으면 생각해 보마
sangun92 17-04-15 10:30
   
신문고 뉴스 ==> 안철수와 국민의당 홍보 매체.
신문고 뉴스에 가봤더니, 온통 안철수 빨아대는 기사가 즐비.
이 점을 감안하고 게시글 보기를 추천함.
     
뷀대뷁 17-04-15 10:44
   
기사도 아니고 그냥 사설입니다.
이런것도 칼럼이라 쓰면서 돈도 벌고...
세상 참 살기 쉬워졌네요.
znxhtm 17-04-15 10:33
   
허수아비공격의 오류
하지마루요 17-04-15 10:34
   
ㅋㅋㅋ. 말없는 다수라는건 가짜 뉴스를 믿는 틀딱 부류를 지칭하는 단어 아닌가?
알카 17-04-15 10:39
   
이 뭔 헛소리?
내일을위해 17-04-15 10:39
   
어째 참여정부때 노무현까던 논조인데........
뷀대뷁 17-04-15 10:40
   
뭐하는 사람인가 신문고 검색해봤더니 그냥 내로남불 안빠네요.
노골적으로 안철수 띄워주던 언론사들에 대한 평가는 어디에도 없고,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가 요즘 까이니까 졸렬하게 이런식으로 칼럼을 쓰는건 대체 무슨 경우인지 ㅇㅅㅇ...
그나저나 뉴스기사도 아니고 신문고 남에 칼럼을 들고오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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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부정자 17-04-15 10:46
   
쓰레기 사설 
이거 올리고 자위질 하는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이건또 17-04-15 10:46
   
ㅋㅋ뭔 개소리여.

안철수보다 문재인 더 까는구만

어제도 정치부회의에서 대선토론 교묘하게 편집해가지고 문재인 아무 답변 못한거처럼 만들어놨던데 ㅋㅋ
이궁놀레라 17-04-15 10:52
   
조명현이 누구인가요? 칼럼니스트라는데

검색해봐도 최근에와서 글쓴분이고

무명기자인가? 찾아보니 조명현기자로 검색해봐도 영화관련기자 밖에 검색이 안되는데
민폐형 17-04-15 11:27
   
듣보잡은 패스....

판춘문예같은 뇌내망상만 줄줄이 싸놨네여...

판은 읽어보면 재밌기라도하지....
떡대 17-04-15 14:46
   
에헤라디야~
지랄도 풍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