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원칙을 이겨버린다면 이 나라에서 누가 원칙을 지키고 삽니까?
어떻게보면 세월호참사도 선장과 승무원, 해경이 원칙을 지키지 않았기에 피해가 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상한 유가족 우대법을 추진해서 또 한번 기존의 원칙을 무너뜨리려고 하네요.
아무리 단원고 학생들의 죽음이 안타깝고 미안하고 슬프더라도 해양사고가 의사가 될 수는 없습니다.
다른 부분은 차치하고서라도 대학특례입학, 의사자 지정은 정말 아니라고 보네요.
그놈의 망할 감성팔이는 임병장 사건부터 세월호까지 정말 우리나라에 커다라 프레임으로 자리잡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