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6-11-23 11:30
여초사이트분들 일베같은 ZARA 사장 바뀔 때까지 한정불매운동 안될까요?
 글쓴이 : 혼이B정상
조회 : 926  

자라코리아 사장 "시위 나갈 때 4900만명은 뭔가 한다···공부만 해라" 촛불 비하

것두 학생들 앞에서 저런건 분명히 도발이고 학생들을 무시한거죠. 면전에서 "나의 정치적 견해를 너희에게 강요해도 될만큼 나는 사회적으로 너희와 갑을관계다, 권력을 가지고 있다. 미래의 노예로 기술연마나 해라."


이사람 사퇴하거나 짤릴때까지 불매운동 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회사가 타겟으로 삼는 주 고객층에게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그사람들을 위해 어떤 옷을 만들겠습니까?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1221514001&code=940100#csidxb33a0d7b2858177a7372bea1ebbe3a8

자라코리아 사장 "시위 나갈 때 4900만명은 뭔가 한다···공부만 해라" 촛불 비하


이봉진 자라(ZARA)코리아 사장이 촛불집회에 부정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따르면 이봉진 사장은 “여러분이 시위에 나가 있을 때 참여 안한 4900만명은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 참석자라고 밝힌 ㄱ씨는 트위터에 이밖에도 “그(이봉진 사장)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당선된 것, 정치가 여러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여러분은 하던 공부만 하면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봉진 사장의 발언 내용이 알려지자 온라인 카페와 SNS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ㄱ씨는 “시위에 참여했다고 참여자 100만명을 아무 것도 안했다고 단정지었다. 시위 참여자들은 우리 미래를 바꾸기 위해 시위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트위터에 남겼다. 일각에선 ‘불매’ 리스트에 자라를 올리겠다는 반응도 나왔다. 

논란이 불거진 이후 ㄱ씨는 이봉진 사장으로부터 “제가 마치 집회 참여하는 것을 비하한 것은 아니었음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저 역시 지금의 정치 상황이 매우 부당하고 우리 모두에게 불행한 사태이며 이번 같은 일이 반드시 명명백백하게 진실이 밝혀져야 하며 이를 위한 집회나 국민 운동은 정당하고 믿습니다”란 메시지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자라코리아 사장 시위 나갈 때 4900만명은 뭔가 한다···공부만 해라 촛불 비하


이 사장은 이 메시지에서 “그러나, 우리는 각자 자기 위치에서, 직장인은 본인의 일을, 회사는 자신의 사업을, 학생은 자기 자신의 공부에 최선을 다해주어야 하며. 학생은 자기의 본업인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을 잊지 말고 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만이 자신의 미래 목표를 더 잘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강조하여 드렸던 것이 제 취지”라고 설명했다. 경향신문은 추가 해명을 듣고자 자라리테일코리아에 연락했으나 담당자와 연결되지 않았다. 




한편 앞서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도 촛불시위를 비난하는 동영상을 올려 소비자들이 ‘천호식품 불매운동’을 벌인 바 있다. 김영식 회장은 지난 4일 온라인 카페에 ‘나라가 걱정됩니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그는 “뉴스가 보기 싫어졌다. 촛불시위, 데모, 옛날이야기 파헤치는 언론 등 왜 이런지 모르겠다” “국정이 흔들리면 나라가 위험해진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통령이 여자(최순실) 하나 잘못 쓸 수도 있는거지, 무슨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힐 사건이길래 하야하라, 탄핵하라 등 대한민국이 좌파의 최면에 걸려 미쳐 날뛰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보수단체의 동영상도 올렸다.


이후 김영식 회장은 “개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로 인해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위드 16-11-23 11:39
   
어디서 많이 들어본 얘기다 했는데 이완용 사설하고 똑같은 논리네요. 놀랍습니다.
Mahou 16-11-23 11:55
   
전현적인 갑의 마인드군요.
이완용이나 미사여구로 포장할 것도 없이, 걍 징징거리지 말고 일하란 소리임.
근데, 을을 두려워하는 갑이어야하지, 을을 무시하는 갑이어선 안됍니다.
좀 사태를 보고 판단을 해야죠. 농땡이 뺑끼치는 직원이 아니라, 부당함을 호소하는 국민이잖슴.
이 구분을 못하는 것이 결국 갑의 마인드인 것입니다.
자라가 가성비 좋은 옷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쉽군요. 꽤나 성장한 브랜드죠.
추가로, 롯데도 이용안할려고 했는데, 롯데마트는 왜케 가까이 있는지 제길 ㅋㅋㅋ
근데, 롯데제품은 지금도 안사는 것처럼, 자라또한 내 굳이 사러 갈 필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