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피겨여왕’ 김연아(24)의 인터뷰를 왜곡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IOC는 7일 공식홈페이지에 소치 올림픽의 성공에 대한 기사를 개제했다. 이 기사에 김연아의
인터뷰 내용이 실렸는데 이는 완전히 왜곡된 것이다.
“김연아는 패배에 관대했다. 김연아는 ‘소트니코바는 훌륭한 연기를 했다’고 어린 라이벌에 대해
말하면서 ‘소트니코바는 기술적으로 굉장히 수준이 높아서 오늘 밤 내가 그녀를 이기기가 매우
어려웠다. 오늘 밤 우리 둘은 열심히 경쟁했지만 결국 그녀가 정상에 올랐다’고 했다”
하지만, 김연아는 어떠한 매체와도 이러한 인터뷰를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7&sid2=220&oid=112&aid=0002536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