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속담이 전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통용되는데, 아무리 정의와 불의를 논해도 남의 일은 남의 일입니다.
내 일이 아니면 별로 와 닿지 않는 다는 것이죠.
따라서 독도를 명분으로 내세워봐야, 다른 나라 입장에선 "한국이 대체 뭐라고 말하는 거냐?"
라고 밖에 안 합니다.
오히려 일본이 원하는 그림이죠.
한국이 불법 점유한 타케시마에 대해 억지 주장을 하면서 올림픽 보이콧을 했다. 따라서 한국이 타케시마를 구실 삼아서 우릴 엿 먹이려고 한다.
한국은 가상적국. 친해질 수 없는 이웃.
한국의 부당한 요구에 굽히지 않고 타케시마가 일본 영토라는 사실을 당당히 선포했다.
라는 식으로 스가나 아베, 기타등등 자민당 우익 정치 집단들이 홍보를 하면서 지지율을 높일 겁니다.
그렇게 되면 늘 해 왔던 것 처럼 "한국 씨 발 놈!" 하면 지지율 오르는 현상을 우리가 알아서 주게 되는 것이죠.
차라리 독도 언급 아예 안 하고,
일본은 후쿠시마 방사능으로 오염되어 있어서 보이콧 한다.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도 컨트롤 못해서 바다에 무단방류까지 하려는데, 얼마나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으면 그렇게 까지 할까, 때문에 선수보호 차원에서 보이콧 한다.
각종 변이 코로나가 판을 치고, 방역도 개판인 나라인데, 올림픽 출전하는 선수도 지킬 수 없는 무능한 나라에 우리 선수들을 사지로 내몰 수 없다.
라는 식으로 명분을 내세우면,
일본이 "너네들 독도 때문에 보이콧 하는 거지?" 하더라도
"응~ 아니야, 니 애미~" 하면 됩니다.
일본 내부에서 한국이 독도 때문에 보이콧 했다 외쳐도, 결국 방사능 문제 코로나 문제 다 거론되면서,
일본 극우 집단 지지율을 억제 할 수 있습니다.
일본 국민들 입장에서는 방사능은 둘째 치고, 일단 코로나에서 대단한 불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게 빌미 잡힐 정도로 일본을 병 신 으로 만든 자민당을 욕했으면 욕했지, 보이콧한 한국 탓 안 합니다.
하지만 독도 명분 내세우면, 일본의 일반적인 국민들도 극우편이 되어 버립니다.
마지막으로 전세계 입장에서는 독도를 명분으로 삼는 것보다 방사능이나 코로나가 훨씬 와 닿는 명분이 됩니다.
자기네들도 위험 감수하고 선수들 보내야 하니 말입니다.
독도 명분 내세우면, 일본 극우 입장에서는 드루와~ 드루와~
가 되는 거고
방사능 코로나만 명분으로 내세우면 일본 개 지 랄 발 광 하게 만드는 빅 엿을 날릴 수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취소될것 같아요. 미국이 보이콧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는 첫째, 미중패권전쟁과 맞물려 코로나 팬더믹의 원인은 중국이며 미국이 쓸 수 있는 강력한 카드라는것.
(올림픽이 열린다면 중국의 책임이 희석될 수 있슴) 둘째, 미국이 얼마전 일본을 여행금지 권고지역으로 설정.
(올림픽 보이콧을 위한 명분쌓기) 세째, 한미정상회담 이후에 일본의 독도표기 문제가 크게 불거진점(미국에서
소스를 받았을 수 있다고 생각) . 넷째, 곧 미국-러시아 정상회담에서 올림픽에 대한 명제가 있을 것 등등
이런저런 이유로 열리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임
러시아같은 경우 도핑문제로 보이콧과는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해서요. 개인출전도 하지말고 일본에 가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개인출전해봐야 일본애들 욱일기 달고 추잡스럽게 보이콧하지 뭣하러오냐고 비아냥될것 같아서 반대하네요. 다만 국내에서 우리선수들끼리 경합해서 이번 올림픽 기록과 간접적으로 비교해서 메달권 기록을 올렸다 싶으면 연금같은 혜택을 줘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미국이 아무래도 올림픽 보이콧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굳이 일본이 아니더라도 일본에서 올림픽이 열린 후 중국에서 올림픽이 금방 몇달 지나지 않아 열립니다.
미국은 일본이 목적이 아니라 중국의 보이콧이 목적이겠지만 중국에서 올림픽을 개최할 명분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몇 달 이전의 일본 올림픽 보이콧은 충분히 명분이 됩니다.
일본의 보이콧은 실제 전염에 대처하는 그들의 허술한 대처로 인하여 어느 국가라도 보이콧 명분은 충분
우리의 경우 미국이 만약 일본에게 보이콧을 할 것이라는 정보를 얻었다면...미국보다 한 시간이라도 먼저
우리가 먼저 보이콧 선언을 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작성일 : 21-06-02 20:58
조회 : 1,0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