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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31 23:51
저를 멘붕시킨 영화 3
 글쓴이 : 젠덴
조회 : 1,085  

보고나서 하루종일 우울하게 멘붕시킨영화
나쁜남자 (김기덕 시름ㅜㅜ)


돈이 너무아까워서 멘붕온 영화
성냥팔이소녀의 재림 (영화관에서 봄ㅜㅜ)

친척동생들이랑 코믹영화라고 잘못알고 갔다가
멘붕온 영화
클로버 필드

친척동생들이 페이크다큐류 영화처음봐서
영화끝나고 토하고 난리도아니었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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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4-03-31 23:52
   
ㅋㅋㅋ
씹덕후후후 14-03-31 23:53
   
성냥팔이는

당시 최대 제작비로 화제였는데
생마늘님 14-03-31 23:53
   
라스트 갓파더.........이런 미친 영화 ㅋㅋㅋㅋ
     
젠덴 14-03-31 23:55
   
영화관에서 보셨다면 그저 애도를ㅡㅜ
점넷 14-03-31 23:56
   
김기덕 감독 영화들은 성도착증 환자가 영화 만들었나 하는 영화가 많죠
그래서 아무리 해외 영화제에서 각광을 받았다고 해도 안봄
딱 남자 중딩들 ... XXX 시절에는 볼만 할겁니다.
콩밭콩팥 14-03-31 23:59
   
충무로의 재앙
성냥팔이소녀의 재림...

당시 최고의 핫아이콘
TTL 소녀 임은경을 한방에 훅~! 보내버린 괴작중에 괴작...

진짜 임은경이 연기 발연기고 자시고
당시 신비주의만 고수하고 CF만 찍어도 롱런 가능한 스타였는데...
SK에서 아주 뽕 제대로 뽑을동안 절대 외부유출 안시켜서
첫 CF 이후로도 거의 1년 가까이 이름도 안알려졌었죠...

최고의 신비주의는 서태지보다 오히려 임은경이었지...
냄비우동 14-04-01 00:00
   
성냥팔이 만든 장선우가 사실 감독으로서 그렇게 나쁜 감독은 아닌데..
문제는 이 사람이 블로버스터에 대한 개념이 없다보니(솔직히 지금도 욕은 많이 들어 먹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블록버스트 영화에 대한 영화적인 개념은 물론이고 제작적 개념도 처음으로 제대로 구축한 사람이 강제규라고 생각함) 무슨 블록버스터를 그전에 찍던 실험 영화 찍던 방식으로 찍었다는 것이 문제였죠 ㅜㅜ
그 덕분에 당시 TTL소녀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임은경은 이 영화를 기점으로 추락하기 시작함 ...
     
zxczxc 14-04-01 00:04
   
성냥팔이는 쉬리 대박이후 나온거라
토대가 없고 착오에 의한거란 변명은 동의가 안감.

그냥 역량부족이라 봐요.
SF 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거같아보였음.
          
콩밭콩팥 14-04-01 00:11
   
장선우는
딱 쉬리 이전 충무로에 난립한 영세한 영화사들 사무실에
영화인 이랍시고 다리 꼬고 앉아서
철학입네 인생입네 입으로 나불거리며
여자 옷벗기는게 예술이라고 믿던
70~80년대 감독들 수준임
          
냄비우동 14-04-01 00:13
   
강제규가 토대를 만들었다고 해지 그 토대가 보편화 되었다는 소리는 안했는데요
오히려 이후에도 블록버스터를 제대로 찍은 사람은 한동안 강제규가 유일했죠
               
zxczxc 14-04-01 00:26
   
화산고가 아마 성냥팔이 보다 더 일찍나왔던 영화일꺼에요..
실제 흥행이 어느정도였는지 모르겠지만
영화자체는 상당히 괜찮거든요.
제작비 지금 보니 60억이네요.


100억짜리를 5억짜리 영화로 만드는데 그게 토대라거나 경험이라거나
보편화? 이라는 변명으로 커버가 안되요.
                    
냄비우동 14-04-01 00:29
   
전 장선우가 영화적 토대가 없어서 영화를 못만들었다는 소리는 단 한마디도 한적이 없는데..
일단 제가 그렇게 이야기를 한 것으로 단정을 하시고 자꾸 말씀을 하시네요
제가 잘못 말한 부분에 대해서 시정을 요하시면 충분히 응해드릴 생각이 있지만
지금처럼 본인이 잘못 이해하고 계시거나 혹은 곡해하고 있는 부분까지 제가 설명을 드릴 이유는 없을 것같네요
반론을 하시는 것은 자유지만 최소한 남의 글은 제대로 읽고 반론 하시면 좋겠어요
                         
zxczxc 14-04-01 00:44
   
네 제가 잘못 받아들였네요.

감독 개인의 이해부족이란 말을
당시 한국영화계가  블록버스터에 대해 이해부족이라 생각하고 썼네요.
zxczxc 14-04-01 00:00
   
김기덕 영화는 확실히 역겨운게 있습니다.
근데 그역겨움이 현실에 존재하는 역겨움이라
저런식으로 돈별려는 장사꾼이라 욕할수없고 부정할수없는 역겨움에 또 보게 됩니다.
넌내게모욕 14-04-01 00:01
   
넵.. 어머니랑 여동생데리구 영화보러 갔죠
평점만 대강보고 본 영화는 울프 오브 월...
콩밭콩팥 14-04-01 00:05
   
김기덕 감독 영화
다른것들은 안본것도 많고
보고 실망한것도 많고..

단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이 영화는 10년이 넘었는데도
계속 기억에 남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