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이라는 것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으나, 있다 치고 몇가지 따져보겠습니다.. 우리가 죽으면 육체에서 혼이 빠져나간다고 흔히들 말합니다..그렇다면 당연히 혼은 비물질적인 존재입니다..비물질적인 존재가 보일리 없습니다..귀신도 혼입니다.. 귀신이 보일리 없지만 있다 치겠습니다..우리가 알고 있는 귀신은 옷을 입고 있습니다.. 그 옷은 뭘까요? 물질일까요..비물질일까요? 혹시 옷에도 혼이 있어서 그 옷의 혼이 죽은 귀신과 함께하는 것일까요..
혼이 인간의 살아 생전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살아있는 사람들이 만든어 낸 허상이란 거죠.
옷도 그중에 하나죠. 혼이 존재한다면 그것이 인간이 과학으로
측정하든 못 하든 혼이 인간의 모습이고 옷을 입고 있을 수가 없지요.
마치 책을 태웠는데 연기가 책의 모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말도 안 되는 현상이죠. 혼이 있다면 책 처럼 책을 탄후 연기가 되듯이
전혀 다른 모습이어야죠.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우리가 수백년을 모든 과학을
이용해서 측정하고 밝힐려고 해도 알수 없다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뇌를 가지고 있는 인간의 도리죠. 적어도 암흑물질 처럼 우리가 눈으로 보거나
만질수가 없다고해도 그것에 합당한 과학적 이론이 있어야죠. 그것도 없다면
없다고 생각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