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이 조문을 위해 안산 세월호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던 보도본부 간부들이 폭행 및 억류를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안산 장례지원단
대변인 측이 이 같은 상황을 본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11일 오후 안산 장례지원단 대변인 측은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KBS 측이
주장하는 내용을 유족들에게는 확인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며 “다만 장례지원단 측 관계자 중 KBS 보도본부 간부들이 폭행을 당하거나 감금됐다는
얘기를 듣거나 본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KBS의 일방적인 주장만 나온 상황에서 유족들의 적극적인 해명이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설득했지만 대변인 측은 “많은 유족들이 격앙된 상황이라 폭행과 감금이 있었느냐는 질문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1분이 다섯시간같았어요...이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