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메갈=워마드인데 워마드의 웃긴점이 그거죠. 도덕과 윤리를 버리고 애국같은건 너네들이나 하라면서 자신들이 비윤리,비도덕으로 인한 지탄의 대상으로 삼아지는건 "왜 여자를 핍박하죠?! 빼애애애애애애액" 거리는거

그건 자신들이 여성이라서가 아닐텐데..ㅋㅋ 되게 웃겨요.

제가 짜증나는 건 이거예요.
여성이라는 것을 무기로 사용한다는거.
당연히 도덕적인 범위를 벗어난 범죄는 남녀할거없이 비판받아야 할 부분이고 그네들이 그러한 부분을 따라한다면 똑같이 적용되어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일베가 왜 일베충이라 불리우고 쓰레기 집단이라고 불리우는지, 고소당해왔는지 자신들도 알면서, 여성이기 때문에 논외해야 된다는 건지..
여성이라서 불합리한게 아니라 여성이기 때문에 그네들의 행동을 이해받아야한다는 거잖아요.
이게 진정한 여성 권리 신장 운동인가요?
이러한 선동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성이라는 것을 무기로 쓸까봐 겁이나요.
그렇게 하다보면 여성이 진정으로 보호받아야할때 여성이라는 점이 방해가 되겠죠.

메갈에서는 님같은분을 명예ㅈㅈ라고 부르더군요. 이런거보면 결속력하나는 대단해요.

본인 여자분이세요?

네

미러링이 아니라 모방범죄죠

그래서 미러링이라는 명목하에라고 말했어요. 말은 미러링이라고 하지만 실제는 패륜짓이라구요.

온갖 피해의식으로 가득차있는 사람들이 분노를 표출할 자신들만의 명분을 찾은거고 분노가 차있으면 이성보다는 감성이 앞서죠. 그리고나서 똥글하나 싸고나서 이것저것 갖다붙입니다. 이번 독립운동가 모욕도 일단 싸지르고나서 자신들이 왜그랬는지 명분을 갖다붙인것 뿐이에요. 일베도 유관순모욕했다, 여자라서 핍박받는다 이런식으로요.

정말 짜증납니다.
걔들은 집밖을 잘 안나가나봐요.
세상에 얼마나 좋은 사람들이 많은데 여성 남성을 떠나서요.
진정 여성을 위한 운동을 하고싶다면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해요. 근데 걔들은 진짜 우물안의 개구리인듯

뿌리링님 덕분에 아직도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사실 대다수 여성들은 메갈 별로 안좋아하죠. 전에 어떤 맘카페에서 메갈싫다는 글 올라오고 댓글에도 공감이 올라오니까 맘충이라고 매도하는 것들이 생각나네요

맞아요. 제 친구들도 그런애들 없어요. 간혹 친구의 친구가 메갈한다더라 그런 이야기가 들려오는데 이유들어보면 전남자친구가 개쓰레기였다고, 그 이후로 저런 생각을 가지게 된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웃긴게 세상에 남자가 걔만 있는것도 아니고 왜 한번의 경험을 평생의 잣대로 쓰는지 어이가없어요.

모든 커뮤니티는 일베를 배제할 때 메갈리아는 미러링 했다.
- 2016년 명언

사실 글작성자님 같은 여성이 대다수입니다. 맘카페 같은데 한번씩 가서 워마드 검색해보면 그야말로
사생결단으로 싸워대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거기가 메갈 워마드 주요 핵심 타켓이라서리..

이전에는 메갈 워마드에 대해 잘 모르는 맘들이 편들어주곤 했었지만 원영이와 유치원유아 모독, 그리고
거듭된 남자아동에 대한 입에 담기도 역한 성희롱과 태아낙태 발언등이 계속되면서 맘들이 거의 버러지보는
시선을 가지게 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엄청나게 싸워대더군요. 결국 메갈충들은 맘들에게 흉자년 노비근성
노예의 주인님보필 등의 주옥같은 저주와 욕설을 남기고 쫒겨 나던데..

걍 일베의 구역질나는 여성비하와 혐오를 보고 미친놈 하고 욕하는 남성들이 대다수인거 처럼
여성들도 메갈 워마드의 미친짓에 어쩌면 더 혐오하고 역겨워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님 잘못된걸 아는 올바른 시선에 박수 드립니다. 꾸벅.

애초에 미러링이란 것은 없습니다.

애초에 미러링을 우리 사회에서 용납하기로  합의된 부분도 아니고..  이번에 처음들은 사람들도 많을껍니다.  그걸 밀어붙이고 있으니 무리죠.. 일종의 폭력이거든요.  생각해 보세요 누군가 자기 머리속에 동의도 하지 않는 개념을 억지로 세뇌하려든다는 느낌..;; 여성 분이라면 그 저항이 덜할지 모르겠습니다.  정서를 공유하는 측면이 있을테니깐요.. 하지만 남성이 느끼기에는.. 너무 불퀘하고  더 심하게 느끼는 사람들은  공포스럽기 까지 할것 같습니다.

엥 저는 미러링 자체가 문제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여성이나 남성이 여성스러워야하고 남자다워야하는 편견에 일조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가장 쉽게 내가 가진 편견을 타파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구요.
특히 남성이 짊어지고있는 남성의 무게에 대해서요.
저는 여성인지라 남성에 대한 프레임에 무감각했어요.
이젠 안그러려고 노력하죠.
여성만큼이나 남성들도 가부장적인 편견에 고통받고있다는 걸 알아요.
남성들도 미러링하세요. 조롱이 아니라 진심으로요.
저는 이것이 한국 남자들 또한 편견의 피해자라는 것을 잘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나 남성이 결혼을 할때 경제적으로 더 많은 부분을 부담해야하고,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되고,  힘쓰는 일은 남성들의 몫이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젊은 층들이 많이 고쳐졌다고 하죠?
아니요~ 아직 멀었어요. 무의식적으로 말하는데 보여요.
다만 메갈처럼 범죄를 미러링하지 않을 뿐,  편견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 존재해요. 다들 알거라고 생각해요.
결혼 비용 통계 자료만 살펴봐도; 가부장적인 관습은 여전히 남아있다는걸 알 수있죠.
메갈들은 범죄를 미러링하니 그건 미러링이 아닌 같은 범죄라고 말하고싶은 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