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토론회에서 초팅적 상황을 연출한 찰스의 토론방식은 다분히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의 적자논리로 민주당을 탈당 신당을 만든 주역들이기 때문에.
햇볕정책을 베이스로 한 대북 정책은 민주당과 판박이 수준이었고.
외교 안보 분야의 토론회에서 정책중심의 토론이 되었다면 찰스측은 문재인과의 차별성을 나타내지 못했을거다.
이런 문제로 인해 의도적으로 깽판 토론회로 이끌려 한것으로 보이는데.
찰스의 임기응변 수준이 낮아도 너무 낮았기에 초딩찰스라는 닉네임을 득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의 약점으로 지적된 부분이 외교안보 분야였는데.
현시국은 그때보다 훨씬 안좋음에도 문재인은 무난하게 3차토론을 마쳤으니.
찰스의 전략적 포지셔닝은 완전 실패라고 봐야된다.
물론 이정희와 달리 색깔론으로 울타리를 친 심상정의 공도 무시할수는 없고.
자칭 안보정당이라는 유승민과 홍준표의 칼끝도 무디긴 마찬가지였다.
이런 문제로 인해 국민의당은 전략을 수정한 듯하다.
사드배치를 당론으로 채택한 것이 그것인데.
찰스는 3차와 달리 안보문제에서 문재인과 차별화에 나설것이고.
문재인은 경제 문제에 있어 이명박근혜의 연장선이라는 점을 부곽할 것이다.
심상정이 재벌 해체등의 파괴적 진보노름의 판떼기를 깔테고.
문재인은 점진적 개혁쪽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다.
찰스의 경우는 이보다는 떨어진 호남지지 회복을 위해 지역주의 정책을 들고 나올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