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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1 12:44
여자와 남자가 같이 밥먹는다는 것...
 글쓴이 : 열도정벌
조회 : 1,078  

제목 그대로 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놀라간다는 것이 커플이라는 의미인가요??

아는 여자애하고 걍 만나서 저녁을 먹고 말좀 나누면서 보냈는데 친구가 사귀나고 자꾸 오해 하더군요.

상황을 다 설명을해도 여자가 절 좋아한다고 말하고요.

1. 여자가 저한테 밥이나 먹자고 문자
2. 내가 콜했고 밥이나 먹고 말좀 나눔
3. 그 외에도 학교에서 얼굴좀 보고 문자 나눔정도
3. 그걸로 끝.

상대가 밥이나 먹자고 연락했고 이걸로 상대방이 저한테 관심이 있다는 건가요? 저로선 이해불가

괜히 그 녀석들땜시 사람 했갈림-_-;; 가생이 여러분들이 도와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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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 14-04-21 12:46
   
밥이나먹자고 한거면.. 아주 편한 친구로 여기거나.. 관심이 있거나.. 둘중에 하나;;
쌍민짜응 14-04-21 12:46
   
알아서 판단해야죠. 밥먹을때의 여자분 반응이라던지 말투라던지.

관심=사랑 이 아닙니다. 그냥 호감이들어서 만나본것일수도있어요.
     
열도정벌 14-04-21 12:50
   
아..... 그렇군요,,, 관심, 사랑, 호감.... 참  구분이
신호좀보고 14-04-21 12:48
   
흠.. 그냥 친구랑 만나서 밥 가끔 먹는정도로 판단하기가 좀 힘든데...
훵키 14-04-21 12:49
   
현재 관심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렇게 만남이 이어지다 보면 인연이되고 하는거겠죠
그냥 이대로 자연스럽게 친한 친구로 지낼수도 있고
정벌님이 마음에 있으면 대쉬할수도 있고 정벌님 마음먹기 나름인것 같은데요
     
열도정벌 14-04-21 12:52
   
음..... 알겠습니다.
moim 14-04-21 12:50
   
밥먹고 술먹고 공원놀러가고 영화보고 노래방도가고 드라이브도 하고
근데 사귀자고 하면 싫데요..

결혼 전에 있었던 일이에요......
     
열도정벌 14-04-21 12:51
   
그렇군요!! 참고가 됬습니다.
악의공둘리 14-04-21 12:50
   
밥값을 님이 낸다면 그냥 님은 밥셔틀이 되는 거구요.

더치페이를 하신다면 친구죠 뭐.
     
열도정벌 14-04-21 12:50
   
반반냈음요
          
악의공둘리 14-04-21 12:51
   
여자분이 맘에 든다면 대시를 하세요.

남녀사이에 친구관계를 유지한다는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결국 님의 선택에 달린 거에요.
               
열도정벌 14-04-21 12:53
   
그런가요.. 역시 남녀사이에 친구유지란게 참.
중용이형 14-04-21 12:50
   
설레이시나 봐요.
그런거 아니면 그냥 신경 안 쓰시면 될듯 저도 예전에 비슷한 소문이 난적이 있었는데 이른바 스캔들...

막상 주위에 스캔들 터지니 신경이 좀 쓰이긴 하더라고요.

아니라고 분명히 밝히니 금방 믿어주고 소문도 사라졌고요.
     
열도정벌 14-04-21 12:52
   
걍 생각없이 지내다가 어제 갑자기 친구들이 이야기를 하니깐 이제와서 심정이 복잡해요ㅋ 뭐,, 설레이진 않네요.
드크루 14-04-21 12:51
   
밥값을 누가 냈냐 그게 가장 중요할듯
     
열도정벌 14-04-21 12:52
   
반반냈어요
          
드크루 14-04-21 12:56
   
사람 불러내놓고 반반 내자고 한거보면
그냥 밥먹고 이야기하며 시간보내는게 목적일듯싶네요
               
열도정벌 14-04-21 12:58
   
그렇군요!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ㅎㅎ
냄비우동 14-04-21 12:52
   
둘이서 밥 먹는 것만으로 걸로 사귀는 것 되었으면...
제 동기들 대부분은 저랑 커플이었죠 ㅜㅜ
뭐 크게 신경쓰실일은 아닐거 같은데...
     
열도정벌 14-04-21 12:53
   
그렇군요!!
박지성최고 14-04-21 12:54
   
어디서 밥먹냐가 중요함...쉽게 말해서 직장가까운곳에서 점심떼우기나...교내식당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는건 그냥 친구만들기일수있음...편안하고 심심할때 같이노는 친구....어디서 식사했냐가 중요함.
     
열도정벌 14-04-21 12:57
   
정확히 말씀드리면 주변 마트 식당에 갔어요. 위치는 대략 서로의 집과 집사이 중간쯤 되는곳이죠. 걍 마트 주변 걸어다니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식당이 있다고해서 거기 간거고요.
moim 14-04-21 12:57
   
참고로 나갖긴 싫고 남주긴 아깝고.
딱 그정도 수준일수도 있습니다
     
열도정벌 14-04-21 12:59
   
그런것도 있군요... 제가 원래 여자는 둘째치고 여자마음의 여자도 모르는 무식한 놈이라서요
          
moim 14-04-21 13:04
   
그냥 많이 만나보시는게 좋을꺼에요
굳이 사귀지 않더라도 그냥 많이 만나보세요

그러다 조금씩 알아가는 거겠죠.........
               
열도정벌 14-04-21 13:06
   
제가 봐도 그게 정답인듯 하네요. 사귀든 아사귀든 쨌든 좋은 친구로서 자주 만나고 싶은게 제 마음이니
사기꾼 14-04-21 13:34
   
뭐 드셨어요? 메뉴가 궁금~
열도정벌 14-04-21 14:41
   
ㄴ중국집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정도 모르겠어요. 제가 해외거주중이고 친구가 중국인이였습니다.^^ 무슨 탕수육 비슷한것하고 간장치킨 비슷한것하고 볶음밥 시켰습니다. 적당할 줄 알았는데 양이 ㅎㄷㄷ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