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보는 눈들이 다양하군요. 제가 볼땐 첨에 표정이 잘 모른다는 듯이 기억안난다는 듯한 표정 짓고 있어서 심상정후보가 일일히 조문도 다녀오시지 않았냐 구의역 김군 사건 하면서 일일히 설명해 주고 나서야 마치 알아들은 척 시늉하는 것처럼 느껴지긴 했는데.. 문후보가 갈수록 자신의 약점인 토론 문제를 보완해 가는게 보이긴 하는데 아직 좀 모호한 태도도 좀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왜 내뱉을 수 없죠? 누가 봐도 근데 첨에 확고한 제스쳐를 취하지 않은 것 같았는데.. 수많은 상황을 머리에 떠올렸으면 다행인데, 제가 볼 땐 심후보가 물었는데 문재인후보가 잘 모른다는 듯이 반응하자 당황해서 급히 화재를 돌린거 같던데(아니면 바로 선거법으로 그리 급히 틀지 않을 겁니다. 심후보가 토론을 맥락없이 할 사람은 아닌데.).. 또 기억 못한다는 걸로 까면 적폐세력의 사이버 폭력을 당할까봐 자기검열을 급히 한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