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김연아 덕 제일 많이 본 사람중 하나이죠(솔직히 김연아 없었으면 피겨출신이 빙연 부회장이 된다는 거 상상도 못할 일이죠)
게다가 정치력도 좋아서 우리나라 빙연은 물론이고 ISU내에서도 상당히 인맥을 잘 다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ISU 심판진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준코라인이라는 소리도 있고요
그 덕분에 승승장구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준코라인 인사들이 라커닉(이번에 소트니코바 금메달 걸어준 러시아 심판 위원장) 미리암(시즌중 유일하게 연아에게 롱엣지를 줄 정도로 노골적인 반김연아 인사) 위모넨 등이 있고요
그러다보니 이지희는 당연히 친 ISU인사이고....
친 라커닉 인사입니다.
그런 이지희가 본인이 주도해서 ISU에 재소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이때까지 자기가 다져놓은 기반을 자기 스스로 훼손하는 일이 될텐데요
그러니 애초에 재소 절차를 이 여자에게 맡긴다는 것 자체가 코메디라는 이야기입니다
이건 뭐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겪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