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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2 18:26
안철수에 열받은 이제석, 홍수환
 글쓴이 : 뢰크
조회 : 774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jpg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선거포스터. <사진 제공=선관위>
 
(서울=포커스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 벽보를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가 17일 "내가 직접 만든 게 아니다. 나는 자문만 했다"면서 "국민의당 사람들이 아무래도 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석 대표는 이날 <포커스뉴스>와의 통화에서 "그쪽(국민의당)에서 회사랑 다 갖고 있다. 나는 자문만 한 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포스터(선거 벽보)가 아니라 홍보 전반에 대해서 자문만 한 것"이라며 "내가 그냥 이미지 중심으로 가고 텍스트를 줄이자고 얘길 했더니 그렇게 대충 만들어 온 것"이라고 했다.

'돈이 많이 들어간 디자인이냐'고 묻자, 그는 "돈을 들일게 뭐가 있나. 비싼 돈 들여서 포토그래퍼 써서 해봐야 후보 표정만 굳는다"면서 "그러면 또 정치인들이 연기를 한다. 정치인들이 연기를 하면 안 되는 것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디자인 의도에 대해 "자꾸 무슨 의도로 한 디자인이냐 묻는데, 의도는 무슨 의도가 있나"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뭘 열고 나오는 걸 만든 거냐' '깊은 의미가 있냐'고 그러는데 그냥 단순하게 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이 홍보에 너무 관심이 없다. 사진도 별로 쓸 만한 게 없었다. 얼굴이 잘 나오면 몸이 없고, 몸이 잘 나오면 표정이 안 좋고. 그래서 합성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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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2~3일 전에 전화 왔지만 지지 의사 안 밝혀"
국민의당, 20일 "홍수환 등 체육인 91명 안철수 지지해"


전 복싱 세계 챔피언 홍수환씨가 21일 자신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 선언에 참여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당 자료를 배포한) 국민의당을 선관위에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홍수환씨는 이날 <포커스뉴스>와의 통화에서 "저는 정치 쪽엔 절대 (지지선언을 한 사실이) 없다. 문재인 후보나 안철수 후보 어느 누구도 지지하지 않는다"며 "(국민의당이) 저를 만나서 쓴 것처럼 그렇게 썼는데, 선관위에 허위사실 유포로 신고했다"고 말했다.

홍씨는 이어 "국민의당 측에서 2~3일 전에 전화가 온 적이 있지만, 전화상으로도 절대 지지(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 저는 아주 정치가 싫다"고 거듭 부인했다.

그러면서 "왜 정치판에 모든 국민이 사랑하는 '4전5기 권투시합 홍수환'을 파나"며 "기분 나쁘다. 이건 잘못된 거다. 이것에 대해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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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oolgu 17-04-22 18:29
   
이제와서 뒷북치시나....이미 일주일전에 끝난 떡밥임.
인휴귀 17-04-22 18:39
   
이건 홍수환이가 좀 그러네. 굳이 좌파 밀어줄 생각 있는 게 아니라면, 꼭 저렇게 말해야 할 필요 있나? 복싱만 해서 그런지 머리가 돌이구먼.ㅎ
     
coooolgu 17-04-22 18:40
   
순식간에 홍수환이 좌파가 되는 마법
     
하지마루요 17-04-22 19:33
   
안철수 지지 선언 안하면 좌파.
진실게임 17-04-22 18:46
   
안철수 만난 후에 "난 그런 소리 안했어, 왜 그래?"

이들만 그런 건 아니지...

고인된 대통령의 부인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