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등 일본 정치인들이 역사에 대한 망언과 독도에 대한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 이런 모습들의 이면에는 침몰하고 있는 일본 경제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이 내재해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게재된 도표들을 살펴보자. 아래 첫번째 도표는 올초에 발표된 일본의 국제 경상 수지가 5천 9백 20억 엔 적자로 최악을 기록했고, 아베노믹스 경기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악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두번째 도표는 올초 발표된 국제 무역수지로서 지난 16개월내 세 번째로 많은 적자를 기록했고, 역시 엔저를 기조로 한 아베노믹스에도 불구하고 하향화를 멈추지 않고 추락하고 있다.
도표 출처: Zero Hedge
내부의 위기를 외부로 돌리고 주변국들에 전쟁 도발을 해서라도 국가 위기 상황을 탈출하고자 하는 일본의 심리를 냉정히 분석하여 그에 말려들지 않고 일본 경제 침몰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