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님 말이 맞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국민이 대부분 안현수를 지지하는 상황에 빙연이 뭐라고 해도 과연 그게 국민들에게 통할까요? 안현수를 음해하는 발언으로 이해를 하면 했지 안현수를 욕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저런 발언으로 빙연에 대한 압박을 해소하면서 개혁에 대한 명분을 약해시키는 우리에게는 더 안 좋은 상황으로 몰아 넣는 발언일 수도 있습니다.
빙상연맹의 개혁을 위해서라면 안현수가 좀 더 강력하게 이야기 해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솔직히 더 이상 한국인도 아니라는 입장도 있고
개인적으로 봐도 3관왕도 했고 본인이야 이룰 건 다 이루었으니까요
그런 마당에 뒤에 남은 동생도 있고...아버지도 있고..
이래저래 더이상 논란의 중심이 되어 그 부담을 뒤집어 쓰고 싶지는 않은 거겠죠
빙상연맹을 걱정해서라기 보다는 본인이 더 이상 여기에 엮이고 싶지 않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