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토끼님~
군대 되게 재밌어여~ 총도 쏴보고 워키토키로 통신놀이도 하고,
병영놀이도 해보고 얼마나 재밌는데여~~~~
그렇게 주변에 많은 분들이 거길 갔었기 때문에 아기토끼님이
지금 군대 시로~ 시로~ 할 수 있는거예요.
아기 토끼님도 아기 토끼님 보다 더 어린 아기 토끼들을 위해서
긍정적으로 병영생활을 생각해 보셔음 좋겠네요 ^^
훈련이 쓸데없다뇨..
병사들 훈련 자체도 중요한건 둘째치고
전투력 평가라던가 평가관 붙어서 하는것들은 지휘관들 역량 향상에도 도움이 되죠
그냥 대충하는거 같아도 모든 훈련에는 목적이 있어요
마냥 고문같은게 아님..
일부 군 수뇌부들이 썩어빠진 비리에 개쓰레기들이 많고
가끔 쓰레기같은 병사 몇몇이 조지는거지
구르는 사람들 대부분 열심히 합니다
다만 좀 여가시간 보낼 여건은 보장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요
익스플로 켜는데만 5분씩 걸리던 똥컴 놓고 싸지방이라며 것도 돈쳐받고 운영하던건
지금 생각하면 너무 말도 안되는 짓임
그래놓고 벽에는 와우같은 당시 인기게임 포스터 붙여놓음 ㅋ
휴일에 장병들이 더 편하고 즐겁게 보낼 여건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네요
훈련은 훈련이고 고문이 아님, 군인이면 당연히 해야하는거고 자주, 좋은퀄리티로 훈련 할수록 바람직한거죠
고문이란건 내무생활 및 각종 똥군기와 쓸데없는 잔업, 눈치보기 등등이 고문이고 악습인거죠
차라리 각종 내무생활 및 잡것들에서 최대한 배제되고 좋은 장비와 시설에서 재대로 훈련위주로만 군생활 하면 좋을거라 봅니다
글고 울나라는 전쟁때 다량 징집해서 써먹던 스타일 그대로라서 (다수의 병력을 언제나 준비 대기)
전시상황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는 모양새인데.. 그래서 직업개념인 미군같은 군대처럼 개인공간이나 자유시간 같은 부분에 대한 고려가 거의 없고 최악인 상태로 계~~속 해온거같음
실제로 미군도 실전, 야전에 나가면 우리군 같은 내무실 스타일로 생활함
글고 군대 관해서 좀 진지하게?ㅋ 써봐요 ㅋㅋ 님 스타일은 아는데 정확하지 않고 애매한 말들로 귀척하며 쓴다고 해서 사람들이 마냥 좋게 봐주기만 하지 않을꺼임.. 그만큼 군대란게 민감한 주제라서 그래요 ㅋ
님은 훈련이 너무 힘들어서 고문같다 라는 취지겠지만 전혀 다른 뜻
그리고 엄밀히 말해 '훈련' 자체는 정말 필요하고 재대로 해야하는것
군대가 고문같다는건 물론 훈련이 힘든건 사실이지만 훈련이 힘들어서 고문같다는게 아니라 다른 짜증나는 부분들 때문인거고 그건 위에 적었으니 다시 읽어보시기를
귀척하지 말라는게 귀척자체를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민감한 주제로 정확하지 않게 쓰면서 귀척하면 역효과 나니까 조심하셨으면 해서 쓰는거에요
글고 모병제 기대하지 마세요 님 군대가기 전까지 뚝딱 바뀔 그럴 사안이 아닙니다. 정권바뀌면 뭐 '시행한다!' 콜! 이러고 뚝딱 될 일이 아님.. 지금부터 차근히 준비해도 십수년은 걸릴거라봄.. 거의 뭐 '나 군대가기 전에 통일될꺼야' 수준의 바램임다 ㅎㅎ
아무리 징병제을 유지하자고해도, 인구가 안늘어나서 유지가 안되죠. 가장 큰변화는 학교들이 점점 폐교되고 통폐합되면서, 군대갈 청소년들이 줄어들고있다는겁니다. 촌에가면 이제 학교도 폐교된곳이 많고, 사는게 힘들어서 예전엔 2~3명을 낳았던 세대들을 거쳐 지금세대들은 1명낳는것도 버거워하는 상황이 온거죠. 인구가 안늘어나는한 뭔가 바뀌긴 바꿔야할겁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오히려 훈련기간때가 정신적으로 더 편했습니다. 다같이 몸이 힘들면 별로 안괴롭히거든요~ 동료라는 의식도 생기고 서로 이것저것 챙겨주기도 하고~~
반대로 비교적 한가할때면 심심한건지 별 그지같은 꼬투리를 잡아서 갈궈대는게 정말 스트레스였죠
그러니 아무리 편하게 군생활을 한다해도 기본적으로 자유가 박탈당한 생활을 한다는건 감옥이나 마찬가집니다. 징병제를 유지하는 동안은 어쩔 수가 없는 문제이구요 훈련이 형식적인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숙련도를 올리는 일이죠. 반복하고 반복해서 같은 일을 하더라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것은 전장에서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아주 쓸데없지는 않아요
가장웃긴건, 정부가 제대로 출산률에 기여을 안하고있다는겁니다. 유럽은 천문학적인돈을 투자해서 효과을 보는거같더군요. 우리나라는 안보만 외치지, 이나라의 미래는 생각을 안해서 이상황이된겁니다. 점점 아이들 한명한명이 귀한시대로 접어들었읍니다. 일본의 전철을 밝을거같습니다. 사람이 살지않는 집들이 많아지며, 부동산는 하락을하게되며,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게될 시대가 얼마남지않은거같습니다. 많은분들이 가까운미래엔 지금상태면, 곳곳에 텅빈집을 보게될거라더군요. 부동산문제로 아직해결을 못한 정부가 그런상황이 되면 어떤대책을 내놓을까요. 아무대책도 없다고 보여지네요. 지금도 해결을 못하니깐요. 해결해야될 문제들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국정농단이나 하고잇었으니..
참고로 한국도 일본처럼 폐가들이 조금씩 늘어나고있다고 하더군요. 촌에는 마을하나가 폐가가 되버린곳도 많고, 수도 번외가쪽도 늘어난다는 뉴스을 본거같습니다. 별거아닌것처럼 넘겨짚어버릴 사안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아무연고도 없는 노인이 살다가 죽으면 그집이 그냥 폐가가 되버리는경우도 많더군요. 노인층인구들이 많은나라에서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모병제 이야기하기전에 우리사회인식이 군인을 대하는데 있어서 어떤인식을 가지고 대하는지부터 이야기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군인비하는 일상속에서 만연하고 군인을 비웃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사회에서 모병하면 잘도 모이겠습니다 자기가정을 지켜주는 사람들을 살인자라고 큰소리치는 모단체 사람들과 학교들이 사회 곳곳에 있는데 그런군대 누가 갈려구요
미국같이 전사한 군인이 여객기에서 운구될때까지 가만히 기다려주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될거 같습니까
단순히 돈 몇푼준다고 모든게 해결될거라 생각하면 오산이죠
군대에서의 규율들이 불합리한 것들도 많긴합니다,,
쓸데없는 똥군기도 있고,,하죠,,하지만,,필요한것도 동시에 있어요,,
쉽게 딱 잘라서 말할 수 없는 겁니다,,
그곳도 결국 한국사회의 일부라는 것을 느끼게 되실겁니다,,
군대가 우리사회를 이렇게 만든건지,..,아니면 우리사회의 불합리가 군대로 스며든건지,,도
애매하고요,
다 사람 사는 곳이고,,규률과 규칙...강제된 생활,,또 친해질 사람들..싫어하게 될 사람들.. 도 생겨요,,
님이 합법적으로 빠질 방법이 없다면,,그안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찾아보는 것이 방법입니다,,
싫다 싫다해봐야 결국 끌려가요 ㅋㅋ 군대에서 2년 내내 싫다 싫다해봐야 자기만 손해예요 ㅋ
군대라는것 자체가 원래 모순인 집단입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려면 안돼요 전쟁이 합리적인거 보셨나요? 인류 최악의 상태일때 벌어지는게 전쟁입니다 학살도 일어나구요 거기서 논리와 합리적인걸 찾다가는 전쟁못합니다 명령이 불합리하다며 아무도 따르지 않을거에요 오합지졸 군대가 되는거죠 그래서 해외 군대에서도 비리는 물론 xx, 병영부조리 많이 일어납니다 장비가 현대화된다고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사람이 사람죽이는거 자체가 부조리한 일인데 그게 어찌 상식대로 되는곳이겠습니까
그리고 군대가 그런곳이라면서 모병제라뇨 누가 군대갑니까? 군대가 노는데라면 전쟁도 노는겁니까? 아무리 현대화해도 결국 사람이 다뤄야 하고, 최소한의 전투병력은 필요하며 적어도 적의 규모와 대등하거나 효율이 좋아야합니다 현대화하는데 드는 돈이 징병제보다 많을겁니다 세금부터 올릴거에요 독일이 2차세계대전때 장비 현대화하면서 군인숫자 줄였습니까? 오히려 늘렸습니다 중국,러시아,일본,북한의 군인 숫자를 보세요 현실적으론 장비도 현대화하고 군인수도 늘려야 될 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