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못하게 된 것이 아니라, 그 완성도를 확실히 검증하는 절차이잖습니까? 전시도 아니고 오랫동안 사용할 배를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바로바로 패스할 수 있는 건 아니잖습니까... 만약 통영함에 설계상 혹은 제작상 놓친 중대한 미스가 있는데, 멋모르고 검사과정을 생략하거나 간소화해서 바로 실전배치하여 사용하다 사고나면 그 땐 어떻게 책임을 물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그러니 좀 진정하시길 바랍니다. 애초에 이번 사고가 이렇게 발생될 것이란 걸 누가 알았겠습니까 ㅠ
미성년자이십니까? 저 배가 아직 실전배치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시는 것입니까? 저 배에 설치되고 배치되어야할 장비와 물자들도 마련해야하며, 배를 운용해야 할 인원도 확보되어야합니다. 게다가 이번 사고와 같은 경우에 어떠한 부분에서 이 통영함이 활용될 수 있는지 또한 확인해야하는데. 그냥 무턱대고 배 몸뚱이만 출발시키는 게 말이 된다고 보십니까? 지금 말장난하시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