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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9 10:36
[JTBC가상통화긴급토론] 유시민의 참교육 하이라이트 2
 글쓴이 : 코인가즈아
조회 : 962  


손석희 : 누구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는 뿌리와 줄기라던데  블록체인은 뿌리고 가상화폐는 줄기고
 정부의 입장은 아니라는데 유작가님도 그렇습니까?

유시민 : 저는 기술적으론 몰라요! (파워당당)

일동 :ㅎㅎㅎ (아놔..저런..ㅂ..)

전국의 이공계인 : 하.............(그걸 모르는데 왜 나왔어?)





https://youtu.be/GfaQgl50Mv4?t=59m7s


김진화 : 저는 유작가님이 장난감이라고 말씀하셨을때 부정적으로 안봤습니다
          마이크로 컴퓨터도 해커들의 장난감으로 시작했

정재승 : 많은 것들이 장난감으로 시작하긴 했죠

김진화 : 그 장난감을 인류를 변화시킬 기기로 만들어 가는 겁니다

유시민 : 컴퓨터는 튜닝 머신으로부터 시작하는 긴 역사가 있잖아요

김진화 : 마이크로 컴퓨터요

유시민 : 컴퓨터를....(경희대 교수 눈치)  장난감으로 처음 시작했다는 것은 그건 사실과 언연(?) 다르고요

김진화 : 저는 마이크로 컴퓨터라고...

유시민 : 이...인..인터넷도 군용통신망으로 



전국의 이공계인 : 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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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위해 18-01-19 10:41
   
저거보며 웃긴게 이 사람들문과 맞구나 싶더군요. 컴퓨터는 탄도계산하기위해 개발됐습니다. 진공관컴퓨터죠. 에즈니악이었던가?  어째든 장난감이아니라 군용으로 시작된거죠.
     
룬희 18-01-19 10:51
   
컴퓨터는 2차 세계대전 에니그마 해독을 위해 앨런 튜링이 시작했습니다.

애니악 얘기 하실려는 같은데. 뒤집힌지 꽤 됐습니다. 미국이 아니고 영국이 먼저 입니다.

인공 지능의 개념도 그분에게서 나왔습니다.

물론 군에서 시작한 것들이 많지만 장난으로 시작한것도 그만큼있습니다.

리눅스도 처음엔 거의 장난에 불과 했습니다. 현재는 모든 휴대폰에 들어있죠
매직카페트 18-01-19 10:45
   
현대 기술발전은 군의 필요에 의해 시작된게 많은듯.
papercup 18-01-19 10:48
   
애니악이 최초라고 하는데 뭐 중요한건 마이크로 컴퓨터 자체를 컴퓨터의 발전선상에 등장하는 하나의 흐름으로 보느냐 아니면 전혀 다른 최초의 또 다른 종으로 보느냐 인 것 같은데 이공계에서 어떻게 보는지 알려주셔야 할 듯하고
인터넷은 미국 국방부에서 내부 통신망으로 사용하던 인트라넷이 발전된 형태라는 건 잘 알려져 있지 않나요?
이공계에선 이것도 다르게 보고 계신지는 모르겠네요
글로발시대 18-01-19 10:53
   
그러니까 김진화 측은 '마이크로 컴퓨터'만 따로 떼어놓고 그건 장난감부터 시작했다는 얘기고, 유시민 측은 마이크로 컴퓨터 자체가 컴퓨터 역사와 떼어놓고 시작할 수 없기에 그 기원부터 논의하잔거죠.

근데 이런 사소한 말꼬리 잡기 말고, 지금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화폐들을 보잔 거예요.
장난감은 갖고논다는 유용성이라도 있죠.
가상화폐 상품이랍시고 나온것은 실제 유용성이 없단 거예요.
그걸 기대심리 부풀려서 투기로나 악용하고 있는 현실 차원에서 논의하잔 겁니다.

무슨 블록체인기술 자체를 탄압하자고 하는 것처럼 호도하지 마세요.
미래에 블록체인기술이 사회적으로 유용한 상품을 만들어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가능성만 가지고선 현재 상품시장에서 거래될만한 건덕지가 없다는 겁니다.
챈둥 18-01-19 10:54
   
영상을 보고 이 글을 보니까 자기가 상상하고 싶은 데로 그 상황을 쓴거 같네요
그리고 언연이 아니라 엄연이라고 한거 같아요
두루뚜루둡 18-01-19 11:03
   
마이크로 컴퓨터가 pc라는 사실 다 알던 것이고 저 발언 배경에 비트코인이 사토시가 만든 장난감이고 그 장난감이 가상화폐의 형태를 취한 것이 필수적 혹은 불가항력적이지 않다는 유시민 작가의 의도를 알면서도 말돌릴 용도로 김진화씨가 꺼낸 말입니다. 당연히 파급력의 범위와 성격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죠
다시 말해 유자가는 블락체인 그 자체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토시의 가상화폐라는 유인책이 필수지 않다란 주장을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 뒤 토론도 그렇게 진행이 되고요. 개인적으로 생방송 토론의 한계 혹은 유시민 작가님의 토론 성향상 딱히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실수를 바로 잡지 않았다해서 발췌해서 폄하하는 것은 공익적 목적으로 토론한 패널에 대한 예의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객관적으로 시청한 다수들은 유시민 작가가 충분한 지식을 확보하고 자신의 지식을 상대에게 검증받고 시청자에게도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 사실을 알테니까요.
굿잡스 18-01-19 11:14
   
애초에 이공계인이라고 공학역사까지 심도있게 이해하고 파고 드는지?

상경과가 상계역사  제대로  알거다??

도리어 이관련 역사학도들이 더  심층적으로  파고들려면 들 분야.

이런 저런걸  떠나서

똥덩어리 아무리 그럴싸하게 미래 기술 어쩌고 포장해봐자 

그냥 남의 피눈물 뽑아 자기 이권 챙기기  바쁜  전형적

사기다단계.
굿잡스 18-01-19 11:24
   
그리고 토론에서도 지적했지만  단순히  이공계에서 기술의 발전 척도나

가능성이 인류 사회학적 측면에서  언제나 발전적 혹은 긍정적으로 선도했던게 전혀  아니기에

기술  맹신의 낙관론 만큼 무섭고 경계해야하는게  또 없군요.

글구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인간 개인의 짧은 한정된 수명 시간과

의식관에서 역사란 오랜 시간과 공간상에서 실제 행해진 인류의 무수한 시행착오와 문제점을

돌이켜보고 성찰할 수  있기에 늘 새로운 기술들 역시  역사성과 사회성

을 따져가며 성찰함이 상당히 중요.
쿠비즈 18-01-19 11:30
   
님이 카지노가서 슬롯머신하는데 이게 도박인가, 이게 불법은 아닌가를 알면그만이지 그 슬롯머신속의 프로그램을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를 알아야 하는건가요? 그따위 기술따위는 기술자들이 알아서 할일이고, 지금 문제되는건 그 기술로 만들어진 코인류가 경제에 어떤영향을 미치는가와 그 악영향을 어떻게 제어할것인가를 얘기해야 하는 겁니다. 기술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자체가 쓸데없는 논쟁이죠.
     
코인가즈아 18-01-19 11:41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이 사물인터넷이고
사물인터넷 핵심 보안 기술이 블록체인이고
블록체인 구축 핵심 요건이 불특정다수의 가상화폐 채굴과 거래인데요?

우리 우동사리분들은
튤립으로 산업혁명을 하시었고
슬롯머신으로 정보화혁명을 이룩하셨으니 그럴만도.
          
두루뚜루둡 18-01-19 12:24
   
그 블록체인 구축의 핵심 요건이 불특정다수의 가상화폐 채굴과 거래인지에 대한 이야길 했는데
가상통화가 아니면 그게 필수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가상통화 암호화폐 기반의 블록체인이야 김진화씨가 말했듯이 채굴에 대한 보상이 없으면 수학적으로
성립할 만큼의 합리성을 가져오지는 못하죠. 하지만 월마트가 시도하는 유통에 접목하는 것과 대규모
데이터에 접근성을 용이하게해서 다양하게 이용하는 것과의 필수 불가분의 관계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어제 김진화씨나 정재승교수가 그런 이야길 한 적이 없죠. 그렇다면 과연 후발 주자인 우리가
암호화폐에 어떤 유리한 위치에 있길래 고집해야하는 것인가요? 달러가 기축통화라서 피해를
보는 면이 적지 않다라는 생각을 미국을 제외한 대다수의 나라에서 하고 있는데...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화폐 역시 우리에게는 또 다른 가상 기축통화의 대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 않습니까.
채굴에서도 후발주자이고, 비트코인의 자본 비율도 상대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플레옹 18-01-19 11:35
   
코인충들 ㅠㅠ
항해사 18-01-19 12:06
   
코인충들,, 대단하다.. 완전히 일베수준이네.
불짬뽕 18-01-19 15:09
   
늬들 돈꼴은걸 왜우리한테 이러고 떠드냐고 10알것들아...  괜히 기술발전이 어쩌니 핑게대고있어 걍 '돈'이면서  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