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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23 15:56
"대전 판도라"(사용 후 핵연료봉의 이송과 보관실태 개판)
 글쓴이 : 처용
조회 : 1,067  


대전 유성구에 있는 원자력연구원은 1987년부터 2013년까지 고리원전, 울진원전, 영광원전 등에서 21차례 걸쳐 1,699개의 사용후핵연료봉을 보관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핵발전소에서 대전까지 핵연료봉의 운반 경로와 실태는 어떨까요?

핵연료봉을 담은 운반용기는 제대로 된 안전시험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43톤에 이르는 핵연료봉 운반 차량이 설계 최대 하중 32.4톤인 교량을 수시로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부 고속도로에서만 설계 하중 32.4톤의 교량이 62개입니다.

원자력연구원은 이런 기초적인 사실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번주 뉴스타파 목격자들은 한국원자력원구원이 보관중인 사용후 핵연료봉의 이송과 보관실태를 취재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Fdny8_Iec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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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 17-01-23 16:00
   
원피아들은 원자력발전소가 안전하고 생산단가가 싸다고 미래지향적인 에너지라고 홍보하지만 정작 사용 후 핵폐기물 관리조차도 제도의 미비, 안전 불감증, 정보 은폐를 하고 있네요.

핵에 대한 사고를 교통사고 확률과 비교해서 안전하는 인간들 반성해야 합니다.
sangun92 17-01-23 19:26
   
순수한 발전비용만 따지면 원자력 발전이 싼 방법이지만
사후 비용 (폐기물 보관)까지 따지면, 원자력 발전이 다른 발전 방법에 비해 결코 싸지가 않음.
게다가 위험 요인까지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