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없으면 대규모 투자결정은 누가하나요?
이재현 없을 때 CJ그룹에서 제대로 투자한 적 있나요? 게다가 엔터 기업이니 투자없어도 생존가능 하지만 삼성은 투자없으면 망하는 건 한순간입니다.
전에 이건희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을 때 어떠했는지 기억 안나나요?
사면에서 수세에 몰렸고 삼성은 무기력 자체였습니다. CEO의 영향력을 과소 평가하면 안됩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차기 그룹 후계자로 지목된 건 이미 오래된 일이다. 그는 일본과 미국에서 경영 관련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GE(제네럴 일렉트로닉스)의 경영자 양성과정 연수를 수료하고, 국내외 산업 현장을 둘러보는 경영수업을 받는 등 오랜 준비과정을 거쳤다. 그러나 그가 처음으로 야전 지휘권을 잡은 e-삼성 프로젝트는 처참히 실패했다.
2000년 삼성전자가 발표한 결합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사업으로 인한 경상손실은 259억 원에 달했고, 총괄 업체인 e삼성인터내셔널은 매출은 전혀 없이 77억 3,400만 원의 경상손실을 기록했다. 여기에 e-삼성이 투자한 벤처기업의 경상손실을 모두 합하면 127억 원을 훌쩍 넘는다. 총 손실액이 199억 5,700만 원이라 하니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성과는 경상손실밖에 없었던 셈이다. 이후 지금까지 이 부회장이 경영에 나서는 일은 없었다.]
삼성은 이건희가 이미 시스템 경영 체제를 구축해 놓았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는 않음.
문제는
사람이 많은 기업은
결국 의견 충돌이 심해지게 될 가능성이 높음.
그래서 제대로 된 의사결정이 되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
또한,
전문경영인 이란게 지분이 없으면 별 힘도 못 쓰고 주주들에게 흽쓸리게 되어 있슴.
그렇게 월급만 축 내다가 교체 되는 경우가 허다.
그래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주주가 경영에 욕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지를 제일 중요시 여김.
자기 재산을 걸고(지분을 확보하고)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더 신뢰를 하는 것.
CEO 에게 지분을 가져서 지배력을 강화 하라고 주문하는게 이런 이유 때문.
아무도 지적을 안하시는데 이재용은 ceo가 아니에요. 정말로 존재하는 용어로 말하자면 재벌 (chaebol)이죠. 차라리 스티브잡스처럼 대주주 겸 ceo였으면 자리에서 쫓겨나기라도 하지 이재용이 무슨 ceo입니까? 다른 나라였으면 지금 스캔들에 휘말린 것만으로도 자리에서 내려와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