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5-02-15 02:05
혹시 이 질문의 답을 달 개독교인이 있나요?
 글쓴이 : 마왕등극
조회 : 891  

사실 성경은 3만권 이상의 성서 중에 취향에 따라 골라 묶은 거라 모순이 꽤 많습니다.


중세 서양에서 논리학이 유일하게 발전한 이유도 이러한 성경의 모순을 극복하고,


존재하지 않는 신의 존재를 입증하기 위해서였죠.


자, 사설은 이만 접고,


성경을 보다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형과 누나가 나옵니다.(우리나라 번역본 성경에는 형제자매라고 표현되어 있었던거 같습니다만, 형과 누나라고 표현한 이유는 15세기 이 부분의 논리적 모순을 해명하려 했던 글이 그렇게 표기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예수에게 형과 누나가 있다고 뭐가 문제냐!


하시겠지만, 성모 마리아는 예수를 처녀수태합니다. 처녀가 임신해서 낳은게 예수인데... 왠 형과 누나???


이걸 설명하실 분?


tip : 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 않을까 싶지만(중세에 그렇게 많이 연구한 분야니만큼)... 그래도 힌트를 드립니다. 코란에 그 답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코란도 성서 중 몇개를 모아 만든 성서모음집이거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마계점령중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몽골메리 15-02-15 02:29
   
어디에 나오는지 혹시 알려주실 수 있나요?
잘 몰라서...
ZENTA 15-02-15 02:37
   
개독한테 많은걸 바라면 안됩니다
논리는 없고 성경의 글자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이라 ...
     
백전백패 15-02-15 02:44
   
나미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미우 15-02-15 02:52
   
예수님이 이러고 다니는 거 아세요?
          
ZENTA 15-02-15 02:53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아멘~!

물음에 답은 안하고 불경만 외우다 어디로 가시는가.....요~
          
미우 15-02-15 02:57
   
하늘 나라에서 세리가 찾아왔어요.
벼얼 나라에서 지구로 찾아왔어요.


질문) 여기서 요술 공주 세리는 야훼가 만든 피조물인가요?
성경은 세리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있나요, 야훼의 자손님?
마왕등극 15-02-15 03:07
   
책 보다 왔는데도 생각보다 참여율이 저조하군요.

저도 자야 하니 그냥 정답을 말씀드리고 자겠습니다.

어디에 나오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제가 종교인도 아니고 성경을 달달 외우고 있지는 않습니다. 시편 혹은 복음 쪽이었다고 생각되지만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일단 성모 마리아에 대해 집고 가겠습니다.

성모 마리아.... 왜 성모라 하고 주기도문(이 이름이 맞는지는 모릅니다. 역시 종교인이 아니다보니....) 외울때도 성모를 읊습니까?

왜? 그냥 예수의 어머니라서?

아닙니다. 성모 마리아의 부모는 둘 다 불임이었습니다. 아이를 갖고자 신께 지극정성으로 기도드리자 라파엘이었는지 가브리엘이었는지 하여간에 천사가 내려와 '귀인의 어머니가 될 아이를 그대들에게 보내주마.'라고 했고, 임신해서 낳은게 마리아입니다. 즉, 성모 마리아도 처녀 수태로 낳은 아이입니다.

그래서 성모 마리아가 오히려 진정한 신의 아이라는 주장이 있었고, 성모 마리아를 천사의 계보로 넣는 성모종파의 근거입니다. 우리나라에 산적한 성모병원은 이러한 성모신앙에 근거해있는 종파 입장에서 설립된 겁니다.

그리고, 예수의 형과 누나에 대해서는,

성모 마리아는 처녀수태로 예수를 낳고... 홀아비에게 시집갑니다. 지금 중동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그당시 여성의 인권이란게 어떠했을지 쉽게 유추할 수 있을 겁니다. 비록 처녀일지는 몰라도 애엄마인 마리아가 총각에게 시집가는 판타지는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의 형과 누나가 존재하는 겁니다. 즉, 마리아가 결혼한 홀아비는 이미 자식들이 있었고, 이 자식들이 예수의 형과 누나가 되었던 겁니다.

이 내용이 코란에는 자세하게 나옵니다.

그럼 왜? 성경에는 없을까요? 신약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런데 마리아의 성서를 집어넣으면 주인공인 예수가 한참 후, 성경의 중간 이후에나 등장하게 뒬 정도로 마리아 열전이 두터웠습니다. 그래서 마리아에 대한 성서를 뺀게 지금의 성경이고, 코란은 그 마리아 성서의 내용을 포함해서 그 근거가 남아 있는 겁니다.(코란의 주인공은 예수가 아니니만큼)

자신이 추종하는 목사님 혹은 신부님께 이런 내용을 물어보세요.

그리고 답하지 못한다면 종교따윈 때려치세요. 자신이 뭘 믿는지도 모르는데 무슨 신앙입니까?

예수도 그랬잖아요. 우상을 섬기지 말라고.

세월에 구겨진 십자가를 첨탑에 걸어놓고, 사회의 많은 구성원들에게 피해를 끼얹으면서 자신들이 믿는게 뭔지도 모르면서 믿는다면... 그건 그냥 우상숭배입니다.

ps. 제가 본 성경의 모순을 지적한 책은 라틴어로 된 성경을 대상으로 한 거라 형과 누나로 구분되어 있다면 우리나라의 성경은 영어본을 번역한거라 형제자매로 되어 있습니다. 영어는 브라더와 시스터라고 표현하니까요.
     
미우 15-02-15 04:05
   
그런 거 하나도 안중요합니다.
마리아고 뭐고 그냥 영업 특화 전략의 일환일 뿐이지
각색이야 수십 수백이 넘지만 구라를 각색한다고 진실이 되지는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