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자꾸 증거 운운하세요. 수사반장 찍으십니까?
조금만 검색해도 전문적으로 점수에 대해 분석한 글들이 있는데요.
그것들을 근거로 수많은 사람들이 말도 안 되는 판정이라는 겁니다.
자꾸 심판매수 증거만 잡고 늘어지니깐 답답하네요.
돈으로 매수를 했고 안 했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메달의 주인이 불공정하게 바뀌었다는 겁니다.
거기에 대한 항의를 하자는 거구요.
지금 니가사 이 분 주장은 남들이 모두 내 자식이 이유 없이 맞았다고 하는데....
정작 당사자의 부모만 내 자식이 잘못해서 맞았다는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한 다음 승산있는 싸움을 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거랑 똑같죠
그런데 이게 지금 승패를 우선적으로 따질 일입니까?
도대체 님 같은 논리대로라면 이세상에 항의할 수 있는 일이 몇이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승산 없으면 무조건 침묵해야 할테니..
솔트2002때도 프랑스 심판이 자백을 하고 그 녹취로 인해 증거를 인정받고 공동 금메달로 번복했다고 기사마다 나와있어요. 현재 이 경기가 번복 받으려면 저 심판들 중 누군가가 외압을 받았다는 폭로를 해야죠. 김연아가 IOC위원을 할 계획인 것 같은데, 앞으로의 김연아의 미래를 위해서도 항의는 안하는 건 개뿔.
빙신 연맹이 이제 소치가 다 끝나가고 특감 일정은 다가오니 이 일에 누가 신경 쓰겠습니까... 모가지가 날아가기 일부 직전이구만.
협회는 선수들이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앞장서서 해결할 의무가 있습니다.
근데 이 나라 협회들은(특히 빙상연맹)은 선수들 앞장 세워서 그냥 자리만 차지 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경기를 보세요. 감독,코치들이 선수가 부당한 판정을 당하면 항의합니다.
선수들이 원해서 그렇게 할까요?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게 감독의 일이고, 협회의 일입니다.
이럴때 보면 빙상연맹이 왜 있는걸까요?
국가 외교하라고 있는건 아닌데, 그런쪽으로 먼저 신경쓰는거 같습니다
그건 그거고, 스포츠 관련 빙상연맹에서 월급받고 먹고 사는 사람들의 일은
이런 일이나 선수가 불이익받을때 나서라고 있는겁니다
지금 직무유기죠!
아무리 선수가 괸찬다고 말하드라도, 연맹에선 말이라도 내야 하는겁니다
그러라고 연맹 있는거 아닌가요?
이분은 무슨 증거를 말하지?;; 심판 판정에 대해 이의가 있으면 빙연 자체에서 증거와 상관없이 이의제기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증거'는 필요 없습니다. 그 뒤 IOC가 자체조사를 진행해 판정에 무리가 없다고 여기면 그 대답을 하는 것이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세부감사에 들어갑니다. 심판진의 구성이나 채점요소에서의 차별,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로 여러 상황을 가늠해 판단을 내리는 것이죠. '증거'가 있어야 이의제기를 하는 게 아니구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