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생겨서 찾아봤는데, 좀 아리송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스텍 문명은 철기 문화가 없습니다. 스페인 침략자들이 들어가기 전까지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은 흑요석이라고 생각해서 흑요석을 갈아서 무기를 만들었고요..
말이란 것도 몰랐습니다. 역시 스페인 침략자들이 말 타고 오는 것을 보고 인간이 아닌 다른 생명체 혹은 신으로 알았죠.
고구려, 발해 멸망 직후 유민들이 흘러갔다고 가정할 때, 위 사실은 의문점을 낳게 됩니다.
분명 기마민족이었고, 고구려 건국 초부터 가지고 있었던 철기 문화는 어쨌을까?
베링해를 건너느라 말을 버렸다고 볼 수는 있지만, 철기시대에서 석기시대로의 퇴행은 설명이 힘들어 보입니다. 차라리 고구려 건국 이전, 고조선 시대에 건너갔다고 보는 게 더 타당하지 않을까요?
북미를 거쳐 남미까지 가는 와중에 북미에도 농사짓고 사람살기 좋은 땅은 차고 넘쳤을 건데 북미에는 왜 정착한 한민족이 없는지
북미 원주민들 세력이 강하고 정착할 땅이 부족해서 정착이 불가능 했더라면 북미 원주민들에게는 이주하며 사냥&채집으로 자원을 축내는 한민족은 적이었을 건데 어떻게 한민족이 남미를 정복할 세력을 유지한 채 남하 할 수 있었는지, 또 새로운 정착지가 부족한 북미 원주민들은 왜 남미쪽으로 확장하지 않았는지
남미 원주민들을 한민족과 연관지으면서 일부 유물과 풍속을 예로 들었는데 왜 800년 당시 아시아 한민족의 유물,풍속이 아닌 조선시대를 예로 들었는지 끼워맞추기가 아닌지
철기을 알았던 한민족이 왜 남미에서는 금속제련을 못했는지 이주중에 기술자가 다 죽었다고 해도 금속으로 도구나 무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한민족이 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금속 제작 자체를 시도하지 않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