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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2 17:43
정말 한국영화 시장.엄청나네요.
 글쓴이 : 뮤진
조회 : 1,869  

리암니슨 새영화 논스톱.
 
어제 150만넘기고
 
미국 제외 현재 한국이 흥행 수입 전세계1위라네요.ㅡ.ㅡ;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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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지암 14-03-12 17:45
   
헐~
냄비우동 14-03-12 17:45
   
리암 니슨 한국와야 할 듯...
500만 넘으면 온다고 했는데...
북창 14-03-12 17:47
   
한국 영화 시장...가만 보면...일본 음악 시장처럼...갈라파고스가 되는거 같아 안쓰럽네요...
     
Spectator 14-03-12 17:54
   
갈라파고스는 외부를 못받아들이고 고립된 상태를 말하는건데...
이 상황과는 상관없는거 아닌가요?
          
하얀그림자 14-03-12 18:02
   
글쎄요 제가 생각하는 갈라파고스 영화시장은 볼리우드라고 생각해왔는데요
헐리우드도 한국과 아시아 마케팅을 위해 한국 배우 캐스팅하고
한국 영화도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데 님께서는 어떤 이유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요?  까려고 하는게 아니라 궁금해서요,
               
Spectator 14-03-12 20:08
   
음...윗분이 한국영화시장이 갈라파고스화 되고 있다고 하시길래
본문과 상관없는 이야기라 제가 어떤 상관이 있냐고 물어본건데요?
외국영화가 한국에서 흥행하는게 한국영화시장 갈라파고스화와
어떤관계가 있냐 이게 궁금했던겁니다.
               
개나리같은 14-03-12 20:15
   
댓글 엉뚱한데 다신듯...

인도영화만의 특색은 있지만 철저히 내수용 영화만 만드는 발리우드를 시장 크기만 보고 찬양하는 이상한 사람도 있더군요...
     
개나리같은 14-03-12 20:10
   
잉?  무신 갈라고파스가 되가나요?
로마전쟁 14-03-12 17:47
   
요즘 놀데가 너무 없어서 그래요. 저도 놀게 너무 없어서 여친 만나면 1순위로 가는데가 극장입니다. 영화보고 밥먹고 술마시고 아니면 할게 없어요.
     
뮤진 14-03-12 17:48
   
이에 대해 썰좀 오갔지만 동감하는 바 입니다..물론 놀거리와 취미생활 찾으면 많지만.

현상황에 시간.자본이 심하게 들고 쉽게 접할수없다면 없는거나 마찬가지죠.
          
드라이브1 14-03-12 17:50
   
진짜 취미생활할려고하면 수십만워 깨지니 등산할려고하니 폴세트 마음듣는것 40~50만원
     
로마전쟁 14-03-12 17:48
   
그나마 봄이 오니 날좀 풀리면 벚꽃 구경이라도 갈수 있겠어서 다행이네요. 날만 따시면 여친 손잡고 산책하거나 강변 걷는거 생각중임. 일단 요즘 흥행하는건 추워서 놀데가 없어서 일듯.
     
퍼즐 14-03-12 17:53
   
외환위기 이전만 해도 이렇게 영화인구가 많지 않았는데 ㅎㅎ

외환위기 이후부터 갑자기 영화인구가 늘어났죠.

그 시/발점이 쉬리였고 그 이후부턴 폭발적으로 늘어났죠 ^^;;

영화업계는 그 만큼 돈 벌기 쉽다는 이야기죠.
로마전쟁 14-03-12 17:53
   
아 근데 혹시나 영화가 재미없는데 놀데가 없어서 라고 오해하실분을 위해서 말씀드리자면 논스톱 볼만은 합니다.논스톱 바로 전에 본게 폼페이 인데 폼페이보다 논스톱이 더 볼만합니다. 뭐 둘다 볼만함.
LikeThis 14-03-12 17:54
   
좋은 현상임...
문화가 강해지기 위해선 사람들이 문화콘텐츠에 돈을 써야됨...
드래곤쥐 14-03-12 18:02
   
영화를 보는것 만큼 좋은게 어딨음
vvv2013vvv 14-03-12 18:02
   
대단하군요
쭌탱 14-03-12 18:03
   
놀데가 없어서 극장을 간다라.................
전혀 공감할 수 없네요.

다른 국가의 젊은이들은 갈데가 많아서 극장을 안가는거는 아니자나요?
그만큼 국내에서는 소비층이 늘었고, 더 많은 문화생활과 여가를 위해 투자하고 싶어지는 성향이 반영된거라고 생각하네요.

즉, 먹고 사는데는 관심이 줄었고, 어떻게 사느냐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다고 봅니다.
     
쭌탱 14-03-12 18:04
   
그리고 극장을 가는것이 젊은층만 늘어난게 아니고,
예전 통계를 보니 중장년층들의 엄청난 증가세가 있다고 하더군요.
          
퍼즐 14-03-12 18:10
   
생활체육 시설과 놀이문화가 적은것도 사실이죠.^^;

복합적인 요소가 겹치면서 영화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아난건 사실이죠.

인구에비해 비정상적이라 할 정도로 관객수가 장난 아니죠.  5천만중에 1천만이 한편에 영화를 봤다는건데 그것도 한두편도 아니고 ㅎㅎㅎㅎ

비 정상적이긴 하죠.
          
퍼즐 14-03-12 18:13
   
물론 영화 문화쪽은 발전 하겠죠.^^; 상대적으로 취약한 쪽이 있으니까 영화쪽이 발전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로마전쟁 14-03-12 18:06
   
아하 그렇군요. 그럼 제 경우나 몇몇사람의 경우라고 정정해야 겠군요. 저같은 경우는 영화 너무 보고싶거나 재밌겠어서 극장에 가기보단 놀데가 없어서 간적이 대부분이라^^;; 뭐 데이트코스 따라서 데이트하고 이러고 싶지만 요즘 추워서 여친하고 갈데라곤 극장이나 식당 뭐 이런곳 밖에 없네요. 친구들이랑 놀거면 피방을 가도되고 농구나 하러 가도되고 많은데 여친이랑 피방갈수도 없고 해서요. 날씨 풀리면 뭐 달라지겠죠. 근데 또 너무 더워져도 극장에 가 앉아있을듯 ㅜㅜ 그나마 그땐 블록버스터 대작들 많이 나와서 일부러라도 갈테지만
당당하게 14-03-12 18:07
   
영화관 시장은 큰데 2차판권 시장은 다 죽었죠. 극장 수입은 많으나 극장외에 DVD나 IPTV 수익이

전혀 나지 않는 이상한 시장이 되어 있음... 물론 불법 다운로드 때문이지만 저도 뭐 다운 안받아 봤다면

거짓이고 불법 다운로드하는 사람들을 전부다 욕하자는게 아니라 적어도 그게 불법임을 알고 있어야하는데

요즘 보면 너무 태연하게 다운받아 봄 -_-;; 돈주고 DVD 사면 돈아깝게 그걸 왜사? 이게 당연한 시장이니...
퍼즐 14-03-12 18:16
   
그리고 영화만 문화가 아니죠.^^;

여가생활 전부가 문화에 속하죠^^; 상대적으로 다른 부분이 취약하기때문에 영화인구만 급속하게 늘어난거 같습니다.
김구라아님 14-03-12 18:20
   
우리나라 영화산업규모가 커지는것은 좋지만

갠적으로 한류에 있어서 영화쪽은 너무 처지는듯.

실제 2013년 기준 영화산업매출의 0.5프로 만이 수출액임..
바람비 14-03-12 18:50
   
놀게 없어 영화본다? 혹은 영화로만 쏠린다?
그런 것 보다
우리나라 사람들 노는 거 너무 좋아해서 그러는거겠죠~ ㅋ
우리나라처럼 잘 노는 민족이 어딨어요~
술판, 노래판, 게임판, 영화판, 공연판, 놀이공원도 사람 엄청 많음 ㅋㅋ
뭔 축제도 그렇게 많은지... 그런데 그 축제마다 사람들 가득...
우리나란 엔터테인먼트의 천국임~
우리나라처럼 놀게 많은 나라도 없을 듯~
하림치퀸 14-03-12 18:51
   
영화를 좋아해서 보는거지 할게 없어서 보는건 아닌데
뽀루 14-03-12 18:58
   
이젠 뭐.. 헐리우드서 영화 개봉할때마다 우리나라를 젤 먼저 방문해서 굽신굽신 홍보하겠군요.
퍼즐 14-03-12 18:58
   
음주노래는 향락에  속하죠.^^; 

땅덩이가 좁다보니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하고  환경에 맞게 적당한 공간에서 모두가 즐길수있는 게임이나 영화쪽이 발전한다고 봐야죠^^;
     
바람비 14-03-12 19:14
   
네 음주가무는 그렇네요. 우리나라 사람이 노는걸 좋아한다는 의미에서 ^^
근데, 우리나라 땅덩이 작지만 볼것 많고 할것 많아요.
소득이 높아지면서 영화는 물론 여행등의 지출도 많아지고 있죠.
호텔이나 펜션 예약하려면 깜짝 놀랍니다.. 다들 얼마나 부지런한지 예약마감보면 ㅋ
          
퍼즐 14-03-12 19:27
   
그렇죠, 환경에 맞게 발전하는거죠^^;

다른 선진국에 비해 생활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한건 좁은 땅에 인구밀도가 높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자연히 환경에 맞게 발전하는것이죠.

서울만 봐도 인구 1천5백만입니다.ㅎㅎ 

소득이 높아지면 당연히 여가시간이 늘어나는거는 어느나라나 다 마찬가지죠^^;
쭌탱 14-03-12 19:55
   
우리나라가 외국에 비해(미국에 비교하면) 부족한 놀이문화는(?) 딱 한개입니다.
GYM. 체육시설이죠.(단순한 헬스장 말고요)
그 이외에는 차라리 우리나라가 더 낫습니다. 왜냐면 땅덩이가 좁아서 어디든 1-2시간 이내로 다 갈 수 있는곳이 쎄구쌨다는 장점이 있거든요
미국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다 큰 성인이 데이트나 문화OR여가생활 즐길 요소는 대략적으로

박물관,미술관,동호회,극장(영화,연극),음주가무,생활스포츠,동물원,놀이동산(레저수영장 포함),여행,드라이브 등등 이정도이지 않나요?

이중 체육관시설,생활스포츠(바다/수영장윈드서핑 등)빼면 즐길 수 있는 요소는 대한민국 =,> 미국입니다.
미국은 시간,돈없으면 정말 할거없어요.
     
퍼즐 14-03-12 20:07
   
그래서 영화쪽으로 몰리는게 아닐까요??ㅎㅎ

체육시설이 많으면 그 만큼 체육시설을 통한 취미가 급속도로 늘어나겠죠^^;

그 만큼 우리현실은 선택의 폭이 좁은것은 사실이죠.

주말에 놀러가는거야 어느나라나 다 마찬가지죠.^^;

평일에 퇴근후 취미생활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게임문화가 엄청 커친 이유기도 하구요.

결국 주어진 환경에 따라 발전하는거죠.
          
바람비 14-03-12 20:23
   
저는 그 사람들이 영화만 본다고 생각안해요. 영화는 기본이고, 놀러도 가고 다른 것 다 한다고 생각랍니다. 단지 영화 관람객이 많다고 영화만 본다고 생각하고 그것밖에 할게 없어 그렇게 발전한다는건 좀.... 영화가 상대적으로 많다기보다 기본적으로 깔고간다 생각해요. 울나라는.
이건 나이와 경제력에 따라 좀 다를텐데 제 주위에는 그렇네요.
그리고 체육시설도 미국보다 많다고 생각하는데 흠, 서울은 각동, 구마다 꽤 있고,
주변에 작은 공원도 많은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