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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3 10:30
우리의 노무현, 끝까지 잔인했던 한겨레와 경향 그리고 MB
 글쓴이 : 묵객
조회 : 1,827  

지금으로부터 8년전 오늘, 대한민국은 노통의 서거 소식으로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그 날, 한겨레는 이런 만평을 내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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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서거 다음날, 모두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 때 
             한겨레의 만평은 사뭇 숙연함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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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2009년 5월 24일 한겨레 만평 https://goo.gl/1sPKZa

노통의 검찰 조사가 한창이던 4월, '한겨레21'은 아래와 같은 표지를 내보내며 
마치 잘 가라는 듯, '굿바이 노무현!'을 무려 세 번이나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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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4월 20일 '한겨레21' 제 756호 표지

비슷한 시기에 경향신문도 같은 제목으로 노무현에게 잘 가라고 등 떠밉니다.
'굿바이 노무현'이란 제목도 성에 안찼는지, 이대근 기자는 호기롭게도 이렇게 말합니다.


"노무현 당선은 재앙의 시작이었다고 해야 옳다. 이제 그가 역사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란 
자신이 뿌린 환멸의 씨앗을 모두 거두어 장엄한 낙조 속으로 사라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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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더해 경향신문은, 악의적 허위사실이던 '논두렁 명품시계' 사건을 조롱하는 칼럼을 
서거 당일 내보내는 패기를 보여줍니다. 구로3동 주임신부 김건중 신부는 이렇게 말합니다.

“다가오는 방학 때는 고생해서 몇 십만 원 벌려는 아르바이트 걱정을 하지 말고 애들에게 
봉하마을 논둑길에 버렸다는 시계나 찾으러 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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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기사 출처 : https://goo.gl/0CFhZq

그리고, 대통령님 영결식 만 하루도 안되어, 경찰에 의해 강제철거된 '시민 분향소'
대통령의 영정은 찢겨지고 길에 버려져 밟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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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을 목격했고 겪었으며 함께 시커먼 속 달래야했던 '그의 친구 문재인'은
그로부터 3년 후인 2012년, 페이스북에 아래와 같은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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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그대로 가져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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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문삼이 17-05-23 10:34
   
입진보 기레기들 용서가 안되네.....
진주소녀 17-05-23 10:35
   
노무현때는 제가 너무 어린아이라서 사실 제대로 못봤죠 그냥 서거하셨을때 놀랐던 기억밖에ㅠㅠ
내일을위해 17-05-23 10:36
   
잊을수없죠.  눈 크게뜨고 지켜볼겁니다.
히바의마빡 17-05-23 10:47
   
"그런 일들을 먼저 겪으며 외로웠을 그를 생각하며 한잔" 오늘날 문통령이 빈틈없이 강한 이유로군요.
심플 17-05-23 10:55
   
이런 쓰잘떼기없는걸 왜 자꾸 끄집어내노.  ㅠ

국민들이  그대들 한풀이하라고 찍어준게 아니야

한치 앞도 모르는 인생,~
'' 친문 , 문빠"라는 말이 풍기는 적의때문에  폭음 할 날이 또  안 오란 법  없다고,~~~~~~~ㅠ
이사람들이~,ㅡ
     
홍상어 17-05-23 11:02
   
씹플이 낄 자리가 아니다
아가리 닥치고 꺼졋
     
묵객 17-05-23 11:03
   
그냥 당신은 보지 않았으면 좋겠소.
깨어있고 싶어서, 현명하고 싶어서, 균형을 잃고 한쪽으로 쏠리지 않기 위해서
되새김하는 사람들이 있소!  그런 분들을 위해 올린 게시물이오.
     
kereis 17-05-23 11:05
   
닥쳐 그입
     
tonmeister 17-05-23 11:06
   
당신같은 사람들이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았다!!! 자중해라!!!!
     
진주소녀 17-05-23 11:15
   
쓰잘데기?? 쓰잘데기 없이 까내리는 당신이 더 쓰잘데기 없다ㅋㅋ 순 어거지 부리는게 재밌나보지?? 어그로도 심하면 병이랬어
     
빅후랑크 17-05-23 11:21
   
심플라이프 박사모 영감 또 헛소리하네~
     
꿀땅콩 17-05-23 11:51
   
이거 ㅂㅅ인가
     
헬로가생 17-05-23 12:11
   
일베 벌레 쉑기.
노노 거리지 마라 아가리 찢어버리기 전에.
개소리 자꾸 지껄여라 허리를 거꾸로 접어서 니 발바닥으로 대가리 찍어버린다.
     
닥목치고 17-05-23 13:46
   
가 개쉐야
오늘이 어떤 날인데 아가리질이야
베충이서버 털어서 그동안 개소리한 새끼들
전부 다 조리돌림 좀 하자 제발
     
허당 17-05-23 20:42
   
반말투로 하지 맙시다.
늙은 영감인건 알겠는데 반말투가 거슬리네요.
비오는새벽 17-05-23 11:05
   
진보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수구라는 타이틀을 걸고 저런짓을 해라
보고있으니 부끄러워서 정말 ㅠ
향연 17-05-23 11:08
   
용서가 안됩니다 계속 지켜봐야 합니다
레지 17-05-23 11:12
   
정말.. 가만히 안둔다.. 한경오. 내가 너희들 지원해 주고 사봐준 돈이 아까웠지..지난 9년동안 얼마나 이를 갈고 있었는지 함 봐봐.. 9년 동안 이명박근혜는 무서워서 제대로 까지도 못한 것들이..

이젠 니들이 말하는 노빠, 문빠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마.. 이명박근혜는 저리가라고 느끼게 해줄께
그래성 17-05-23 11:19
   
노통의 죽음으로 한경오에 대한 적의를 끊임없이 일으키는 분들은
의도가 뭔지..?

이해가 안되는것이 왜 조중동은 없어요? 이게 무슨 심리일까요?
     
묵객 17-05-23 11:31
   
한경오는 뚜드려 패서라도 언론 만들려는 거고 조중동은 아예 말도 안 섞는 아예 뇌리에서 지운 그런 관계올시다.
          
그래성 17-05-23 11:49
   
네, 노통때 검찰이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떡밥을 풀었고, 거기에 보도경쟁 붙은
언론들이 공정성을 잃고 놀아났던것 저도 압니다.
노통이 저도 인권이 있습니다라고 절규하는 글도 썼구, 오죽하면 이런 글 올리실까라고
마음 아팠습니다.

하지만 과거를 들먹여서 언론과 각을 세운다면
이제 갓 출범한 문통 정권에 유리할까요?

그리고 돈없는 조중동 한경오를 절독하고 인터넷으로 다굴친다면
5년내내 다굴치실겁니까?

왜 언론개혁을 노통의 복수같은 뉘앙스로 만들어버리는지?
그렇게 싸우면 이길것 같습니까?
               
묵객 17-05-23 12:13
   
예전에 이랬다. 되새김 하는 게 뭐가 잘못입니까? 그리고 지금 한경오 우리가 지적 하는 것들은 뭡니까? 호칭문제 그거외에 뭐 더 지적한 거 있습니까? 있으면 가지고 와보세요.
대통령 선거에서도 노골적으로 안철수당 밀어줬는데 문지지자들은 깔 자격 있다고 보는데요?
                    
그래성 17-05-23 13:22
   
이번 대선에서 한겨레가 안철수를 밀어줬다는 근거의 대부분은
왜곡된 사실입니다.
잘못된 근거가 확산되면서 사실로 취급받았던거죠.
               
모라카노 17-05-23 12:55
   
그래요 님말대로 정권이 언론을 직접 치는건 회의적입니다. 언론탄압이라고 할테니까요.
그러나 구독자들이 절독을 하고 인터넷으로 언론사에게 뭐라고 하는건 절차상 큰 문제가 있나요? 소비자가 공급자가 제공하는 정보가 맘에 안들어 구독 안한다는게 무슨 큰 문제라도?

노통의 복수라고 하시는데, 그럼 적어도 한경오가 지난 노통때의 잘못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신좌파 측을 대할때 객관적으로 옹호할건 옹호하고 비판할건 비판해야 하는데

그리해왔다고 보이시나요?

무엇보다 진보언론은 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뀌어진 유권자들과 구독자들을 파악해야죠. 또한 그들의 요구와 언론에 대한 견제,의혹제기에 대해 자유롭지 않아야 합니다. 그럴수록 그들 스스로는 구독자들의 신뢰를 얻기위해 더욱 기사글의 한자한자를 검토하겠죠. 그런면에서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언론 스스로가 신뢰도를 높이기위해 노력하게 되니까요.

언론은 아이러니 하게도 덜믿을수록 신뢰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성 17-05-23 13:14
   
문제는 한경오가 적폐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면
벌레가 되고 욕설을 듣죠.

어느 순간 문재인 지지자들 다수의 취향이 언론의 공정성 기준이 되는거죠.

가령 호칭 문제를 가지고, 그건 예우의 문제지, 그 기사가 공정성을 상실한것도 아니고
그걸 가지고 언론을 공격한다는것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라고 반론을 하면
노통의 죽음을 잊었는가? 이럽니다.

기사에 대한 팩트와 논리로 비판을 해야지 이런식의 대응이 얼마나 실효성있고
또 그게 진정 문통에게 힘을 실어주는것인가? 의문이 드네요.
                         
모라카노 17-05-23 13:28
   
아니죠. 호칭문제도 님이 잘못 아는거죠.

전 대통령 부인도 호칭을 여사라고 했으면 지금 대통령의 부인도 호칭을 여사라고 하면 됩니다. 전에 했던 명칭을 영부인이라고 했으면 영부인이라고 해야죠.

이말은 그전에 이명박 부인분에게도 ~씨라고 불렀으면 지금의 영부인에게도 ~씨라고 붙이라는거에요. 공정성을 걸고 넘어간 부분을 취향문제로 넘어가는 님의 판단에 일단 어이가 없네요.

문재인 지지자들이 좋아하는게 탈권위에요. 그래서 대통령을 문재인씨라고 하든 말든 상관없어요. 그런데 그전 앞정부에게는 영부인이나 여사 호칭 써주고 지금은 김정숙씨라고 썼던거에요. 누가봐도 차별이고 이걸 공정하다고 할수 있나요? 이게 취향문제인가요? 최소한 그냥 김정숙씨라고 한다면. 왜 그렇게 쓰는지에 대한 해명이라도 정확히 해야죠.

가령 이렇게 말했으면 진보언론에 화는 안났을것 같네요. 지난 과거독재의 잔재로 영부인이라는 표현이 있었는데, 문재인 정부가 원하는 탈권위에 맞춰 ~씨라는 표현을 쓰기로 했습니다라고 해명하면 될문제에요. 그런데 뭐라고 얘기 했나요? 그전부터 자기들은 그렇게 ~씨라고 해왔다고 독자들에게 가르쳤잖아요. 팩트체크 해본결과 아니었고. 이건 그냥 독자들에게 "니들이 뭘알아?" 하고 아는체 한거라고 밖에 안보여요. 이른바 권위주의죠. 엘리트주의고. 말씀드렸듯이 문재인 지지자들이 탈권위를 좋아하는데 이러한 엘리트주의 권위주의적 행태의 진보언론이 좋게 보이겠어요? 고깝게 보이겠어요?

 이 사건을 단순히 대통령부인에게 호칭을 영부인이라고 안해서 화난걸로 보시면 사건을 굉장히 왜곡해서 보시는겁니다. 그런 호칭에 집착하는게 아니라 앞전이랑 같은 기준으로 해달라는 거죠. 이게 공정성있게 해달라는 주문이잖아요. 이게 무슨 취향문제 입니까
                         
그래성 17-05-23 13:38
   
애초에 한겨레는 호칭을 두서 없이 사용했습니다.

가령, 이명박 부인도 김윤옥 여사, 김윤옥씨, 혼용하여 사용했습니다.

또한 김정숙 여사라고도 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94052.html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bar/793962.html
당선인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권 여사께 전화를 걸어왔고, 권 여사는 ‘수고하셨다’며 축하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그냥 애들은 씨, 여사 지멋대로 막쓰는겁니다.
문통 영부인한테만 그런것이라는 생각은 틀린겁니다.
                         
모라카노 17-05-23 13:39
   
그러니까 그렇게 혼용해서 썼다고 하면 될일을 어떻게 반응했죠? 잘만 가르치던데요? 그런적 없다고?
                         
그래성 17-05-23 13:42
   
네, 그건 기자가 잘못입니다만,
한겨레가 문통에게 적대감을 드러내기 위해서 일부러 씨라고 호칭한다는 말은 틀린것이죠.

기자의 감정적 대응의 문제와는 별개란 말입니다.
                         
모라카노 17-05-23 13:43
   
그 기자의 그런 행태가 촉발한거죠.

님은 그걸 작게 보시나본데

문재인 지지자들이 폭발한건 바로 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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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가 문통에게 적대감을 드러내기 위해서 일부러 씨라고 호칭한다는 말은 틀린것이죠.
-> 그건 모르죠. 그건 님이 생각한 가장 합리적인 판단이지 사실이 아니잖아요. 이건 일베사진을 쓴 SBS와도 비슷한거에요. 실수일수도 있고, 일부러 한짓일수도 있죠. 진실을 우리가 어찌알까요.

 해당 한겨레 기자 마음속에 있는게 직접적 증거일텐데. 당사자 마음속을 열어서 증거채취할수 있는 것도 아닌이상 한겨레가 실제 일부러한건지 모르고 한건지는 누구도 모르죠. 각자 자신들이 겪어온 경험에 의거한 기시감과 정황적 판단을 통해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의도를 추측만 할뿐. 님말이 사실이라고 어찌 말할수 있나요? 판단이지

전 언론이 왜 굳이 배나무 밑에서 갓을 고쳐쓰냐 이거에요. 심지어 왜 배나무 밑에서 갓을 고쳐쓰는데, 가르치기 까지 하냐 이거죠. 해명이 권위적이니 덕분에 배나무 밑에서 갓을 고쳐쓴 행위마저 더욱 부정적으로 보이는 겁니다. 어찌 별개가 될수 있답니까
     
빨간사과 17-05-23 11:37
   
흔한 착각이죠
얘는 까면서 쟤는 왜 안 까냐 인데
거긴 원래 답이 없는 곳이니
고칠 수 있는 부분 부터 고치고 그때가서도 안 늦다고 생각인거죠
     
홍상어 17-05-23 11:38
   
왜놈 지적하는데 왜 북괴는 없어요?

뻔한 조중동 쓰레기라고 언급해야 알아들음?

얕은 대가리로 애쓴다
9걸 17-05-23 12:10
   
나참 그럼 그 당시에 2007년에 문재인 지금의 더블당 그양반들  뭐라고 했게요
한번 찾아보세요
문재인 빠들 그 당시에 뭐라고 했는지 나참 어이없네 ~!
ultrakiki 17-05-23 12:16
   
쓰레기 언론 빙자 찌끄레기들 ...

그것을 편드는 오늘의 버러지..
AngusWann.. 17-05-23 13:54
   
아.... 오늘만큼은 예년과 다르게 기쁘게 웃으며 지내려 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날 울리네요.

'그런 일들을 먼저 겪으며 외로웠을 그'

아... 내 맘 속에 이 죄책감을 어찌 씻을 수 있을까요?
미안해요. 노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