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5-06-18 09:13
완치자와 사망자수가 비슷하네요..치사율이
 글쓴이 : 제네러
조회 : 1,206  

오늘부로 완치자수가 24분이시고,
돌아가신분이 23명..

이런 통계수치를 보고 있자니..
확진자 165명 대비 사망자 23명으로 치사률을 계산하는거지만,,
이 추세를 보고 있자니.
어쩌면 우리나라도 치사율이 40% 가까이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들어서 조금 두렵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이게 머지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대장장이 15-06-18 09:16
   
사실 사우디의 의료 수준을 낮을거라고 본것도 잘못이고..
다른 유럽 선진국에서도 몇명 걸리지는 않았지만 사망자는 많았죠...
우리나라가 특출나지 않은한 비슷하거나 더 할겁니다
     
제네러 15-06-18 09:19
   
그러니 답답하네요.
정부는 대책없이 안심하라고 하지만,
메르스 걸리신분들이 어서 완치하셔야 할터인데 말입니다.
참치 15-06-18 09:21
   
ㅡㅡ 얼추 40% 맞구만..  사스 잘 막아놓고 이게 뭔 일인지... 에고.
North 15-06-18 11:22
   
그렇게 계산 하시면 안돼요..
왜냐하면 사망에 걸리는 시간하고 완치에 걸리는 시간은 다르니까요.

예를 들어 암에 걸린 사람이 100명인데 그 중에 10명은 발견후 3개월 안에 사망하고, 10명은 5년이 지나 완치 판정을 받았고, 80명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이라고 할 때, 5년 후에 사망률을 통계내면 10%가 되겠지만 한참 회복중인 3개월 후에 현재 말씀하신 방식으로 사망률을 통계내면 50%가 되는 거죠.

물론 제너러님이 확진자 대비 사망자로 치사률을 계산하는 방식을 언급하신 걸로 봐서 본인은 그 방식이 옳은게 아니라는 걸 잘 이해하고 계시고 단순한 우려를 표명하신것 같긴 합니다만, 문제는 님 글을 이해하지 못하고 낚이는 윗분들 같은 분들이 계시단 말입니다..
     
솔직히 15-06-18 12:22
   
아시고 계시겠지만, 현재 완치자수와 사망자수가 비슷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거의 동수라 반은 죽고 반은 살아남는 거로 보이는 데, 무슨 숫자 놀음입니까?

그리고, 암은 재발 및 전이가능성때문에 5년을 보고 살아있으면 완치로 보는 겁니다. 바이러스는 퇴원판정나면 더 두고 볼것도 없어요. 같은 바이러스에 재발은 없으니까요.
          
North 15-06-18 12:44
   
제네러님.. 보이시죠? "사망에 걸리는 시간하고 완치에 걸리는 시간은 다르다" 라는 단순한 부분을 이해하지 못해서 딴 소리 하시는 분들이 나오잖아요. 예문에서 암을 언급한것은 단순히 완치와 발병간의 시간차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므로 무슨 질병을 예로 들어도 상관없는 부분인데 뜬금없이 암과 바이러스의 차이에 집착하면서 주제를 산으로 보내는것 보세요. 모든 사람이 님과 같은 이해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님의 글을 읽고 뜬금없이 낚이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잖아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단순하게 덧글을 달면 될 것을 굳이 '숫자 놀음' 같은 자극적인 단어를 써서 본인이 얼마나 인격적으로 장애인지를 자랑하죠.

제가 이런 점을 우려해서 위에 덧글을 단 겁니다. 모든 사람이 충분한 정도의 이해력과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니까요.
               
멍아 15-06-18 12:47
   
그렇다 하더라도 정부에서 말한거와는 차이가 크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듯
                    
North 15-06-18 12:54
   
그렇다 하더라도가 아니라, 그렇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말한것과 차이가 크다는 사실은 제 덧글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한국 정부에서 메르스 치사율이 낮다고 발표했나요? 저는 한국 정부에서 뭐라고 말했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당연히 언급한 적도 없습니다만.

한국 정부에서 뭐라고 했건 상관없이 "사망에 걸리는 시간과 완치에 걸리는 시간은 다르므로 글쓴분이 언급한 방식으로 치사율을 계산해서는 안된다" 는 것은 사실입니다.
                         
솔직히 15-06-18 18:23
   
그러니까, 그 80명이 앞으로 5년간 살아남는 걸 모른다고요, 이 답답한 양반아.
                         
North 15-06-18 18:45
   
그러니까 그 80명이 앞으로 완치가 될지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80명이 어찌될지 모르니까 빼고 상황 완료된 20명만 가지고 치사율을 계산한다는 식의 무식한 방식은 쓰면 안된다고요, 이 답답한 양반아.
                         
솔직히 15-06-18 18:50
   
" 5년 후에 사망률을 통계내면 10%가 되겠지만" 이게 안된다고요. 아놔 진짜 재밌는 양반이네. ㅎㅎ
                         
North 15-06-18 18:54
   
님은 무슨 말을 해도 자기가 틀렸다는걸 인정할 사람이 아니네요.
당신을 이해시켜 보려고 낭비한 시간과 에너지가 아깝습니다.

그만둡니다.
                         
솔직히 15-06-18 19:01
   
님은 제 말은 절대 안들으실 거 같으니, 시간 나실때 읽어보세요.

http://news.sciencemag.org/africa/2014/09/how-deadly-ebola-statistical-challenges-may-be-inflating-survival-rate
                         
North 15-06-18 19:14
   
솔직히님. 님이 링크한 글에 제 말이 그대로 나와 있네요.

5번째 패러그래프.

According to the 7 September update from the Sierra Leone Ministry of Health and Sanitation, 268 patients have been treated and released, and 426 confirmed Ebola cases have died. Those numbers suggest a 61% fatality rate. But that isn’t completely accurate either, notes Marc Lipsitch, an epidemiologist at the 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 in Boston: Survivors may have longer average hospital stays than patients who die. That would lead to a CFR that is artificially high.

완치자 숫자를 사망자 숫자로 나눈 방식은 정확하지 않다고 쓰여있죠? 그리고 그 이유로 마크가 생존자와 사망자간의 시간차를 정확히 언급하고 있고요.

다음 6번째 패러그래프.

A more accurate way to calculate the rate is to compare the outcomes in patients who were infected around the same time and wait long enough until all have either recovered or died. Rambaut notes that there were 23 survivors among the 77 patients included in a recent paper looking at the evolution of the virus. That’s a CFR of 70%.

그래서 정확한 계산을 위해 시간차이로 인한 통계의 왜곡이 없어질 때 까지 기다리라고 되어 있고요.

올려주신 글을 보면 제가 이야기 한 것과 정확히 동일합니다. 사망에 걸리는 시간과 완치에 걸리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그러한 방식으로 통계를 내서는 안된다. 이게 제 주장이었고요. 올려주신 아티클의 5-6번째 패러그래프와 정확히 같습니다.

본인의 말을 들으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제 글을 먼저 정확히 읽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