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현장에 4당의 관계자들이 나와서 대선 관련 토론 중.
문재인 후보의 안보관에 대하여 이야기 중인데
자유당, 궁물당, 된장바른정당에서 나온 관계자들이 한결 같이 내뱉는 말이
문재인 후보는 "당선되면 북한부터 먼저 가겠다"며 북한에 동조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우방에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매우 불안한 후보다라고 주절거림.
정말?
문재인 후보가 했던 워딩을 정확하게 옯겨오면
"사전에 그 당위성에 관해 미국과 일본, 중국에 충분한 설명을 할 것이다.
미국, 일본 중국의 합의하에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당선 후에 북한에 먼저 가겠다."
먼저 미국, 일본, 중국과 이야기해서 북한 방문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합의를 이끌어낸 후에
북한을 가겠다고 발언한 것인데
기레기들과 쓰레기 정당 놈들은 앞의 부분은 <의도적으로> 다 빼먹고
뒤의 "북한에 먼저 가겠다"만 부각시켜서
마치 미국, 일본, 중국의 의사는 다 무시해버리고 무조건 북한만 챙기고
북한 입장에만 동조하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왜곡질.
저 자리에 앉아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백원우는 그런 왜곡질을 제대로 지적 좀 하지,
가만히 놔두니 듣는 유권자들 중에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정말로 무조건 북한만 챙기는 줄 알것 아냐.
그러니 나이든 양반들이 이를 빌미로 문재인을 싫다고 말하는 것이고.
문재인 후보의 안보관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잘 정리된 한국일보 기사가 있음.
본 기사는 해당 링크를 타고 가서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