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16 18:46
안민석 "수십년 돈세탁 흐름, 이번주 중 언론 발표·특검 전달"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중 '최순실·박근혜 부정축재
재산조사 및 환수를 위한 특별법'을 발의하고 2월국회내 처리를 시도하기로 했다.
당 개혁입법추진단장이자 원내수석부대표인 박완주 의원은 1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상임위 숙려기간 등을 고려할 때 이달 중 발의해 2월 국회 중 처리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원내에서 구체적인 법안내용을 다듬고 있다"라고 말했다.
법안에는 육영재단과 영남대학 등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과거 재산형성 과정에서의
비리와 부정축재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이고, 부정축재 재산을 국고로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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