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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5 12:58
‘반기문 캠프’ 내부에선 참모 그룹 사이 불화설
 글쓴이 : 호두s
조회 : 648  

潘, 귀국하자마자…"언론에 그만 떠들어라""공항에 사람모은게 누군데

유력 대권주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후 행보가 거침없다. 물밑에서 반 전 총장의 귀국을 준비해온 캠프, 참모 그룹의 노력이 한몫했다는 게 정치권의 평가다. 하지만 내부에선 ‘반기문 캠프’ 내부에선 참모 그룹 사이 불화설도 벌써 나온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귀국 다음날인 13일 오후 서울 마포 사무실에서 반 전 사무총장의 대선 준비에 참여하는 참모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 자리엔 캠프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50명의 인사가 참여했다. 공식 실무준비팀을 이끌고 있는 김숙 전 유엔대사를 비롯 전직 외교관 그룹,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 이명박 정부 출신 정치인, 전직 새누리당 의원, 임덕 규 월간 디플로머시 회장 등 반 전 총장의 개인 지지그룹 등 다양한 인사들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모임은 반 전 총장이 귀국 환영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을 한 뒤 캠프 운영 전략에 대해 참석자들이 한마디씩 조언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덕담이 주였지만 일부 참석자들이 현재 대선 캠프 준비 상황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캠프 주도 세력에 대한 불만을 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숙 전 대사와 이동관 전 홍보수석 간의 신경전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전 홍보수석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메시지를 비롯 캠프 조직의 미비점을 지적했다. 발언시간도 꽤 길었다고 한다. 다른 참석자들도 캠프 전략과 운영에 대해 비판적 발언을 꺼냈다. 이에 실무준비팀을 이끌어온 김 전 대사가 “이미 최고의 전문가를 영입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불쾌함을 표시했다고 한다.

반 전 총장 측 캠프 사정에 밝은 한 실무 관계자는 "김 전 대사는 자신이 주도권을 쥘 수 있을만한 사람들 외에는 캠프에 두지 않으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상견례에 이 전 수석을 부르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반 전 총장이 직접 이 전 수석에게 연락해 참석하게 된 것”이라며 내부 갈등 기류를 전한 뒤 “반 전 총장의 귀국 후 첫 모임이다보니 혼선이 있을 수 있지만 점차 중심과 틀을 잡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 전 총장 귀국 전 대(對) 언론 메신저를 자처했던 임덕규 월간 디플로머시 회장과 외교관 그룹 참모간 설전도 벌어졌다. 한 전직 외교대사가 임덕규 회장을 향해 "언론에 자꾸 나서지 말라"고 면박을 주자 임 회장은 "(반 전 총장 귀국 당일) 공항에 모인 사람들을 누가 다 모았는데 그러냐"고 대꾸하는 과정에서 고성이 오간던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들은 반 전 총장 대선 캠프에서 배제되는 분위기다. 권영세 전 주중대사 등 반 전 총장의 대선 준비 초기 단계에서 물밑 작업에 나섰던 친박 인사들이 최근 실무에서 손을 뗀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반 전 총장이 정치 행보를 본격화할 때 새누리당 친박계 대신 바른정당 등 비박(비박근혜)계와 국민의당 등 야권 인사들과 손을 잡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 전 총장의 자문그룹으로 활동하는 한 새누리당 전 국회의원은 "반 전 총장이 귀국하면서 빠르게 캠프 조직이 정리되는 분위기"라며 "결국 대선 후보의 경쟁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캠프 인사들로 인한 혼란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8&aid=0003806264&date=20170115&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0


벌써부터 밥그릇 싸움 들어가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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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담풍b 17-01-15 13:01
   
반기문 대선 캠프로 모여드는 mb의 졸개들

곽승준 - mb 캠프 정책기획팀장
임태희 - mb 비서실장
이동관 - mb 홍보수석
박형준 - mb 정무수석 비서관
유종하 - mb 외교부 장관
김봉현 - mb 호주 대사
DNSY2 17-01-15 13:39
   
나라를 죽쒀놨던 엠비 허수아비를 다시 대통령으로 세우는데 그걸 지지하는 멍청한 사람들 ...
우주소녀 17-01-15 14:02
   
전두환 덕에 박정희가 영웅 코스후레가 가능했듯이...

박근혜 덕에 이명박이 재기가 가능해지는 거라면...

우리가 바보냐? 두번 속계?
가새이닫컴 17-01-15 14:40
   
지금 가장 다급한사람은 반씨가 아니라 맹바기
이번대선은 맹바기와 문씨의 머리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