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다다다님이 지극히 정상이에요..
저기 어머니의 바람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비정상인거구요..
세상에 배우자 능력이 없다고 바람피워도 된다는 법이 어디있어요... 그렇게 말하는건 개념없는 사람들이죠..
그렇게 따지면 아내가 전업주부면 남편들은 모두 다 바람 피워도 되는거와 같죠..
그리고 글 내용속의 아버지는 무능력하더라도 자식들에게 잘했고 어머니만 바라 봤는데 너무 불쌍 하네요..
결혼을 했으면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배우자에게 충실해야 합니다. 딴 짓 할려면 왜 결혼을 해서 남에게 큰 상처를 주고 그래... 불륜은 범죄 입니다.
분명 어머님의 불륜은 자식에게 있어서 상처가 분명하네요. (부부 서로에게도 물론 상처겠죠.)
자식에게 못할 짓을 한것이 너무나 자명합니다.
하지만 극복하지 못할 나이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능력과 생리적 능력 모든걸 상실한 남편이라면
어느 여자라도 힘들겁니다.
애저녘에 빨리 헤어지지 않은것이 상처를 더 키웠네요.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방법은 솔직해 지는 것입니다.
어머님이 상간남과 더 이상 만나지 않겠다고 했는데... 솔직히 믿을 수 없구요.
사람이 15년 이상을 만나왔다면 그 관성이란것이 한번에 단절 될 수 없다는것을 딸정도의 나이라면 예측가능합니다
아버님도 이미 알고 있었을 확률이 아주 높고, 묵인했을 것 같네요.
아버님이나 어머님이나 그 선택에 정답은 없습니다.
분명 불륜은 잘못되었지만... 무턱대고 비난 할 수 없죠.
딸이 상황을 유연하게 돌파하길 바랍니다.
어머님에게 무조건 아버지에게 돌아오라고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쩻든 상황을 계속 유지하기엔 이제 무리라고 보여지구요.
빠른 시일 안에 결정을 내리라고 부모님에게 요구 할 수는 있겠네요.
어떤 결정을 내리건 그것을 존중해 주셔야할 것 같습니다.
불륜은 당연히 옹호될 수 없죠.
어머님의 실수는 치명적이네요.
하지만 세상사가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자나요.
누구나 실수는 하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어머님의 행동이 비판은 받아도
남편도 그 책임에서 좀 무거운면이 있네요.
따님이 너무 적극적으로 깊이들어가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