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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2 22:18
천원밥집으로 유명했던 김선자 할머님이 지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글쓴이 : 도편수
조회 : 3,209  

궁금한 이야기y라는 프로그램에서 처음 김선자 할머니 사연을 봤었는데...
그 당시 암투병중이시라 문을 닫게 될수밖에 없었는데...결국 몇일전에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할머님에게 밥을 사먹던 소외계층분들이 끊임없이 조문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행이도 이 식당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간다고 합니다.
 
늦게나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수진의 SBS 전망대] 고 김선자 할머니 유언, "천 원 밥집 계속 유지해 달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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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위해 15-03-22 22:21
   
고마우신분이 돌아가셨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불무리전사 15-03-22 22:25
   
존경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도합니다
더닭나이트 15-03-22 22:4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출한술래 15-03-22 23:27
   
또 한분의 의로운분이 가셧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치 15-03-22 23:42
   
1천원에 판다고 1천원에 먹으러 오는 사람들...

그러면서, 미래의 일꾼이 될 아이들 밥값은 아까워하는 사람들...

저 할머니는 과연 옳은 일을 한 것일까요? 하지만, 자신의 소신을 마지막까지 지켜낸 일은 훌륭했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도편수 15-03-23 00:27
   
위에 여러 방송이나 인터뷰에도 나오지만 매일 적자에
대부분 돈이 아닌 찬거리로 말없이 꾸준히 지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겨우
운영을 하셨었고 자식들이 용돈을 보내드리면 그 돈마저도 가게운영하는데 사용 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찬도 3가지 정도이고 그리고 종류도 그리 좋은 식단이 아닙니다.
그러한 식단을...돈 좀 아끼자고 저기까지 먹으러 가는 일반사람은 거의 없겠죠.
정말 소외계층이 주로 간다고 하네요. 그리고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분들에게 밥을 배달하기도 하시고...
물론 할머님 식당이 방송도 타고해서 더 알려져서 지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면
식단이 좀 좋게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참치 15-03-23 00:48
   
최소한 저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할머니의 마음을 헤아려서, 아이들의 밥값을 아까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ㅎㅎ시러 15-03-23 13:22
   
식단 형편없다고 안먹고 가는 사람들 아닙니다..

저런류 봉사활동 해봐서 아는데 양잿물이라도 처먹으려고 오는

사지멀쩡한 정신병자들 겁나 많습니다.
     
운드르 15-03-23 01:50
   
그분들 가운데 누군가 무상급식 반대한다는 명확한 증거가 나온 게 아닌 이상 좀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 같습니다.
          
참치 15-03-23 15:45
   
착한 사람들 교묘히 이용하는 놈들이 하도 많아서, 예민해질 수 밖에 없네요.
쿨간지 15-03-23 01:17
   
고생하셨습니다 할머니 편히 쉬세요 이제
미우 15-03-23 03:06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기도 하고 한편으론 짐을 내려놓으신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시러 15-03-23 13:19
   
제가 성당다니면서 봉사활동 하면서 인간에 대해 혐오감느끼게 된게 저런건데

봉사활동으로 역앞에서 무료로 노숙자 노인 장애인들에게 밥나눠주는데 30퍼센트가 사지 정신 멀쩡한 일반인이

와서 밥 공짜로 처먹고 가더랍니다. 거기다 운동하고 점심먹고 가려고 줄서는 아줌마들 ㄷㄷ

회사 점심시간에 식비아끼려고 처먹고 가는 회사원들;;;

진짜 한국사람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전세계적으로 그런지몰라도 진짜 30퍼센트는 저런인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