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대사관 앞에서 매주 열리는 수요집회가 오늘(8일) 1234회였다고 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최근 집회에선 위안부 재단 설립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쟁점 중 하나가 바로 이 재단 설립에 들어가는 일본의 돈이 배상금이냐, 아니냐, 이 부분이죠. 일본은 배상금이 아니라고 하고 있고, 한국 정부는 배상금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일 간에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말이 오락가락하는데, 이 문제가 왜 중요하고, 어떻게 볼 수 있을지 오늘 팩트체크에서 짚어보겠습니다.
[기자]
예, 지난달 31일이었죠. 김태현 위안부 재단 준비위원장이 "일본 정부가 출연하는 10억 엔은 치유금이지 배상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되자 지난 2일 라디오 인터뷰에선 "일본이 법적 책임을 인정하고, 치유를 통해 결국 배상을 했다는 뜻에서 돈을 낸 것이다", 즉 "배상금이라고 본다"고 정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을 바꾸는 과정에서, 그렇다면 위안부 재단은 공식적으로 사실 출연금을 배상금으로 보지 않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커졌던 거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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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얼마나 대충 얼렁뚱땅 넘기려고 하는지 보면 볼수록 개탄스럽네요.
졸속으로 할머니들을 배제하고 스리슬적 합의본것도 열받는데,
그것마저 제대로 사과조차 못받는 어이없는 합의였다는 것에 더 화가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zxBCoad61Q